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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 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화이트데이 로맨틱 칵테일 5종 출시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바(Bar)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Marque d'Amour by L’Amant Secret)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로맨틱 칵테일 5종을 3월 14일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로맨틱 칵테일 5종은 ‘아이스(얼음)’와 ‘플레임(불꽃)’의 두 테마 아래 만들어졌다. 


ICE 칵테일은 다소 차분한 색감과 깊은 달콤함이 특징이다. 반면에 플레임 칵테일은 보다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과일의 상큼함이 침샘을 자극한다. 


아이스와 플레임 칵테일은 서로 다른 배경에서 살아 온 두 남녀의 만남을 연상케 한다. 


아이스와 플레임 테마 아래 각각 2잔의 아이스 그리고 플레임 칵테일이 포함되며, 마지막 1잔은 아이스와 플레임의 테마를 혼합했다. 


일명 ‘아이스 & 플레임’ 칵테일. 아이스와 플레임의 특징이 고루 섞인 마지막 칵테일은 사랑의 완성을 의미한다.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아이스 & 플레임 칵테일 5종은 연인이 오븟하게 즐기기 좋은 3코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코스에는 스카치 위스키에 진한 초콜릿과 메이플 시럽 향이 가미된 아이스 칵테일과 민트와 라임이 어우러진 럼 베이스 플레임 칵테일이 들어있다. 


두 번째 코스는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 그리고 보드카를 섞어 만든 아이스 칵테일 그리고 아페롤과 만다린 소르베가 들어있어 달달한 오렌지향이 그윽한 플레임 칵테일을 선보인다. 


마지막 코스의 경우 바나나의 달콤함과 패션 후르츠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 플레임 칵테일 한 잔이 등장한다. 


진달래, 토레니아 등 칵테일 잔 위로 흐드러진 형형색색의 꽃들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연인들은 칵테일을 나눠 마시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다.


칵테일과 함께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디저트도 증정된다. 1코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이트∙다크 초콜릿이, 2코스에는 부드러운 마카롱이 칵테일의 맛에 풍미를 더한다. 


연인들은 칵테일 한두 잔을 기울이고, 달달한 초콜릿과 마카롱을 서로 먹여주며 로맨틱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본다. 


‘사랑의 징표’라는 뜻의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시크레에서 펼쳐지는 5종 로맨틱 칵테일의 향연, 싹튼 사랑이 무르익을 절호의 기회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의 칵테일 5종은 14일(목)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3코스 기준 11만 4천 원이다.

  

■ 문의 및 예약: 02-317-4004(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2019.03.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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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신세계푸드 케이터링 서비스
그래머시를 소개합니다!
SCS 스페셜
#SCS뉴스



신세계 푸드 고품격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 'GRAMERCY'를 소개합니다! 


연회/컨벤션 케이터링 전문 브랜드 GRAMERCY가 코엑스 공식 파트너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각의 행복을 위해 특급호텔 주방장의 엄선된 식재료와 완벽한 레시피로 전통 양식에서 모던 한식까지 준비되었습니다. GRAMERCY만의 서비스와 메뉴로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차별화된 GRAMERCY만의 퓨전도시락, 칵테일, 스탠딩/싯다운 뷔페까지 즐겨보세요.

또한 세련된 감성으로 준비된 가든 파티로 특별한 날의 행복을 두 배로 만끽하세요!


품격 있는 서비스와 최상의 맛을 새롭게 선보이는 GRAMERCY,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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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과 어울리는 서울 속 세계 요리
제주소주 푸른밤의 세계 맛집 초대
SSG블로그


여행의 꽃은 현지식과 술 한잔 곁들이는 그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맛있는 먹거리, 마실 거리와 함께라면 그 순간의 행복 역시 증폭되니까요. 비록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외국 어느 골목의 맛집은 아니지만, 그 낯선 행복감만 고스란히 가져올 방법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이국적인 음식과도 놀라운 케미를 선보이는 만능 소주, 푸른밤이 소개하는 서울 속 세계 맛집 로드! 지금 출발합니다.



양꼬치엔 푸른밤?! 호우양꼬치



꼬치에 양고기 덩어리를 꿰어 구워 먹는 양꼬치는 북방 유목민들의 음식으로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양꼬치는 중국 신장 지방 스타일입니다. 양꼬치는 양고기 특유의 육향으로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요. 그 때문에 현지에서 먹을 때 보다 한국에서 먹을 때 맛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낯선 맛의 불편함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호우양꼬치>는 6개월 미만의 최상급 어린 양(Lamb)과 참숯을 매치해, 양고기의 잡내는 잡고 육질의 부드러움은 높였는데요. 양꼬치의 바람직한 ‘한국 패치’가 돋보이는 맛집입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는 향신료는 가게에서 직접 배합한 비법 양념인데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함을 살려 양고기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양꼬치보다 부드러운 부위를 원한다면 양갈비를 추천합니다. 뼈째 나오는 양갈비는 보자마자 시선 강탈! 고기와 푸른밤의 황금 조합은, 양고기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호우양꼬치>에서는 양고기 외에도 다양한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편으로 썬 안심을 바삭하게 튀겨 소스에 버무려낸 중국식 찹쌀 탕수육 꿔바로우는 불호가 없을 선택입니다. 특히,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튀김의 식감에 새콤달콤한 부먹 소스의 조합은 일품인데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메뉴랍니다.




오늘은 교토의 푸른밤, 맛있는 교토



여긴 분명 강남인데, 마치 일본에 와있는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일본의 전통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은 바로 일본식 요리주점 <맛있는 교토>입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분위기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심쿵하게 되는데요. 실패 없는 일식 요리로만 리스트업 된 메뉴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모듬 사시미입니다.



연어, 참치, 광어, 도미 사시미부터 전복, 문어, 가리비까지. 접시를 화려하게 수놓은 알록달록한 사시미의 비주얼이 절로 푸른밤 한 잔을 부르는데요. 모듬 사시미 한 접시로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해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답니다.



사시미만으로는 조금 아쉽다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건? 역시 시원한 국물입니다. 스지 오뎅나베는 도가니로 진한 국물을 내어 만든 오뎅나베인데요. 그냥 오뎅탕보다 훨씬 더 깊은 맛의 국물이 한 잔하는 속까지 풀어줍니다. 좀 더 가볍고 상큼한 요리를 원한다면 마구로 타다끼를 추천합니다. 겉면만 살짝 구워 더욱 부드러운 참치살에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오는 메뉴인데요.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로도 좋고, 가볍게 입가심할 수 있는 안주로도 즐겨도 좋습니다.




이태원에 방콕 카오산 로드가 있다?! 카오산



다양한 국적의 맛집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 이태원. 이태원의 다양한 세계 음식점 중에서도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의 어느 식당을 연상시키는 한 맛집이 있습니다. 태국 국기의 컬러를 옮겨놓은 외관에서부터 태국어 간판, 방콕에서 공수해온 식기까지 태국 로컬 느낌을 물씬 풍기는 태국식 주점 <카오산>입니다. <카오산>은 그 이름처럼 정통 태국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인 푸팟퐁 커리는 현지에서 공수해온 커리를 기본으로 13가지 재료를 첨가해 만든 카오산만의 특제 커리입니다.



함께 볶아 나온 꽃게 살을 발라 커리를 곁들여 한 수저 가득 입으로 넣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감탄사 연발! 매콤하면서도 달짝한 그 맛에 절로 짠을 외치게 되는데요. 남은 소스는 다른 메뉴에 발라 먹어도, 밥에 비벼 먹어도 꿀맛입니다.



의외로 태국 음식은 소주와 곁들여 반주하기에도 좋습니다. 매콤하면서도 톡톡 쏘는듯한 태국 음식의 매력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아직도 태국 음식이 조금 낯설다 하는 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실패 없는 메뉴 추천! 바로 궁극의 단짠단짠이 폭발하는 태국식 해물 볶음국수면 팟타이와 돼지고기와 바질이 향긋하게 어우러진 태국식 제육 덮밥 파카파오무쌉인데요.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맛을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며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푸른밤 한 잔까지 곁들이면 더욱 좋은 요리랍니다.




푸른밤의 이유있는 변신! 푸른밤 소주 칵테일 레시피


오늘의 푸른밤을 더욱 즐기고 싶다면, 조금은 특별한 술이 필요한 법! SSG블로그가 알려드리는 <푸른밤 소주 칵테일 레시피>로 이 밤의 끝을 더욱 로맨틱하게 잡아봅시다.


P.S. 모든 재료는 이마트와 노브랜드에서 손 쉽게 구입 가능하답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푸른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기고! 푸른밤 가득 수 놓은 행복의 별을 찾아서. 그럼 오늘도 푸른밤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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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서 저어서 흔들어서...
칵테일의 매력에 빠지다
김설아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영화 007 시리즈에 빠짐 없이 등장하는 술은 바로 드라이 마티니. 파티용으로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입니다.


칵테일은 마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믹서와 혼합해 개성 있는 맛과 향, 다채로운 색깔을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유명한 칵테일들은 대부분 특정한 레시피를 갖고 있지만 주문하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재료 배합이 달라지는데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야말로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취향의 요즘 주당들에게 딱 맞는 술입니다.


이 여름, 매일을 파티처럼 분위기 낼 수 있는 시원한 칵테일 한 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01. 후끈한 날씨에도 산뜻하게 즐기는 와인 칵테일의 대명사 ‘상그리아’





상그리아(Sangria)는 스페인, 포르투갈의 전통 파티 음료로 와인으로 만드는 펀치 류의 칵테일로, 주로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습니다. 스페인어로 붉은 피를 뜻하는 ‘상그레(sangre)’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때문에 레드 와인으로 만드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나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상그리아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지만 그조차도 귀찮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완제품 상그리아를 구매해도 좋습니다. ‘마드리아 상그리아’는 세계적인 와인 그룹 E&J Gallo 社 에서 만듭니다. 일반 레드 와인에 비해 낮은 알코올 도수(10%),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지녀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750ml, 15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와인매장에서 판매합니다.



| 스페인 현지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와인 칵테일, 마드리아 상그리아



02. 가볍고 경쾌한 과일 맛이 나는 일본 칵테일, 츄하이





츄하이(Chu-Hi)는 소주와 하이볼의 합성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하이볼은 위스키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마시는 칵테입인데요. 이 하이볼에 위스키 대신 일본 소주를 넣은 것이 바로 츄하이입니다. 일본의 선술집에서 독한 정통 소주에 탄산수와 과즙을 넣어 가볍고 상큼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술이지만, 요즘에는 일본의 대형 주류 브랜드들이 보드카, 스피릿 등 다양한 술을 베이스로 사용해 여러 가지 과일 맛을 첨가한 완제품을 출시해 젊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일본식 소주나 적당한 가격대의 보드카에 토닉이나 탄산수, 과즙을 기호에 맞게 섞어 길고 투명한 유리 잔이나 머그 형태의 잔에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십니다. 취향에 맞는 과일을 골라 과즙을 내도 좋고 아니면 과일 맛이 나는 음료를 넣으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피코크 377바. 파인애플이 들어간 ‘민트’와 오렌지가 들어간 ‘시트러스’ 두 종류가 있는데요. 소주나 보드카에 넣어 달콤한 츄하이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츄하이 완제품은 과일 맛 소주 열풍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보다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포도, 요구르트, 자몽, 사과, 복숭아, 바나나 등 각종 과일 향을 첨가해 간편하고 산뜻하게 마실 거리를 찾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스위토나 츄하이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 맥주보다 순한 알코올 도수의 츄하이 완제품입니다.


 

03. 칵테일로 즐기는 전통주, 문토닉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유명한 문배술은 중요무형문화재 86-1호에 등록된 전통주입니다. 과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누룩, 메조, 찰수수만으로 만들었음에도 우리나라 고유의 재래종 배 ‘문배’의 꽃 향기와 과일 향이 무척 화사합니다.


40%의 높은 알코올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토닉이나 믹서 음료와 섞어 마치 진 토닉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포털사이트나 SNS에 ‘문토닉’으로 검색해보면 다양한 버전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문토닉’을 잔으로 판매하는 레스토랑, 바도 찾을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토닉 워터, 믹서 음료 종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SSG.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합니다.



| 다양한 맛으로 즐길수 있는 토마스헨리 토닉워터



Tip. 집에 구비해두면 좋을 칵테일 용품



몇 가지 기본적인 기물, 용품을 준비하면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전문 바 못지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혼술’을 제대로 즐기거나 멋스러운 홈 파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칵테일 쉐이커 Cocktail Shaker

재료를 용기에 넣고 뚜껑을 꼭 닫은 후 쉐이커를 두 손으로 싸 감듯 잡아서 팔을 폈다가 접었다 하는 느낌으로 7~10회 정도 흔들어준다.


* 바 스푼 Bar Spoon

잔에 얼음 등을 넣어 술을 차갑게 할 때 얼음을 살살 돌려주는 느낌으로 젓는 용도로 사용한다.


* 스트레이너 Strainer

얼음이나 부재료가 글라스에 섞이지 않도록 해 주는 거름망.


* 푸어러 Pourer

술이나 시럽 병 입구에 꽂아 사용하면 재료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막고 정량으로 세밀하게 조절하며 따를 수 있다.


* 지거 Jigger

용량을 정확히 특정할 수 있고 가운데 움푹 들어간 형태로 손가락으로 잡기 편하게 되어 있는 바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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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7월 첫째주
SCS 뉴스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SCS뉴스 입니다.
 
2016년 7월 첫째주 SCS뉴스, 이마트의 ‘제 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와 신세계백화점의 ‘청년농부의 꿈 프로젝트’ 등 신세계그룹의 상생경영 이야기와 함께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마트의 칵테일 음료와 탄산음료 출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통합 콜센터를 선보인 신세계백화점부터 위해 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인증받은 신세계푸드,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를 진행한 신세계건설의 희망 채움 프로젝트, 기업용 협업 서비스 그랩(GRAP)을 출시한 신세계아이앤씨까지 한 주간의 다양한 신세계그룹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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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미식,편식:정동현의 三食일기
셰프가 알려주는 캠핑 레시피
정동현
#정동현


“너희들이 떠들어서 고기가 도망 가잖아.”


아버지는 낚시대를 거두며 투덜거렸다. 앞으로는 샤갈이 쓰던 파란 물감을 푼 것 같은 바다가 멀리 펼쳐졌고, 그 위로는 한 여름의 태양이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빛을 발했다. 한낮 온도는 30도를 넘었고 햇빛 피할 길 없는 갯바위 위는 불판 위에 올라간 것처럼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20년도 전, 우리 가족은 부산 영도의 동삼중리에 피서를 갔다. 더위를 피해야 피서인 것인데 바다에 왔으니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는 일념에 불타던 아버지는 부득불 갯바위 위에 홀로 섰다. 붕어 낚시도 아니고, 저 멀리 줄을 던지는 릴낚시 이거늘, 시끄럽다고 물고기가 도망간다는 논리에 10살 갓 넘은 우리 형제도 납득할 수 없었다. 그렇게 언제나처럼 물고기는 잡히지 않고 우리가 입을 삐죽거릴 무렵이 되면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밥 먹자!”


갯바위 멀리, 한적한 공터 차양막 아래에서 우아하게 쉬던 어머니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소리가 들려오면 아버지는 “이제 좀 잡히려는데”라고 중얼거리며 못이긴 척 낚시대를 거두었다. 그쯤 우리는 이미 차양막 아래 들어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윽고 펼쳐질 만찬의 면면을 보면 굳이 왜 바닷가까지 와야 했는지 의심이 들었다. 고기 또 고기. 고기가 없으면 밥 먹은 것 같지 않다는 동생과 아무래도 물고기 보다는 육고기가 좋다던 서울 출신 아버지(그런데 왜 낚시를?) 덕분에 반찬의 태반은 고기였다. 그 양상을 보며 나는 이런 합리적인 질문을 했다.


“이럴 거면 그냥 집에서 고기 먹으면 안 돼요?”




굳이 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물고기는 아니 잡는 것인지 못 잡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수고를 해야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준비한 화로에 번개탄을 올리고 불을 당기면 그 말은 쏙 들어갔다. 그 불길을 보노라면 어린 나의 머릿 속에는 이미 구워진 고기가 눈 앞에 아른거렸다. 준비한 삼겹살, 제육, 불고기를 순서대로 올리고 ‘치치직’하는 불길 닿는 소리와 야생의 본능을 자극하는 고기 익는 냄새가 요염하게 공기를 가르면 나의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고 모든 욕망이 식욕으로 변했다.


20세기가 아닌 21세기 한국의 초여름, 시대가 바뀌어 그때의 아이들은 어른이 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날이 좋을 때 산과 들로 나가는 풍습은 건재하다. 먹는 것 또한 그리 많이 바뀌지 않았다. 그 밥에 그 나물이란 말이 딱 드러맞는다. 언제까지 삽겹살에 쇠고기 등심만 먹을 것인가? 하긴 그것이 마치 아버지의 노래방 18번처럼 자주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고 남녀노소 좋아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좋은 말이라도 자주 들으면 질리듯, 이왕 시간을 내어 산과 들로 나간다면, 매번 집에서, 혹은 길거리 식당에서 뭔가가 달라야 조금 더 그 맛이 살 것이다.



쇠고기 대신 양갈비




양갈비는 양꼬치 집에서만 먹는 것이 아니다. 근래 이마트나 SSG 마켓 같은 대형 마트에 가면 양갈비 파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아직 호주나 영국처럼 본격적으로 파는 것은 아닐지라도 매대 한 켠에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만으로도 세월이 달라졌음을 실감한다. 여전히 양고기는 냄새가 나서 싫다는 사람들이 많다. “진짜 맛있다”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입에도 대지 않으려는 이들이다. 그러나 그것은 제대로 겪어보지 못해서 그럴 뿐이다. 주방에 있을 때 소고기는 ‘질렸다’며 거들떠도 보지 않던 요리사들이 한 점이라도 더 먹겠다고 달려들던 것은 바로 양갈비였다.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비록 사이코패스에 살인마 이지만 감미안이 뛰어났던 미식가 살인마 랙터 박사가 선택한 식사 역시 양갈비였다. 양갈비도 뜨겁게 달군 불판에서 겉만 살짝 지져 피가 뚝뚝 떨어지는 레어로 먹어야 제 맛이다.


한국에서 소비되는 양고기의 대부분은 ‘램(lamb)’으로 한 살 이하의 어린 양이다. 어린 것 특유의 연한 식감이 입 안에서 녹아들고 희미하게 풀냄새가 나는 육향을 즐기면, 베토벤의 6번 교향곡 ‘전원’이 흘러나오는 듯 목가적이고, 식욕이 돋을라치면 어린 양을 잡아 놓고 축제를 지내던 저 옛날로 돌아간 듯 야성이 끓어온다. 양고기에 곁들이는 소스도 돼지고기나 소고기와는 다르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민트젤리다. 양고기 매대 한 켠에 같이 팔고 있을 확률이 높은 민트젤리의 달달한 박하향은 양고기는 궁합이 좋다. 요구르트에 민트잎을 다져서 넣고 올리브유, 소금 등으로 간을 하면 그것 역시 훌륭한 양고기 소스가 된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고기가 있으면 술이 빠질 수 없는 법이다. 양고기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와인이 훨씬 잘 어울린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 방목을 하기 때문일까? 양고기에서는 프랑스 요리에 흔히 쓰이는 허브 향이 나는데 이 향은 와인에서도 똑같이 발견할 수 있는 종류다. 덕분에 프랑스 론 지방에서 나는 ‘샤토네프뒤파프’ 같은 와인을 양고기와 함께 먹으면 왜 본토 프랑스 사람들이 이리도 양고기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꼭 삼겹살과 소고기 등심을 먹어야 한다면


그러나 누구 한명은 양고기를 거부하기 마련이다. 몽골 유목민도 아닌 마당에 양고기 몇 킬로그램을 먹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삼겹살과 소고기 등심 굽지 않으면 먹는 것 같지 않다는 전통주의자도 있기 마련이다. 고추장 쌈장도 훌륭한 소스이지만 이 두 개를 곁들이는 순간 결국 상추쌈이 필요하고 소주가 뒤따르게 된다. 조금만 준비를 한다면 캠핑을 나가서도 이국적인 소스를 맛 볼 수 있다.




그중 추천하고 싶은 것은 침미추리 (chimichurri)소스다. 브라질 원산의 이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크게 엇갈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다진 고수, 오레가노, 샬롯, 파슬리, 올리브유, 레드와인식초, 마늘, 레몬즙을 적당량 넣고(레시피에 이런 말을 쓰면 반칙 같지만 정말 그렇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된다. 산미가 있어 깔끔한 이 소스는 한 여름 소나기처럼 청량하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둘다 잘 어울린다. 만약 요리에 자신이 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소스가 있다. 바로 홀렌데이즈 소스다. 버터를 녹여 위로 뜬 유분을 제거한 클래어파이드 버터(clarified butter)와 후추와 샬롯을 넣고 졸인 식초로 만드는 이 프랑스 소스는 마요네즈의 따뜻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만드는 방법은 조금 까다롭다. 먼저 화이트 와인 식초(업장에서는 샴페인 식초를 쓴다)에 으깬 통후추와 샬롯(shallot)을 넣고 절반 정도로 졸인다. 여기에 동량 정도의 몰을 섞고 중탕기에 올린 뒤 녹인 버터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채를 치면 되는데 이 작업이 까다롭다. 많은 양을 만드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으니 이왕이면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 만약 제대로 만든다면 별 달린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식사를 할 수 있다. 녹여 거른 버터의 풍부한 맛과 식초의 산미가 맛의 중심을 잡고 후추의 매콤함이 뒤를 받친다. 여기에 구운 고기를 찍어 먹으면 버터로 만든 소소가 이리 맛있는지, 왜 프랑스 미식이 위대한지 실감할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 부디 직접 만들자




마트 매대에 가면 차고 넘치는 것이 샐러드 드레싱이다. 건강에 좋다며 지방과 당이 들지 않았다고 붙여놓은 것도 많다. 그런 것들이 맛이 있을리가 없다. 특히 발사믹 드레싱이라고 하여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섞어 놓은 것을 볼 때면 지긋지긋한 기분까지 든다. 오히려 심플하게 올리브유 3에 레몬즙 1, 마늘, 디종 머스타드, 1/4의 설탕과 약간의 소금을 섞으면 보다 산뜻하고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 수 있다. 흔히 프렌치 드레싱이라고 부르는 이 소스와 구운 닭가슴살, 로메인 상추, 파마산 치즈 등을 섞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샐러드가 된다.



한낮에 즐기는 칵테일




뜨거운 태양이 쬐는 낮이라면, 혹은 열기가 가시지 않은 밤이라면 간단히 만든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클래식 칵테일, 진토닉이 가장 만만하다. 소나무 과의 주피터 열매로 만드는 진(gin)은 영국인들이 가장 즐겨하는 리쿼다. 진 때문에 벌어진 알콜 중독에 큰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던 전력이 있을 정도다. 이 진은 무엇보다 여름에 마시면 좋다. 진 5에 라임주스 1, 그리고 시럽 1을 넣고 쉐이킹한 김렛(gimlet)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칵테일로 레시피가 매우 간단하지만 그만큼 맛을 제대로 내기 어렵다 하여 바텐더의 실력을 알아보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놀러 나와서 어깨에 각 잡을 필요는 없다. 맛있는 진토닉 만으로도 피크닉의 격은 몇 순위 올라간다. 취향에 맞는 진 브랜드를 고르고 달지 않은 헨리스 같은 좋은 토닉 워터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진토닉에 다다를 수 있다. 오이를 얇고 길게 썰어 넣고 민트잎 몇 개를 올리면 더 좋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라는 말은 이럴 때 써야 한다. 현재에 충실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움이 없는 태양 아래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그들에게 온전히 마음을 쓰는 것, 다가오지 않은 미래와 지나간 과거 아닌,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것만이 필요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