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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식향연 서막
그 뜨거운 현장을 가다!



“철학을 하려면 다양성을 인정하라”

 

아테네 아고라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철학을 했던 소크라테스의 말입니다. 그의 말처럼 철학은 나와 다른것을 인정하는 것, 바로 다원성의 사유입니다. 21세기 과학과 기술의 시대 삶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곳은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인 도시이며, 바로 이 도시가 철학의 시작점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소통을 하고 함께 살 수 있는 규칙을 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소통의 끝은 하나가 아닙니다. 다양성의 공존입니다. 세상의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길과 의견 그리고 가치가 있는 것을 상상할 줄 알아야합니다.

 


“기존의 가치를 전복시켜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라.”

 

온실 속 화초처럼 정해진 하나의 길을 가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의 다양한 의견들로 부터 여러분이 살아갈수있는 가치와 길을 발견해보세요. 이것이 바로 다원주의시대의 철학적 리더십입니다.

 

2016 지식향연 강연 – 다원주의 시대의 철학적 리더십, 이진우 포항공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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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식향연 서막
그 뜨거운 현장을 가다!




봄과 함께 찾아온 즐거운 소식, 바로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잔치 ‘지식향연’ 인데요.

2016 지식향연의 서막이 올라간 이화여대 캠퍼스, 그 뜨거운 현장에 SSG블로그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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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식향연
화려한 서막을 올리다!

봄이 화사하게 물든 4월의 이화여대 캠퍼스. 계절의 아름다움보다 이곳을 더 빛낸 것은? 다름아닌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잔치 지식향연 서막입니다.



 

봄을 수 놓는 인문학 축제, 지식향연

올해도 어김없이 봄과 함께 즐거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바로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고 뿌리가 튼튼한 청년영웅을 양성하기 위한 신세계그룹의 ‘지식향연’ 입니다. 약 2달간의 전국 9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2016년 지식향연의 여정, 올해는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벌써 3회째를 맞는 지식향연. 매년 만 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호응해왔는데요. 여지없이 티켓부스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식향연에 대한 많은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정성스레 준비한 올해의 웰컴킷! 2016년 지식향연이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Shakespeare Lives!”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셰익스피어의 책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패키지인데요. 안에는 박스만큼 예쁜 다이어리와 필기구 그리고 편지지와 편지봉투가 들어있답니다. 거기다가 요즘 장안의 화제, 피코크 마카롱은 덤! 배고픔도 참고 지식향연 강연에 지적 갈증을 채우러 온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양식이었답니다.

 




뿐만 아닙니다. 강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부대행사는 더 풍성해졌습니다. 지식향연 부대행사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캘리그라피 서비스에 10초 캐리커처 초상화 프로그램이 가세해 보다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리고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셰익스피어 작품의 명대사를 직접 필사할 수 있는 필사존까지! 알찬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2016 지식향연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리다






드디어 오후 5시, 이지애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2016 지식향연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습니다.






지식향연 서막 강연의 라인업은 바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와 문명탐험가 송동훈 작가. 김정운 교수는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창조는 “편집을 통해 지식을 재생산하는 에디톨로지”라는 내용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는데요. 시대의 변화와 함께 변한 창조의 의미를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재미있게 풀어주셨습니다.






문명탐험가 송동훈 작가는 이번 지식향연의 메인 테마인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바로 셰익스피어라는 천재와 그런 천재가 탄생한 16세기의 영국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지식향연을 통해 선발되는 청년영웅단도 바로 이 셰익스피어의 삶과 작품의 자취를 찾는 그랜드투어를 떠나게 되는데요. 강연만으로도 그 여정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오르는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지식향연 행사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또 다른 포인트. 바로 뮤지컬입니다. 뮤지컬배우 선우가 함께한 이 공연은 바로 지식향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인데요. 지식향연의 메인 테마인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을 노래와 함께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지식향연은 계속됩니다

다양한 부대행사부터 알찬 웰컴 킷, 그리고 마음을 살찌우는 인문학 강연과 셰익스피어의 주옥 같은 작품을 주제로 한 뮤지컬까지. 지식향연서막을 놓쳤다고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 4월 12일 부산 부경대에서 진행된 지식향연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전국 9개 대학에서의 지식향연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 정호승, 발레리나 강수진, 로봇박사 데니스 홍 등 각 분야의 명사들 또한 연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인간의 정신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의 가치에 공감하는 모든 분들! 아름다운 이 계절을 수 놓는 신세계그룹의 지식향연과 함께 보다 의미 있는 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대학생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특전! 지식향연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그랜드투어 참여와 장학금 혜택, 채용 특전까지 주어지는 청년영웅에도 꼭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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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인문학 이야기
2015 지식향연 서막 강연 노트
박수현
#ssg블로그


인문학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지식향연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인문학의 의미를 찾아가는 하나의 여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인문학과 사색의 중요성은 충분히 알고 있죠.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2015 지식향연입니다.





스마트 시대의 위기, ‘생각의 근육’을 키워 극복하자! – 정용진 부회장





2015 지식향연 서막을 멋지게 시작해주신 정용진 부회장! 넘쳐나는 스마트 문명의 혜택 안에서 점점 디지털 매체 증후군, 결정장애와 같은 위기에 직면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처방은 무엇일까요? 정용진 부회장의 강연에서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것입니다!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3가지 포인트는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토론인데요.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공부하고 글쓰기로 인문학적 사고를 정교화하고 토론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나누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세 가지는 청년 영웅을 선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한다는 점~! 이것은 2014 청년 영웅으로서 살짝 귀띔 드리는 특별한 팁이기도 하답니다!



균형의 힘: 극단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이진우 교수





극단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포항공대 이진우 교수님은 현대인의 삶의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네 가지 단계로 나누어 풀어주셨습니다.





끊임없이 위기를 만들어내면서 살아남는 자본주의는 본능적으로 극단을 추구하는데요. 이러한 자본주의의 대표적 공간인 시장은 곧 탐욕의 공간이 됩니다. 이렇게 과잉과 극단이 넘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중용, 즉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철학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신 교수님 덕분에 자본주의 논리에 대한 이해부터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까지 중간에 막힘없이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실천은 쉽지 않겠지만 우선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부터가 삶의 균형을 잡는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을 바꾼 청년영웅 ‘나폴레옹’ – 송동훈 문명탐험가





역사책이 따로 필요 없는 송동훈 작가의 강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요. 이번 강연에서는 이번 지식향연 그랜드 투어의 테마인 나폴레옹의 일생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역사를 넘어 신화로 남은 사나이 나폴레옹, 그가 불세출의 영웅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대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이 있었습니다.





시대적 요인은 대혁명 이후의 혼란스러운 프랑스가 그 배경인데요. 난세가 영웅을 만드는 법, 프랑스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당당히 선언한 열정적인 청년 나폴레옹은 혼란한 프랑스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였던 것입니다. 개인적 요인은 나폴레옹의 도전정신과 열정, 독서를 통해 기른 사색하는 힘입니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으며, 본질적인 것을 먼저 추구하려는 인문학적인 인물이었는데요. 그런 면모들이 나폴레옹을 그 격동의 시대를 헤쳐간 영웅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지식향연 첫날 행사를 열어주신 세 분 연사의 강의내용을 짧게 정리해보았는데요, 정말 알차게 구성된 지식향연,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을 탐구하는 지식 인문학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정해진 답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학문인 것이죠. 그 속에서 청년들은 나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문학 축제 지식향연의 현장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삶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 아닐까요?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심을 잡는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식향연과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내 생각’에만 귀를 기울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0대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나를 위한 기회, 지식향연과 인문학 캠프, 그랜드 투어로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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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내 인생,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
2015 지식향연,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김영우
#ssg블로그


여러분은 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각자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특별한 인문학 축제 지식향연이 떠오른답니다! 올해 역시 지식향연은 인문학을 통해 전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내용으로 찾아왔는데요! 2015 지식향연 서막, 그 생생한 현장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매의 눈으로 담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가 고려대 핫플레이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2015 지식향연 서막이 열린 곳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입니다. 이곳에서 프랑스-벨기에-영국으로 ‘그랜드 투어’를 떠날 청년 영웅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질 텐데요. 지식향연은 그 첫해였던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이미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티켓 배부가 시작되는 오후 3시 이전부터 대기하는 분들이 많은 모습이었는데요.





대기 중에도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 역시 지식향연을 찾는 분들의 남다름이 느껴지네요! 물론, 책을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식향연에 진지한 관심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청년 영웅이 될 자격은 충분하니까요.



어디서 파나요? 지식향연 웰컴 키트





이렇게 예쁜 웰컴키트(Welcome Kit) 어디서 파냐구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웰컴키트는 지식향연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된 기념품입니다. 파우치와 파일, 노트, 메모지, 펜까지! 알찬 구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웰컴키트(Welcome Kit)는 작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입니다. 그만큼 행사장에서도 인기 만점 아이템이었습니다.



당신 인생의 한 문장을 새겨드려요, 캘리그라피 이벤트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캘리그라피 이벤트는 올해도 쭉! 캘리그라피 이벤트 부스에는 내 인생의 문장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는데요. 아름답게 아로새긴 글귀를 품에 안고 돌아가는 모습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내 인생,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 빛나는 청춘! 글귀들도 정말 다 예쁘죠?!





2015 지식향연 서막은 문지애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연사들의 인문학 강연으로 채워졌습니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이진우 석좌교수,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강연부터 뮤지컬 ‘레 미제라블’ 공연까지도 모두가 각기 다른 울림으로 다가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고 먼 곳에 있다는 생각을 바꾸고, 인문학을 통해 내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지식향연의 주제는 워털루 전쟁 200주년을 맞아 <세상을 바꾼 청년 영웅, 나폴레옹>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미 수많은 명언으로 너무도 익숙한 나폴레옹! 그의 도전과 실패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얻을 것은 무엇일까요? 고려대 서막을 시작으로 9개 대학교에서 계속 될 지식향연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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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청년 영웅을 찾아서!
2015 지식향연 서막 스케치
정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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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마트 인사담당 신입사원 정선일입니다.


이 시대의 청년 영웅을 찾는 지식향연은 저에게 친정 같은 행사입니다. 2014년 청년 영웅 20명 중 한 명이 바로 저이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2015 지식향연은 시작은 저에게 설렘을 줍니다.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향유하는 현장, 지식향연으로 출발합니다!



청년 영웅, 다시 지식향연을 찾다!





지난 4월 9일, 제가 향한 곳은 지식향연 서막 행사가 열리는 고려대학교입니다. 안암역에 붙어있는 지식향연 포스터를 보니, 지난해 지식향연 그랜드 투어의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쿵쾅대었는데요. 스타벅스에서 우연히 만난 지식향연 게시물을 계기로 청년 영웅이 되기까지의 시간! 저에게는 분명 제 인생을 바꿔놓은 보석 같은 기회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입구에 도착하니 본 행사가 진행되는 인촌기념관까지 붉은색의 지식향연 플래그가 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본 행사는 저녁 시간이었지만, 오전 일찍부터 모든 준비는 끝난 상태였습니다. 여유롭게 행사장 이곳저곳을 돌아보았는데요. 몇 시간 뒤에 펼쳐질 뜨거운 열기와 후배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2014 청년영웅, 2015 청년영웅을 만나다!





정오가 지난 뒤, 저는 안내 부스에서 행사지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뜻밖에도 그곳에서 제 후기 글을 보고 오신 분을 만났는데요. 내가 느낀 감동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작성한 글이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니! 참 기분 좋고 뿌듯했습니다.


제가 지식향연을 통해 배운 것은 나를 탐구하고, 내 시간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타인이 아닌 내가 기준이 되는 삶의 관점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나에 대한 고찰과 변화, 이는 지식향연이 추구하는 인문학의 진짜 힘일 것입니다. 행사장 앞에 길게 줄은 선 사람들도 분명 제가 느낌 감동 그 이상의 것들을 느끼고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들 중 누군가는 청년 영웅이 되어 그랜드 투어도 떠날 텐데요. 강연이 아니라 직접 인문학을 체험하는 그랜드 투어는 또 다른 감흥입니다. 역사의 현장에서 미래를 발견하고, 인문학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지식향연 청년 영웅에 도전해보길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배움과 감동을 통해 내 청춘을 바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생각만으로도 짜릿하지 않나요?



지식향연 2015, 그 서막이 열리다!





오후 5시, 문지애 아나운서의 인사로 2015 지식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스마트 시대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조망한 정용진 부회장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되었는데요. 인문학은 삶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교감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는 청년들의 마음 속에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읽고, 쓰고, 토론의 중요성도 되짚었습니다. 타인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강의는 포항공대의 이진우 석좌교수의 중도의 철학이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교수님의 강의는 저 같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강의였습니다. 그중 가장 핵심은 바로 중용의 의미입니다. 우리는 종종 중간과 중용을 착각할 때가 있는데요. 이진우 교수가 이야기하는 중용은 균형의 힘이며, 그만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중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일침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음악과 문학이 함께하는 지식향연





지식향연의 참 의미는 인문학 강의에 있지만, 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공연입니다. 이진우 교수의 강연 후 이어진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처럼 말이죠. 깊이 있는 강의 끝에 듣는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강연장에 청량감을 더해주었습니다.





공연 후에는 나폴레옹을 주제로 한 송동훈 작가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청년 영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청년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전한다! 참 센스있는 주제 선정인데요. 독서와 사색, 도전은 청년에게 시작이자 삶을 살아가는 무기라는 메시지. 마치 고전을 펼쳐낸 듯한 명문장으로 가득한 강의였습니다. 특히 송동훈 작가는 지난해 그랜드 투어를 함께 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저에게는 친숙한 강의였습니다.


송동훈 작가의 강의를 끝으로 지식향연의 첫째 날 행사는 막을 내렸는데요. 몇 시간에 불과했지만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크고 작은 변화의 시작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식향연은 고려대 서막을 포함해서 총 10개 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 더 많은 분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청년영웅의 짧은 후기, 후배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지난 지식향연에 참여한 청년 영웅으로서 짧은 소감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지식향연에 참여했을 때 저는 대학 졸업반이었습니다. 매일같이 스펙과 취업 걱정만을 할 뿐인 시기였죠. 그때 우연한 기회로 지식향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필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저는 지식향연을 통해 제가 나아가야 할 길과 행복,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바로 나에 대한 탐구의 시간 말이죠. 어쩌면 그저 하루의 강의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식향연 이후 저는 아침이 오는 것을 괴로워하는 취준생에서 새로운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변화했습니다.


꼭 청년 영웅이 되어 그랜드 투어를 떠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식향연 현장에 와서 강의를 듣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삶의 기준을 스스로에 대한 탐구를 통해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를 먼저 이해하고 ‘세상’의 행복을 꿈꾸는 모든 사람이 청년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