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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작가 등 전 세계 예술가들을 모델로 초상화 시리즈 제작
아크네 스튜디오, 2017 봄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 공개!
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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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파울로 로베르시(Paolo Roversi)와 함께 촬영한 2017 봄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광고 캠페인 촬영을 맡은 이탈리아 출신의 파울로 로베르시는 현존하는 세계 3대 패션 사진작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빛의 마술사’ ‘폴라로이드의 대가’로 불리는 그는 패션 사진을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에는 서울 청담동에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파울로 로베르시와 함께 예술가 초상화 시리즈를 기획했는데, 전 세계의 뮤지션, 작가 등을 모델로 신비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이번 시즌 컬렉션을 착용한 모델들의 초상화는 마치 하나의 포스터처럼 강렬하게 다가온다.


쿠웨이트 출신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파티마 알 카디리(Fatima Al Qadiri), 파리와 뉴욕에서 활동하는 스타일리스트 야스미나 베납델크림(Yasmina Benabdelkrim), 뉴욕 에디터 네가 아지미(Negar Azimi) 등이 이번 초상화 시리즈 촬영에 참여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아크네 스튜디오의 컬렉션 의상은 파울로 로베르시 특유의 몽환적이고 빛이 바랜듯한 사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이번 컬렉션은 개방성에 초점을 두고 정형화된 스타일을 탈피하고자 했다. 늘어뜨려진 스카프와 담요로부터 영감을 받은 봄여름 컬렉션은 루즈한 핏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프린트와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Jonny Johansson)은 “파울로 로베르시만의 시각과 분위기를 통해 전 세계 유명 인사의 초상화를 촬영하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파리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에서 작업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마치 연금술과 같았고 큰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