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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셰프의 음식을 쓰다
이탈리아 여행 대신
서울 이탈리안 레스토랑 BEST3
정동현
#정동현


이탈리아에서 처음 먹은 파스타는 볼로네제 파스타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 대학이 있는 그 볼로냐에서 유래한 볼로네제 파스타는 흔히 ‘미트소스’라고도 불린다. 만드는 방법을 요약하면 고기와 양파, 당근 등을 볶고 토마토를 넣어 푹 우려낸다고 보면 된다.



볼로네제 파스타는 몇백만에 달했던 미국 이탈리아 이민자들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다. 토마토, 치즈, 고기의 조합은 감칠맛을 폭발적으로 끌어냈다. 여기에 파스타를 버무리면 동양이든 서양이든 어디서나 친숙한 ‘면 요리’가 된다. 미국에 널리 퍼진 볼로네제 파스타는 해방과 6.25를 거친 한국에도 미군 부대를 통해 상륙했다. 풍요로운 미국에서 소스와 고기는 흥건해졌고 한국에 와서는 파스타를 국수처럼 푹 익혀냈다.


이탈리아에서 먹은 볼로네제 파스타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소스에 감칠맛이 엄청나게 나지도 않았고, 고기의 질도 좋지 않았다. 허브도 살짝, 소스도 살짝, 파스타를 비빌 정도로만 나왔다. 다른 파스타들도 마찬가지였다. 인당 한 접시씩 먹는 파스타의 양은 밥 세 공기 정도 되는데 소스는 간장 종지 정도 되는 분량이었다. 파스타 면은 뻑뻑하고 간은 강하며 양도 많아 도저히 완식할 수 없을 때도 잦았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 눈을 감으면 그때 먹던 파스타들이 떠오른다. 소스가 흥건하지도, ‘건더기’가 많지도 않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그들이 먹는 파스타에 있었다. 재료의 간결함, 배를 부르게 하는 푸짐함, 격 없이 풍성한 식탁을 한가득 차려놓고 가족들이, 연인들이 세련되게 차려입고 맞이하는 저녁의 한가한 날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가족을 중심으로 한 끈끈한 정, 오랫동안 가난했기에 더욱 소중했던 식사, 그 시절 배고픔을 상징하는 산더미 같은 파스타, 언제나 사랑을 노래했던 열정적인 민족.



이것이 이탈리아 본토의 맛, 청담동 Terra13



청담동 Terra13은 이탈리아 요리사 ‘소르티노’의 레스토랑이다. 그의 음식을 관통하는 철학은 현지의 재료를 사용하며 절대적으로 확실한 ‘간’을 추구한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Terra13 메뉴판에는 지리산 흑돼지 같은 익숙한 이름이 산재한다.


이탈리아식 소금간의 정석을 맞춘 Terra13의 요리


음식 맛을 보면 쨍하게 떨어지는 소금간이 중심에 있다. 한국이나 일본은 소금의 역할보다는 단맛, 감칠맛, 매운맛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국물 요리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탈리아는 대신 소금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비교적 적은 양의 소스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단위 중량 당 염도도 높다. 그러나 국물을 마셔대는 한국 일본에 비해서 절대적인 염분 섭취량은 낮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한국 사람이 이탈리아 본토 파스타를 먹으면 ‘짜다’는 반응이 십중팔구다.


Terra13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식전빵과 전채요리, 파스타


그래서 한국 이탈리아 음식점은 소금간을 낮추는 것이 하나의 필승전략이 되었다. 슴슴한 이탈리아 요리라는 말은 달지 않은 디저트와 동격임에도 그렇다. Terra13은 이런 면에서 완고하다. 식전빵에는 입자가 큰 소금과 올리브유가 발라져 있다. 오븐에서 살짝 구운 빵을 한 입 먹으면 달달한 뒷맛이 느껴지는 소금 맛이 크게 다가온다. 덩달아 와인 한잔을 벌컥벌컥 마시게 된다. 모든 메뉴가 일정 수준 이상이지만 이 집에서는 특히 전채와 파스타류를 섭렵해보는 것이 좋다.


대표 메뉴인 ‘블랙 트러플 페스토 파케리’는 일종의 크림 파스타다. 크림을 쓴다는 면에서 완벽한 정통 이탈리안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부대찌개를 한식으로 봐야 하냐는 논쟁처럼 음식이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이 파스타를 먹으면 허브 타임(thyme)을 우려낸 진득한 크림과 트러플의 오묘한 향기, 그 모두를 아우르는 소금간에 입맛이 쭉 돋는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와인잔을 비우게 되고 빈 접시는 늘어만 간다.



맛도 멋도 더 깔끔하게, 상수동 브렛피자



상수동의 ‘브렛피자’는 상호처럼 피자가 주다. 이탈리아에 온 듯한 Terra13과 달리 (어둑하고 소품이 많다는 뜻이다) 브렛피자는 주인의 성향처럼 단순하고 정갈하다. 말끔히 정돈된 실내처럼 음식 역시 잡티 하나 없이 균형을 이룬다. 보통 나폴리 피자는 500도 가까이 되는 고온의 오븐에서 2분 안팎으로 빠르게 익힌다. 브렛피자는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 굽는 시간을 오래 가져간다. 빵처럼 구운 맛과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볼 수 있을법한 브렛피자의 화덕


이탈리아 삼색 국기를 본따 만들었다는 마르게리타 피자는 주인장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음식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먹었던 마르게리타 피자는 분명 흠잡을 곳 없었지만 채 날아가지 않은 수분 때문에 피자 도우 밑이 흐느적거렸다. 나폴리 피자집 대부분이 그렇다. 브렛피자에서 먹은 마르게리타 피자는 수분이 고르게 날아가 질척거리지 않았다. 대신 빵을 구웠을 때 나오는 고소한 향, 조밀한 질감, 산미가 확실히 살아있는 토마토, 촉촉한 모짜렐라 치즈가 하나로 뒤엉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맛을 냈다.


브렛피자의 대표 메뉴 마르게리타 피자와 가을 한정 메뉴 무화과 피자


가을 한정으로 내놓는 무화과 피자 역시 이 집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메뉴 중 하나다. 무화과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그을려 단맛을 최대한으로 뽑아낸 다음 스페인 산 하몽을 올리고 구워낸 이 피자는 단맛과 짠맛, 도우의 구수한 향이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즉흥적이기보다는 철저히 조율되고 계산된 맛이다.



이탈리아를 그대로, 이태원 일키아소



만약 이탈리아 본토의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모두를 원한다면 이태원 ‘일키아소’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Terra13처럼 이탈리안 요리사가 주방에 서 있는 이곳은 주문도, 요리도 모두 이탈리아어로 한다. 낮은 천장, 가득한 소품, 아늑한 조명, 친절한 종업원, 이 모두가 이탈리아에서 목도한 것들이다.


일키아소의 프로슈토 햄과 파스타


주문을 구령처럼 여겨 그때그때 잘라내는 프로슈토 햄은 오래된 불쾌한 냄새 없이 갓 딴 와인처럼 상큼한 향기가 난다. 정확한 몸놀림으로 볶아낸 파스타는 소스와 면이 하나가 된 것처럼 찰싹 붙어 있다. 그 ‘하나’를 입에 넣으면 마치 애정 어린 연인의 스킨십처럼 농밀한 감각이 온몸에 퍼진다.


치즈의 풍미가 살아있는 파르미자노 리소토


이 집에서 꼭 시켜야 하는 메뉴는 ‘파르미자노 리소토’다. 트럭 뒷바퀴만 한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를 절반으로 자른 뒤 뜨겁게 익혀낸 리소토를 올린 뒤 손님 앞에서 비벼낸다. 감칠맛이 실타래처럼 엉킨 치즈 범벅이 된 리소토를 접시에 올린 다음에는 그 접시 밑을 툭툭 쳐 평평하게 만든다. 그러면 리소토가 조금씩 퍼지는데 이때 죽처럼 흐물거려서도 안 되고 또한 너무 뻑뻑해서 탑처럼 쌓여 있어도 안 된다. 그리고 남은 일은 리소토를 입에 넣는 것뿐이다. 그 흔한 건더기도 없다. 오로지 소스와 쌀 뿐이다. 그러나 그 하모니는 복잡하고 잡다한 구성을 저 멀리 뛰어넘는다. 너와 나 사이에는 그 무엇도 필요 없듯이, 그 간결한 조합 앞에 사람들은 저절로 웃음을 짓고 붉은 와인을 모자름 없이 따른다. 


이탈리아에서 보았던 것은, 모자름 없는 애정이었다. 풍족하지 못하더라도 아낌없이 주는 마음이었다. 우리가 식사를 할 때 바라는 모든 것이 그 작은 접시 위에 있었다.




신세계프라퍼티 리징 2팀 정동현 셰프


신세계프라퍼티 리징 2팀에서 '먹고(FOOD) 마시는(BEVERAGE)'일에 몰두하고 있는 셰프,
오늘도 지구촌의 핫한 먹거리를 맛보면서 혀를 단련 중!
저서로는 <셰프의 빨간 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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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BOOTS), 연이은 대학가 점포 오픈
‘젊은 부츠’로 ‘성장의 문’ 연다!
#이마트


이마트가 운영하는 H&B스토어 부츠가 대학가에 연이어 문을 연다. ‘젊은 부츠’를 앞세워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다.


부츠는 지난 21일(금) 이대점(20호점)을 연 데 이어, 오는 28일(금)에는 홍대점, 29일(토)에는 교대점을 연이어 선보이고, 30일(일)에는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 이태원과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에도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하철역 인접 상권을 겨냥해 강동역과 선릉역, 신논현역 부근에도 이번 주 신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부츠는 대학가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 밀집 지역에 올해에만 총 9곳의 매장을 열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주에 문을 열 7개 매장 가운데 홍대점, 교대점, 동성로점, 이태원점 등 총 4곳을 비롯해 올해 이미 문을 연 10곳 가운데 자양점, 타임스퀘어점, 신촌점, 이대점, 서면점까지 5곳이 해당된다.


이처럼 부츠가 젊은 고객이 몰리는 곳에 집중적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지난해보다 부츠 이용 고객 연령대가 6살 낮아지는 등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들을 겨냥해 대학가나 관광특구 등에 집중적인 출점을 통해 본격적인 부츠 ‘성장의 문’을 열기 위함이다.


부츠는 SNS 이용에 능숙한 2030세대 젊은 고객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의한 간접적인 홍보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작년과 올해 부츠의 이용고객 비중을 비교하면, 부츠 매장이 첫 선을 보인 작년 5월보다 올해 평균 20대 고객 비중은 7.5%P가량 늘어나며 전 연령층 가운데 고객 유입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0대~30대 고객 유입이 상승세를 보이자 상품 역시 이들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것들로 승부한다.


부츠의 강점인 자체 브랜드 라인 중에서는 젊은 고객을 겨냥한 자체 브랜드 ‘솝앤글로리’를 전면에 앞세웠다.


이미지와 향기, 용기의 컬러까지 20대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춰 개발한 ‘솝앤글로리’는 바디용품으로부터 시작해 20대 여성 고객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실제 2030세대 고객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부츠 신촌점의 경우, ‘솝앤글로리’ 매출 비중이 다른 점포들에 비해 최고 40%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3CE, 릴리바이레드, 키스미, 홀리카홀리카 등 중저가 색조 화장품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아이디어 생필품 비중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의 데일리 스킨케어로 인기인 마스크 팩과 함께 어반디케이와 베네피트 등 백화점에 동시 입점된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역시 눈에 띄는 인기를 보였다.


이외에도 부츠의 시그니처 상품인 ‘NO.7’ 라인도 더욱 구색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부츠 베스트 아이템 4위를 기록한 ‘넘버7 뷰티플 스킨 수분공급 마스크’와 4만원대의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판매 아이템 9위에 이름을 올린 ‘넘버7 P&P 세럼 어드벤스드’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백수정 부츠 담당 상무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부츠는 자체 브랜드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도입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가능성을 테스트 해왔다”며,


“실제 젊은층의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점포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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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하는 SCS뉴스
할랄푸드 '대박 라면' 국내 출시!
SCS 뉴스
#SCS뉴스



신세계그룹의 핫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SCS뉴스입니다.


동남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할랄푸드 시장을 선도한 '대박 라면'!

이젠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SCS뉴스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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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속 홍대•이태원 맛집
센트럴시티가 젊어진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세계 미식의 메카 신세계 강남점의 ‘파미에스테이션’이 더 젊어진다. 오픈 3년여만에 규모를 키우고 홍대, 이태원 등의 젊은 맛집 11곳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4년 11월 첫 문을 열었던 파미에스테이션은 4,500여평 면적에 10개국 30여개의 식음 브랜드 51개를 모아 국내 최고의 맛집 거리로 불렸다. 1월 16일 파미에스테이션 2층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 11곳은 파미에스테이션 주차장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연결되어있어 더욱 접근성을 높였다. 

 

파미에스테이션이 위치한 센트럴시티는 하루 평균 100만명의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서울 강남 지역의 대표 상권이다. 서울 3대 지하상가 중 하나인 강남 지하 상가와 강남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강남점이 이어지고 호남 •경부선 버스터미널,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등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여기에 파미에스테이션까지 가세하면서 유동인구는 10~15%P 가량 더 늘고 있다.


게다가 2016년 신세계 강남점 5개층 증축 공사까지 마치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떠올랐다. 특히 파미에스테이션을 찾는 고객 중 26%가 신세계 강남점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신규 고객이다. 이 중 70%가 20~30대의 젊은 세대로, 파미에스테이션이 백화점 예비 VIP인 영고객을 대거 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11개 매장은 홍대, 상수, 연남, 이태원 등에서 20~30 세대에게 사랑 받는 가성비 높은 업체들이다. 특히 1만원 내외의 메뉴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였고, 대중성 높은 아이템이지만 개성 있는 스타일의 업체들로 꾸몄다. 더 젊고 더 넓어진 새 파미에스테이션이 신규 오픈을 맞아 영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홍대 상수동에 위치한 일식 덮밥 맛집인 ‘홍대만뽀’는 신세계 영등포점에 이어 두번째로 신세계에 문을 연다. 와사비 스테키동 정식, 동파동 정식 등 일본 전통 숙성 기법을 이용한 조리기술로 만든 일품 요리가 특징이다. 대한민국 팔도의 명물 국수와 다양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팔도국수 면주방’. 국수를 사랑하는 젊은 셰프들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수많은 국수를 맛보고 연구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낮에는 밥집, 저녁은 주점으로 운영하는 ‘무월식탁’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혼밥혼술을 할 수 있는 캐주얼 한식 전문점이다. 사진 찍기 좋은 카페식 인테리어와 플레이팅도 눈길을 끈다. ‘소이연남’은 태국 쌀국수를 현지 맛 그대로 구현해내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다. 태국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와 정서까지 국수 한 그릇에 담아내는 공간이다.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본점은 1시간 넘게 웨이팅을 할 정도로 젊은 층 사이에선 큰 인기다.


가로수길 맛집으로 유명한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차알’은 트렌디한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다. 요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맥주도 구비되어있다. 이태원 본점에서 시작한 터키 요리 전문점 ‘케르반’은 세계 식품 시장의 16%를 차지하는 할랄푸드 공식 인증 매장이다. 케밥, 커리 등을 현지 요리사가 전통 방식 그대로 조리해서 터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신규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각 본 매장에선 2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파미에스테이션 내부에서 제공하는 리플렛을 소지한 고객들에 한해 브랜드별 지정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파미에스테이션 2층 오픈 축하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도 펼쳐졌다.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포켓가든 앞 오후 30분씩 2차례 어쿠스틱 밴드와 재즈밴드 2팀의 연주가 있었다.

 

센트럴시티의 강신주 영업담당은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 강남 대표 맛집 거리가 이번 확장으로 랜드마크로 더 우뚝 자리잡았다”며 “특히 백화점의 미래 VIP가 될 영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1.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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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쇼핑요정
오프라인 핫플레이스 방문기
김기윤
#김기윤
#쇼핑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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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부터 쇼핑몰, 홈쇼핑까지. 많고 많은 온라인 쇼핑의 선택지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쇼핑 핫 스팟을 찾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쇼핑몰 기획자, 지금부터 쇼핑요정의 레이더 망에 잡힌, 유니크한 컨텐츠로 승부하는 오프라인 공간들의 매력을 조명해보겠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오직 남자들을 위한 놀이터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수했습니다. 바로 그 주말, 남자친구와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향했는데요. 일렉트로마트 맨즈 섹션에서는 수트를 비롯해 안경, 남성 화장품, 캠핑 용품 등 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아이템이 가득했습니다! 정작 또 물건을 한아름 사고 나온건 바로 저라는 건 함정입니다. 지금부터 쇼핑요정과 함께 일렉트로마트를 둘러보시죠!



# 감각적인 남성 편집숍 알란스




남훈 대표가 스스로 만족하는 물건만 셀렉해 놓는다는, 남성 편집숍 “알란스”도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했습니다. 알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영하고 위트있는 디자인의 수트, 자켓 한 벌만으로도 한 살 더 어려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쇼핑 요정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 60년대 영국의 클래식한 바버숍을 재현한 “BARBARIAN H”




이 곳은 BARBARIAN H.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장 인기 높은 코너 중 하나인데요. 얼굴과 체형에 맞춘 헤어스타일을 제안하고 이발, 염색, 두피 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랍니다.





바버숍 옆에는 쉐이빙 제품부터 헤어 케어, 거친 피부를 위한 수분 크림 등 다양한 옴므 케어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유니크한 브랜드들이 눈길을 끕니다. 뿐만 아닙니다. 대세는 UNISEX! 남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캔들과 악세서리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렉트로마트의 강점은 온라인이 줄 수 없는 풍부한 시청각적 경험인 것 같은데요. 정말 ‘놀이터’라는 표현처럼 이곳에서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렉트로마트처럼 유니크한 콘텐츠를 내세운 오프라인 핫 스팟의 진화는 계속될 것 입니다.








코엑스 SM 타운 하면 많은 사람들이 먼저 ‘SM소속 아티스트 팬을 위한 공간’이란 느낌을 받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곳은 꼭 SM팬만을 위한 공간만은 아닙니다. “연예인 소속사”로만 인지됐던 SM은 이제 핵심 자산인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활용해 인접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단지 음반에만 머물지 않는데요. 셀러브리티의 콘텐츠는 서로 다른 크리에이터의 시각으로 재해석 되어, 디저트, 서적, MD상품 등 무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SM은 이제 셀럽을 재해석하여 더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일종의 브랜딩 회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SM을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

– 타파스 레스토랑 ‘SMT SEOUL’

– SM의 커머스 플랫폼, 셀러브리티 큐레이션 브랜드 ‘SUM(썸)’ 마켓 : SM이라는 회사명 가운데에 수학의 집합 기호 ‘U’를 삽입 해 만든 브랜드명으로, 합집합, 교집합, 공집합의 의미처럼 때론 합치고 만나고 스쳐 가며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한정판 아티스트 굿즈와 아티스트 착용 아이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스페셜 아이템까지. 아티스트의 컨셉에 맞는 리빙, 푸드, 스타일 제품이 섞여 감각 터지는 칵테일 같은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항간의 소문엔 EXO의 찬열도 스타일리스트와 자주 들른다던데, 기회가 좋으면 SM 아티스트와 마주치는 행운까지 얻을 수 있겠죠?



* 팬이 아니라고 해서 쫄지 말아요. “SM타운 둘러보기 꿀 팁”



감각적인 패키지에 제품 퀄리티까지 더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한 것이 SM몰 상품의 특징인데요. 그 맛의 비밀은 이마트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있습니다. 푸드와 K-POP의 상상 가능한 조합은 모두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UM 마켓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품들의 라인업은 짱짱합니다. 이마트 엑소 손짜장 부터 동방신기 초콜릿, 슈퍼주니어 짬뽕, 샤이니와 레드벨벳 탄산수, 소녀시대 팝콘과 맥주까지! 이 멋진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보기만해도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SM타운 #쇼핑요정의 선택: HUG ME – 소녀시대 맥주 (feat.예뻐서 샀어요)







이태원 언덕길에 자리한 프랭크 타운은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도 다녀갔다는 핫한 공간입니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장진우 거리”를 만든, 셰프 겸 크리에이터, 장진우. 그가 1인 브랜드 설립을 꿈꾸는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창업스쿨 1기 멤버들이 모여 시작한 곳이 바로 프랭크타운입니다. 한 건물에 카페, 식당, 스튜디오 등 특색있는 상점들이 모여있습니다. 언덕길에 위치한 만큼 마의 고개를 넘어야 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지만, 그 고비만 넘기만 감각적인 이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프랭크타운을 채운 상점은 디저트 카페 세렝게티, 한식당 장꼬마, 주얼리 매장 1064 스튜디오 등인데요. 사진과 함께 세 가게, 그리고 쇼핑 요정의 선택을 만나볼까요?




#프랭크타운_세렝게티 : serene + get + tea, 고요함 속에서 차를 얻다




아프리카의 세렝게티가 아닌 고요함을 선사하는 이곳에서 쇼핑요정의 선택! 바로 응답하라1988을 주름잡았던, 세렝게티의 실존 메뉴 <김정봉의 비엔나>입니다.



#프랭크타운_장꼬마 : 원테이블 한식당 – 낯선 이들과의 점심이 이색적이다



수 많은 셀럽들의 인스타그램을 수놓은 주역 장꼬마. 혼자와도 부담없는 원테이블의 독특하고 분위기있는 구조는 이곳의 매력포인트입니다. 쇼핑요정의 선택을 받은 이곳의 핫 메뉴는 #한우육회비빔밥 #명란버터라이스.





사람 사는 재미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프랭크타운 이태원


라이프스타일에 한 가지 정답이 없듯, 장진우가 그려내는 공간들에도 경계가 없는데요. 매일 보는 스마트폰 속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삶에 대한 울림이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날씨 좋은 주말 시간을 내어 프랭크타운으로의 산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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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고 우수한 브랜드 발굴 위해 올해로 4번째 공개 오디션 진행
바이어가 남대문 시장에 간 사연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태원, 경리단길, 가로수길, 동대문, 남대문 시장…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신세계는 오는 12월 9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신세계와 함께할 협력회사를 공개 모집하는 제4회 S-PARTNERS를 진행합니다.

 

S-PARTNERS는 지난 2012년부터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협력회사 공개 모집 행사로, 중소기업 브랜드의 백화점 판로개척을 돕고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MD경쟁력을 높이는 신세계만의 상생 활동입니다.

 

실제로 지난 3회 S-PARTNERS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앤모어’는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얻어진 노하우로, 지난 9월 새롭게 단장한 강남점 5층에 정식으로 입점하는데 성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9월 23일 오픈 이후 여성 캐주얼 브랜드들 중에서 매출 상위 5위권을 유지하며 순항 중입니다.

 

또한 지난 1회 S-PARTNERS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된 생활용품 브랜드 아즈마야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에 단독매장을 정식으로 열고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선발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 후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 정식매장 열어


이번 S-PARTNERS에 참여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오는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www.shinsegae.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백화점, 할인점, 아울렛 등 기존 유통업체 입점 브랜드가 아닌 로드숍을 운영중인 사업자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남/여성 의류는 물론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식품장르를 제외한 모든 장르가 해당됩니다.

 

특히 이번 S-PARTNERS에는 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패션과 잡화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아동, 생활, 애견, 취미용품, 모바일 액세서리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중소업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가 업체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사 내용은 상품 시장성(품질, 디자인), 백화점 영업 적합성과 중심으로 평가되며, 최종 컨벤션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디자인과 창의성 등 상품력을 평가받게 됩니다. 참여 브랜드들은 온라인 접수 후, 서류 심사와 바이어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상품심사 등 약 10일간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 컨벤션에 참여할 기회를 받게 됩니다.

 

이어 오는 11월 24일 화요일,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최종 공개 컨벤션에서 실력과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됩니다. 심사와 평가는 신세계 지원본부, 바이어, 점포 영업팀장 등 내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명 패션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컨설턴트, 대학교수, 파워블로거 등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평가도 반영해 공정하게 펼쳐집니다.

 

최종 관문을 통과해 S-PARTNERS로 선정된 브랜드는 패션 컨설턴트, 패션 디자이너 등 각 장르별 멘토들에게 디자인, 상품기획, 판매기법, 생산/물류, 매장운영 등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후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팝업스토어까지 마친 우수브랜드는 매출 등 실제 고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매장 또는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 입점해 S-PARTNERS로 함께하게 됩니다.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박주형 부사장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회사 공개 모집 ‘S-PARTNERS’는 중소기업들에게 백화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백화점도 상품 차별화로 경쟁력이 강화되는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며, 이번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우수 중소 브랜드들이 백화점 고객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