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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탄생 26주년 개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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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26주년 행사 3탄!
제주은갈치 10년 전보다 싼 1,980원에 판매
#이마트




한우, 삼겹살에 이어 이번엔 제주 은갈치다!


이마트가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갈치/자숙 랍스터/깐마늘 등 총 170여개 상품을   14일부터 2주간(신선상품 행사기간: 14일~20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는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싼' 상품 17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제주은갈치(중/마리/해동)’를 10년 전 가격(2,280원)보다 13% 저렴하면서, 기존 판매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1,980원(마리 당)에 판매한다.


제주은갈치의 11월 산지 가격은 직전 월 대비 40% 가량 급등했지만, 이마트는 올해 여름부터 산지에서 물량을 비축해 평상시 3주 판매 물량인 총 15만 마리를 공수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은갈치 산지 평균 가격(10kg)은 3만8천~9천원이었지만 9월 태풍으로 인해 4만2천원까지 올랐고, 11월 현재 무려 5만5천원으로 급등했다. 9~10월 연이어 제주를 강타한 태풍 때문에 조업일수가 감소하고 갈치 어획량(9월 기준)이 30% 이상 줄어드는 등 산지 조업 상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자숙 랍스터(325g, 캐나다산)'를 10년 전 가격(1만4500원)의 절반 가격, 직전 판매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6,980원(325g 내외)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자숙 랍스터를 대량으로 직소싱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에 지난해 11월 7만 마리의 자숙 랍스터를 6일 만에 완판하기도 하였다. 올해 개점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캐나다 현지 업체와 사전 계약을 맺고 자숙랍스터 14만 마리(14억)물량을 3월부터 직소싱해 비축했다.


이 밖에도, ‘깐마늘(1kg/국내산/대)’도 사전에 5만봉(50t)을 농가와 사전 계약해 4,380원에 준비했다. 제철이 막 시작된 조생햇귤을 가득 담은 ‘당도선별 감귤(3kg, 국내산)’은 행사카드로 2박스 구매시 1만4천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씨티카드. 단,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씨티BC 제외)


이외에도 이마트는 트렌드 상품을 비롯해 장바구니 필수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베트남산 ‘코끼리망고(830g 내외)/아기코끼리망고(620~710g 내외)’을 5,500박스 한정으로 최대 22% 저렴한 6,980/5,980원에 판매한다. 코끼리망고는 일반 망고의 3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일반적으로 먹는 필리핀/태국 망고에 비해 씨가 얇아 먹을 수 있는 과육의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산지 어황이 좋아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영광 참굴비(특/10미)’는 기존 대비 30% 가량 할인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올해 가을 영광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햇조기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50% 할인하는 신선식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미국산 스테이크(냉장)'를 30% 할인하며, ‘두마리 영계(500gX2)’도 30% 할인해 5,040원에 판매한다. '2019년 호두(800g, 칠레산)'는 4천원 할인한 8,900원에, '참진미 오징어'는 1만원 할인한 1만2800원에, '중용량 황태채(300g)'는 4천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영하권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방한용 생활/가전용품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헝가리 구스다운 이불(S/Q)'을 각각 5만원 할인한 12만9천원/18만9천원에 판매한다.


계절 가전 상품으로는, '신일 전기요(더블)'를 8만9800원에 판매하며 전기요 싱글 사이즈 상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열효율을 높인 '신일 에코히터'는 행사카드 구매시 2만원 할인한 11만9천원에, ‘B&D 마이카 전기스토브’는 행사카드 구매시 1만원 할인한 11만9천원/13만9천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개점 26주년 3탄 행사로 제주은갈치, 자숙랍스터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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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탄생 26주년 개점 행사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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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데이 흥행, 개점 26주년 행사로 이어간다!
이마트, 반값 수준 삼겹살 선보인다
#이마트




최근 6년 내 가장 싼 국산 삼겹살 100당 840원, 전복(대) 3마리 9,900원,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저렴한 생고등어(대) 1,950원. 이마트가 지난 2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쓱데이’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개점 26주년을 맞아 준비한 대표 상품들이다.


이마트가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11월 7일(목)부터 13일(수)까지 삼겹살, 전복, 고등어 등 총 400여 종의 행사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상품은 2013년 3월 이후 80개월 만의 최저가격이면서 수입 냉동 삼겹살(100g당 990원)보다도 저렴한, 1등급 이상으로 엄선한 국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으로 가격은 각 840원(100g, KB카드 결제 시/KB국민 BC 제외)이다.



이마트는 삼겹살, 목심 판매가를 당초 각각 100g당 1,58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한 데 이어, 행사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980원)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결제 시에는 여기에서 10% 추가 인하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씨티카드, BC카드 제외


이를 위해 이마트는 한돈 자조금과의 사전 준비를 통해 총 240톤, 돼지 2만여 마리 분의 삼겹살을 마련했다. 이는 평상시 이마트 1주일치 삼겹살 판매량의 6배가 넘는 물량이다. 목심까지 합치면 행사 기획 물량만 300톤을 넘어선다.



제철 수산물인 전복, 고등어도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13일(수)까지 완도 등 대표 산지에서 공수한 국산 전복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격은 대(大) 사이즈(3미), 중(中) 사이즈(5미) 각 9,900원, 소(小) 사이즈(7미) 9,800원이다.


가을 별미 전복은 잇단 태풍으로 인해 출하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며 도매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실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완도 지역의 전복 출하량은 725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21.2%,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33.6% 감소했다. 연 누계 출하량(10,975톤) 역시 전년(13,169톤)보다 16.7% 줄어들었다. 이는 도매가 상승으로 이어져, 지난 10월 활전복 산지가격은 전월 대비 최대 10.9% 가량 올랐다.


이에 이마트 바이어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정 사이즈만을 선별해 상품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의 전복을 통합·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춰 이처럼 저렴한 가격을 구현할 수 있었다.


국민생선 고등어는 ‘10년 전 전단가격보다 싸게!’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이마트는 고등어 제철 11월을 맞아 개점기념 행사 품목으로 고등어를 선정하고 총 30톤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해 가격 잡기에 나섰다. 행사 기간 이마트는 부산 인근 해역에서 주로 어획한 국산 생고등어(大)를 마리당 기존 가격보다 40% 가량 저렴한 1,950원에 판매한다. 이는 2019년 종전 최저가인 2,000원은 물론 2009년 이마트 전단 가격 1,980원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이어 이마트 개점 기념 행사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개점 기념 와인도 알차게 마련했다.


이마트는 1년 간의 기획을 거쳐 3~4만원대의 프리미엄 싱글빈야드급 와인을 1만원대 ‘반값’에 기획한 ‘운드라가 싱글빈야드#26 까베르네쇼비뇽(750ml)’을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싱글빈야드는 칠레 와인 중 상위 두 번째 등급에 속한다. 토질이 뛰어난 단일 밭에서 나는 포도로만 양조하기 때문에 품질이 뛰어나고 대량 생산이 어려워 고가 와인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칠레 와인 등급: 버라이탈-리제르바-그랑리제르바-싱글빈야드-아이콘(낮은 등급부터 높은 순서)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빈야드#26’와 동일 등급 와인인 ‘운드라가 떼루아헌터 까베르네쇼비뇽’의 경우 이마트 판매가가 39,800원으로 가격이 2배에 육박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반값 싱글빈야드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수입사를 통하지 않고 바이어가 칠레로 직접 날아가 와인의 기획 단계부터 현지 와이너리와 공동 협의해 개발했기 때문이다. ‘국민와인’ 도스코파스처럼 와인을 10배 이상 대량 발주해 가격을 낮춘 것에 더해, 이마트가 와인의 컨셉, 세부특징, 가격 등 핵심 요소들을 와이너리와 직접 협상하면서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원부자재, 운송료, 물류비 등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또한 와인 한 병을 탄생시키기 위해 참여한 26명의 디렉터, 와인메이커, 테이스팅 컨설턴트 등의 이름을 라벨에 프린팅해 창립 26주년의 의미와 스토리를 담은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다채로운 1+1, 파격가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나선다.


주요 상품으로는 ‘오랄비 탁월한 세정 크로스액션(3입)’, ‘오랄비 크로스액션 항균 초미세모(4입)’ 등 오랄비 칫솔 6종을 1+1으로 9,900~13,500원에 판매하고 에너자이저 맥스 AA/AAA(16입) 건전지 역시 각 11,200원에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 크리넥스 수앤수 물티슈(70매X6입), 퐁퐁 주방세제(1.2ℓ, 레몬식초/베이킹소다, 각) 등도 각각 12,900원, 3,700원에 1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맘키즈 유아간식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하겐다즈 전 품목 최대 40% 할인 및 2개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 개점 26주년 행사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행사 시작 이후 1인당 구매 금액을 뜻하는 객단가가 전년 대비 약 10% 가량 높아지는 등 초기부터 흥행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6년 만에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한 삼겹살을 비롯해 각종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대거 마련한 만큼, 한껏 달아오른 소비 심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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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용진 바이어의 와이너리티 리포트
이마트 26주년을 위한 칠레와인 대장정
명용진 바이어


비행기에 오르고 13시간 41분 그리고 9시간 29분을 더해 총 23시간 10분… 산티아고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두 번은 오지 않을 거라 다짐했던 이곳에 또 오고야 말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와인의 신대륙, 그중에서도 ‘칠레 디스커버리’입니다.


많은 분이 포도밭 뭐 그까이꺼~ 다 똑같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요. 사실, 그 나라의 기후와 토양의 특성만 알아도 와인이 어떤 맛인지 짐작할 수 있답니다. 포도밭도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많은 차이가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관광하듯 왜 ‘와인 하면 칠레’라고 하는지만 알아볼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와인 산지가 칠레니까요!



지구 반대편 와인의 나라, 칠레


인천공항에서 애틀랜타 공항까지 약 14시간. 도착 후 까다로운 미국 입국심사를 마치고 대기. 그리고 다시 비행기에 올라 9시간. 무려 23시간을 오롯이 비행기에서 보낸 끝에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칠레는 이동만으로 ‘참을 인(忍)’자를 세 번은 써야 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계절과 시간은 우리나라와 정반대입니다. 시차는 딱 12시간. 밤낮만 바뀐 시간대 덕분에 시계를 다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신경 쓸 거리는 하나 줄어든 셈이죠.



길고 고단한 비행 스케줄에 눈의 초점이 흐릿한 상태였지만, 쉴 틈 없이 바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산티아고 남쪽으로 300km 정도 내려가야 하는 여정입니다. 자동차가 커브 하나 없이 곧게 뻗은 고속도로를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광, 바로 안데스 산맥의 설산입니다. 저 산맥만 넘어가면 바로 아르헨티나입니다. 칠레가 나라의 좌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좁고 긴 나라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합니다.


참, 이번 여행에서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 아타카마 사막 같은 유명 관광지는 근처에도 못 갔으니 그런 기대는 미리 접어두세요. 우리는 칠레 와인의 14개 주요 산지 중 딱 두 군데만 돌아볼 거예요. 이마트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와이너리 중심으로 말입니다.



이마트 국민와인의 탄생지, 아귀레(Aguirre) 와이너리


차를 타고 약 3시간을 내리 달리니 한 시골 마을이 보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 사이로 흙먼지 뿜어대며 우리가 탄 차량이 진입합니다. 이곳이 바로 이마트의 국민와인, 도스 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이 탄생한 <아귀레(Aguirre) 와이너리>입니다.



아귀레 와이너리가 위치한 마울레(Maule)라는 지역은 칠레의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 중 하나입니다. 의류 브랜드로 비교하자면 SPA 브랜드 같은 곳이에요.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이 생산되죠. 우리가 잘 아는 1865의 까르미네르 품종도 바로 이곳에서 재배됩니다. 마울레는 다양한 포도 품종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졌는데요. 밤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일조량이 풍부해 화이트와인 품종인 샤도네이와 소비뇽 블랑이 주로 재배되지만 까베르네 쇼비뇽, 까르미네르, 쉬라 같은 레드와인 품종도 잘 자랍니다. 지역이 서늘한 곳은 신맛과 미네랄이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아귀레 와이너리에서는 광활한 포도밭과 역사가 느껴지는 사무실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한다는 대궐 같은 저택과 엄청난 규모의 와인 저장·숙성고, 보틀링 시설과 창고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이라기보다 순수한 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때마침 보틀링 작업장에서 한국으로 수출될 도스코파스 와인이 병입되고 있었습니다. 광활한 빈야드(Vineyard:포도밭)에 걸맞게 숙성 시설과 병입 장비들의 청결은 기본, 최신 기술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경쟁력있는 가격의 고품질 상품으로 사랑받는 와이너리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죠.



칠레와인의 명가, 운드라가(Undurraga) 와이너리


자, SPA브랜드 같은 와인 산지를 방문했으니 이제 명품 산지로 이동하실 시간입니다. 다시 북쪽으로 3시간 더 이동해야 하는 그곳은 이름하여 <마이포(Maipo)>! 마이포 밸리는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와 가까워 접근성도 좋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은 까베르네 쇼비뇽과 멜롯 등의 레드와인입니다. 레드와인 품종의 포도가 잘 자란다는 것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연평균 20도 정도로 포도 생육에 알맞다는 뜻인데요. 이런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에서는 블랙베리류의 농익은 과일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마이포 밸리에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의 와이너리를 여러 군데 지나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할 와이너리는 바로 운드라가(Undurraga) 와이너리입니다. 칠레 내수 3위에 빛나는 와이너리로, 국내에서는 운드라가 시바리스와 TH로 유명합니다.



운드라가 와이너리는 신대륙 와이너리 중에서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지하 까브(저장 동굴)에서 수십 년의 먼지를 휘감은 오래된 빈티지 와인을 보니, 마치 프랑스나 이태리의 어느 와이너리에 방문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이런 클래식한 면모와는 다르게 생산시설은 매우 현대적이었는데요. 전통과 현대가 적절히 조화된 와이너리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았죠.


이곳에서 우리는 이마트 26주년 기념 와인으로 기획된 와인을 시음했습니다. 이름하여 ‘운드라가 싱글 빈야드 #26(Undurraga #26 Single Vineyard Cabernet Sauvignon)’. 이 와인은 프리미엄급인 ‘싱글 빈야드’로 마울레 지역 남서쪽에 위치한 카우케네스(Cauquenes)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운드라가 떼루아 헌터(TH)와 같은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이라 떼루아 헌터를 즐기는 분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죠.



이마트 26주년 기념 와인은 싱글 빈야드(Single Vineyard:하나의 밭에서 수확된 포도를 이용하여 만든 와인이라는 뜻)라는 타이틀에 맞게 묵직한 질감과 검붉은 과일 향이 특징인데요. 무려 16명의 운드라가 와이너리의 빈야드 디렉터와 와인 메이커가 컨설팅하여 탄생한 와인입니다. 보통 칠레 싱글 빈야드 와인이 3-4만 원대에 판매되는데요. 이 와인 역시 물량 협의를 통해 극적으로 19,800원이라는 판매가를 맞췄답니다.


자, 저와 함께 짧지만 강렬한 칠레 와이너리 투어를 끝내고 나니 어떠세요? 이제 칠레와인 라벨에서 마이포와 마울레, 카우케네스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겠죠? 각 지역 상품의 특성을 비교하며 와인을 맛보는 것도 와인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에요. 같은 지역의 와인이라도 자연조건이 담지 못하는 부분을 와인 메이킹으로 극복한 상품도 많거든요. 여러 지역의 와인을 골라 비교 시음하다 보면, 매우 저렴한 가격의 훌륭한 상품을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겠죠?!




이마트 명용진 바이어


치킨에 맥주 마시듯 

와인을 친근하게 알리고 싶은 와인 바이어. 

평범한 일상을 와인만으로 특별하게 만들길 원한다.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션과 혁신적인 가격, 

고품질 와인에 힘쓰고 있는 와인계의 이슈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