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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당신의 일상을 다채롭게 물들입니다
스타벅스 플래너 만드는 남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인의손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의 끝에는 늘 스타벅스 플래너와 함께였습니다. 열심히 프리퀀시 스티커를 모으고, 품 안에 플래너를 안았을 때의 그 보람과 쾌감! 마치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곤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새로운 1년을 담아낼 스타벅스 플래너. 그 뒤에는 플래너 만드는 남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마케팅팀 전병재 파트너가 있었습니다. 그의 손이 만들어낸 특별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스타벅스 연말 이벤트의 꽃, 스타벅스 플래너


스타벅스의 다양한 이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고객이 기다려주시고 또 사랑해주시는 것이 바로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이벤트가 올해로 무려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 해 동안 스타벅스를 찾아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했던 사은행사가 이렇게 연간 이벤트로 자리 잡은 것인데요. 1년의 통과 의례이자 하나의 전통인 셈이죠.


많은 분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던 일인 만큼, 저희도 매년 플래너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1년, 1년 삶에 담기는 이야기가 다르듯이, 매년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스타벅스 플래너 14년 史, 최초의 남자 기획자


최초라고 하니 뭔가 부끄럽네요! 하하, 사실 청일점 포지션은 익숙하답니다. 스타벅스 마케팅팀에도 남자가 저 하나뿐이거든요.


스타벅스 플래너는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자’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매년 담당자가 바뀌는데요. 올해는 운이 좋게 제가 뽑혔죠! 보통 ‘플래너 기획자’라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여성 파트너를 훨씬 더 쉽게 떠올리실 거에요. 실제로 지금까지 많은 여성 파트너들이 멋진 플래너를 만들어주셨고요. 그래서 적잖은 부담이 있었지만, 저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담아내고자 했어요.



미션, 여심을 저격하라!


저도 플래너나 다이어리를 꼼꼼하게 쓰는 편인데요. 여성분들보다는 섬세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여심을 읽는 것’이었어요.


사실 이런 고민은 플래너 기획 업무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었어요. 스타벅스 주 고객층이 여성이기 때문에 일반 마케팅 업무를 할 때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었죠. 남자이기 때문에 더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더 객관적으로 다양한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요. 최대한 많은 여성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 내용을 기획에 반영하려 노력했어요. 덕분에 결과적으로 많은 여성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하.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컬러를 담았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올해의 콘셉트 역시 그 과정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플래너의 색상에 대한 높은 관심이었어요. 쓰기에도 편해야 하지만, 매일매일 들고 다니는 만큼 색도 디자인도 예뻐야 한다는 거죠. 일상뿐 아니라 SNS 활동도 열심히 하니까, 여러모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컬러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데 포커스를 맞췄어요. 그런 측면에서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했고요.


그렇게 탄생한 슬로건이 바로 "Color your life in Starbucks"입니다. 스타벅스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듯, 햇빛 •노을 •밤 하늘 같이 평범한 매일의 삶에서 순간순간 발견하는 아름다운 컬러를 떠올린 거죠. 꼭 그런 일상의 컬러를 눈에 담을 때면, 생각지 못했던 행복이 스며들곤 하잖아요. 사람들의 매일을 함께할 플래너와도 잘 어울리는 콘셉트라 생각했어요.





1년의 정성을 모으고 모아


정말 2017년 한해는 스타벅스 플래너만 보고 달렸어요. 서울 시내 웬만한 대형 팬시점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였죠. 팬시점 뿐만 아니에요. 인터넷 서칭, 공장 견학에 해외 답사까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게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눈에 보이는 디자인만큼 표지나 내지의 손에 닿는 촉감과 펜을 쓰는 필감도 중요하니까요.


엄청난 종류의 상품과 샘플을 만져본 탓에 이제는 손끝에 닿는 감각만으로 종이의 재질을 어림짐작할 수 있는 초능력(!)도 갖게 되었죠. 덕분에 새로운 습관도 생겼어요. 이제는 어딜 가도 가장 먼저 들리는 코너가 노트 코너랍니다. 새로운 직업병이랄까요, 하하.





2018 스타벅스 플래너를 손에 담은 그 순간


출시를 앞두고 최종본을 처음 만났던 그 순간에는 감동보다는 개운한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아, 드디어 끝났구나- 하면서 그 동안의 고생에 방점을 찍는 기분이었죠. 1년 간의 산고 끝에 나온 자식을 본 첫 순간 치고는 좀 평범한 감상이죠. 하하.


그런데 진짜 감동은 그 이후에 오더라고요. 플래너 출시 직전에 스타벅스 SNS로 사전 티징 홍보를 진행했는데요. 자식 같은 플래너를 내놓으려니 정말 긴장했었어요. 고객들의 반응이 진정한 제 1년의 평가니까요. 다행이 많은 고객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셨고, 그때야 비로소 찡한 감동과 보람을 느꼈답니다.



SPECIAL THANKS TO


지금 거창하게 플래너 기획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인터뷰하고 있지만, 사실 이건 저만의 작품이 아니에요. 마케팅팀, 디자인팀 모든 분의 역량과 정성을 쏟아 만든 협업의 결과물이죠. 오히려 부족했던 제게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그분들께 전하고 싶어요.


특히나 <스타벅스 플래너 첫 남자 기획자>라는 타이틀 앞에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여성 파트너들의 감각과는 저의 결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행여나 플래너가 촌스러워질까 봐 많이 걱정했죠. 그래서 저희 팀 여성 파트너분께 끊임없이 자문을 구했어요. 그분들의 본 업무가 아닌데도 많이 귀찮게 한 거죠. 덕분에 이런 세련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바쁜 1년을 보내고 나니 특별히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이 있어요. 바로 저의 아내입니다. 사실 제가 올 초에 결혼했거든요, 하하. 한참 신혼인데 자주 자리를 비웠던 것 같아요. 특별히 더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기획자가 가장 좋아하는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아무래도 2018 스타벅스 플래너의 메인 테마가 컬러인 만큼 가장 집중해야 할 요소도 컬러가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래너의 컬러는 Midnight Sky, 네이비예요. 실제로 제가 쓰고 있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만약 내가 플래너를 만든다면 성별 구분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니섹스 적인 컬러를 반영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주 이용층이 여성 고객들이라 기존 상품은 많은 부분에 여성의 시각이 먼저 반영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2018 스타벅스 플래너의 네이비 컬러와 스카이블루 컬러는 더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컬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 당신의 새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위시리스트

플래너 표지를 열면 팬톤 컬러칩 모양의 위시리스트가 있어요.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와 소망을 여기에 정리하세요. 그 꿈은 꼭 이루어질 테니까요!


#2. 가성비 갑 BOGO 쿠폰 세트

플래너 뒷 표지 안쪽에는 영수증이나 메모지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있는데요. 그 속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료 1+1 BOGO 쿠폰도 있어요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사용하세요!


#3. 플래너만큼 예쁘다! 플래너 짝꿍 컬러 파우치

기획 단계에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추가 구성 아이템이 바로 파우치에요.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예쁘면서도 유용한 아이템인데요. 특히, 컬러감이 예쁜 파우치와 함께 들고다닐 때, 플래너의 컬러도 더욱 돋보인답니다!





한 해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엄청난 보람과 기쁨을 안게 되었죠! 제14대 스타벅스 플래너 기획자이자 최초의 남자 기획자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도 얻었고요.


올해는 플래너 기획자로 살았지만 내년에는 본업인 마케팅팀 업무로 완전히 복귀합니다. 아직도 제 손끝에 종이 감촉이 계속 남아있는 것만 같은데, 조금 시원섭섭하기도 하네요. 플래너 덕분에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고객들이 매년 기다리고, 호응해주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제 목표예요. 겨울 외 다른 시즌에도 이런 흥미로운 이벤트가 있다면, 고객들의 기다림은 짧아지고 즐거움은 커지지 않을까 내내 생각해왔거든요. 제 플래너 첫 장의 위시리스트에도 적어 놓았어요, 하하. 그 목표를 위해 새해에는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잠깐, 2018 스타벅스 플래너를 득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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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와인앤모어 스타필드 하남 이호성 점장
'신세계人의 손'에 담긴 이야기 no.8
신세계L&B
#신세계엘앤비
#신세계인의손

“좋은 동료, 좋은 와인, 따뜻한 분위기에 둘러싸이면 누구든 좋은 사람이 된다 (Good company, good wine, good welcome can make good people).” 셰익스피어의 오래된 말처럼 와인 한잔은 마음을 채우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좋은 술 한잔이 사람과 공간을 변화시키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와인은 낯설고 어렵기도 합니다. 바로 이 남자가 필요한 순간인데요! 신세계인의 손 여덟 번째 주인공, 이호성 점장을 소개합니다.

와인 덕후의 신나는 ‘덕업일치’ 라이프

전 원래 IT를 전공했어요. 대학을 졸업하고는 프로그래머로 일했죠. 하지만 모니터만 들여다보며 혼자 일하는 것이 저와는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에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와인 동호회에 가입했는데요.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운명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와인의 매력에 눈뜨게 된 거죠. 그때 저는 인생 최고의 과감한 결정을 내렸어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와인 동호회에서 함께 와인 공부를 하던 분의 와인바 오픈 멤버로 합류한 것이죠. 결국, 와인이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자칭타칭, ‘성공한 덕후’죠!

좋은 와인은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

부산의 작은 와인바에서 시작해 더 넓은 와인의 세계를 찾아 서울로 올라와 레스토랑, 백화점 등 다양한 필드를 거쳤어요. 어느덧 저도 8년 차네요, 하하. 지금은 신세계L&B에서 와인 유통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좋은 와인이 저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 거죠. 저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와인 소믈리에*라는 말보다 와인 어드바이저*라 불리고 싶어요. 조금 낯선 용어이지만, 제가 하는 일이 고객이 와인을 고르는 데 조언을 드리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만큼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 와인 소믈리에(Wine Sommelier) : '식료품 담당자'라는 의미에서 출발하여, 와인을 관리하고 고객이 주문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 와인 어드바이저(Wine Advisor) : 백화점, 전문 와인숍 등에서 고객에게 딱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사람

당신의 까다로운 취향을 존중하는 단 하나의 술, 와인

제가 생각하는 와인의 매력은 백만 가지 맛에 있는 것 같아요. 함께 하는 사람,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그 맛이 완전히 달라지죠. 그만큼 마리아주*가 중요하기도 합니다. 이는 와인이 가진 남다른 풍미 때문이라 생각되는데요. 포도의 품종과 포도를 키우는 환경, 숙성 방법에 따라 고유의 향과 맛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품종의 포도를 어떤 환경에서 키우고 숙성시키는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와인 한 병에 고스란히 반영됩니다.

* 마리아주(Mariage) : 와인과 음식의 궁합

그래서 와인을 마시기 전 다양한 와인을 테이스팅*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와인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테이스팅이거든요. 테이스팅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간단합니다. 우선 와인을 잔에 따른 후 빛깔을 감상하세요.

그리고 그대로 향을 한번 맡고 스월링* 후 한 번 더 향을 맡아보세요. 처음에 바로 따랐을 때와 향과 흔들었을 때의 향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잔을 입에 대고 와인을 한 모금 머금은 느낌과 혀로 와인을 굴린 후 넘겼을 때 마지막 느낌까지 만끽해보는 거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다면 뭔가 좀 다른 게 느껴질 거예요.

* 와인 테이스팅(Wine Tasting) : 와인을 시음하며 색깔, 향, 맛 등을 종합적으로 감정하는 것 * 스월링(Swirling) : ‘소용돌이’란 의미, 와인을 잔에 따른 후 공기와 섞어 향을 발산시키기 위해 그 잔을 둥글게 돌려주는 것

이호성 점장의 인생와인은? 부르고뉴 와인 !

호주, 칠레, 미국, 이탈리아… 와인 생산지는 정말 많죠. 그중에서도 제가 꼽는 최고는 프랑스 와인입니다. 모든 나라가 목표로 하는 와인의 원형이니까요. 프랑스 와인 중에서도 부르고뉴 와인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Bourgogne)는 프랑스 중동부의 한 지역인데요. 세계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해요. 와인 덕후들의 성지라고도 할 수 있죠.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이 흥미로운 이유는 같은 해 같은 지역에서 자란 포도라도 토양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을 가지기 때문이에요. 이는 개별 산지의 포도 경작 지역이 넓지 않기 때문에 토양의 질이 다양하고, 그 특징과 개성이 와인에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입니다. 와인 애호가의 최종 정착지는 부르고뉴 와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의 인생 와인도 바로 이 부르고뉴 와인이랍니다.

와인, 그 이상의 즐거움!

와인앤모어는 그 이름처럼 와인뿐 아니라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만날 수 있는 신세계L&B의 주류 전문점이에요. 현재 전국에 9개의 와인앤모어 매장이 있는데요. 매장마다 특색이 모두 다르답니다. 저희 와인앤모어 스타필드 하남 같은 경우에는 ‘남자들을 위한 놀이터’ 일렉트로마트 안에 입점해있어 좀 더 트렌디한 상품이 많은 편이죠. 동시에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와인 어드바이저로 성장하기에도 탁월한 곳이에요!

술의 정상들만 모았다! 이호성 점장이 추천하는 주류별 베스트셀러 TOP3

 

Right G 드 구달 그랑크루 판타지아 (G de Goudale Grand Cru Fantasia)

독일산 '판타지아 홉'으로 양조해 크리미한 질감과 살큼한 살구 향, 캐러멜 여운이 느껴지는 크래프트 맥주로, 심플하면서 빈티지한 스타일의 레이블이 특징입니다.

Center 샤또 시마르(Chateau Simard)

밝은 루비 빛이 인상적인 클래식한 와인으로 딸기, 시나몬 향과 부드럽고 꽉찬 질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Left 레벨 옐 스몰 배치 리저브 버번 위스키 (Rebel Yell Small Batch Reserve Bourbon)

그을린 오크에서 배어나는 바닐라와 달콤한 캐러멜 향, 그리고 풍부하고 진한 맛이 인상적이 위스키입니다. 니트 글라스에 마시거나 취향에 따라 온더락으로 즐기길 추천합니다.

아직도 안 오고 뭐 하남?!

일단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희 매장을 더 좋아하실 거예요. 일렉트로마트의 힙하고 트렌디한 특성에 맞춰 다양한 맥주 품목을 준비했거든요. 외국에서도 찾기 힘든 다양한 세계 맥주부터 핫한 수제 크래프트 맥주까지, 맥주 덕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상품이 가득하답니다! 뿐만 아니에요. 주종 별 맞춤 글라스, 아이스버킷, 오프너, 칵테일 메이커, 술 게임 도구… 술에 관한 것은 없는 것 빼고 다 있으니 편하게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겠죠?!

참, 기존 마트나 백화점에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와인을 찾는 분들에게도 저희 매장을 추천해요. 오셔서 저를 적극적으로 찾아주세요. 와인앤모어의 이름을 걸고 만족할만한 와인을 찾아드리겠습니다! 하하.

와인앤모어 스타필드 하남,앞으로를 더 기대해주세요!

스타필드 하남이 많은 고객이 찾는 랜드마크인 만큼 저희 매장도 정말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또 한 번 와인앤모어 때문에 스타필드 하남을 찾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단지 술을 구매하는 곳이 아닌, 술이 주는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 매장이죠! 특히, 최고의 힙플레이스 일렉트로마트와 호흡을 함께 하는 만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미있고 기발한 이벤트들을 준비 중이랍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AND TO MY HANDS사랑해, 와인!

사내 교육의 일환으로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를 다녀올 기회가 있었어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지금까지 많은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공부했지만, 항상 채워지지 않는 공백이 있었는데, 그것을 채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를 계기로 현재에 만족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더 많은 와인을 맛보고, 느끼고, 공부하고 또 다양한 나라의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와인의 근원을 찾고… 더 부지런히 달려야겠어요! 앞으로 제가 만나야 할 와인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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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품본부 축산 카테고리 오현준 파트너
'신세계人의 손'에 담긴 이야기 no.7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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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의손


이마트 상품본부 축산 카테고리 오현준 파트너

‘고기 is 뭔들’ 이라지만 한우에는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도 부족한 것 같은데요. 아무리 맛 중의 맛,최고 중에 최고라는 한우에도 분명 차이는 존재합니다. 더 맛있게, 더 다양하게 그리고 더 싸게!이마트 한우의 맛을 걸고 고군분투중인 특급 한우 전도사. 신세계인의 손 일곱 번째 주인공,이마트 상품본부 한우 바이어 - 오현준 파트너의 이야기입니다.

유통의 꽃,신선 식품 바이어 입문기
대학 시절 식품 관련 학문을 전공하면서 처음 신선 식품 바이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신선 식품 산업 트렌드는 이마트 같은 대형 유통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생산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잡혀있죠. 제가 기획한 바를 생산에서부터 반영하고, 전체 산업 트렌드까지 리드하는 점이 신선 식품 바이어 업무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 생각했어요.
한우가 고객을 만나기까지, 모든 과정에 그가 있다!
많은 신선식품 카테고리 가운데에서도 제가 담당하고 있는 것은 한우에요. 한우란 참 몇 번을 들어도 군침이 먼저 도는 단어인데요. 여러 신선식품 유통 품목 중에서도 단연 매력적이죠!
8년차 바이어로서 한우를 맡은 지는 이제 4년 정도 됐어요. 저는 생산자로부터 최고의 상품을 구매해 고객에게 공급하는 유통 업무를 담당해요. 한우의 매입부터 상품화, 점포 입점, 판매 기획까지… 한우가 이마트로 들어와 고객을 만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한우 바이어라고 하면 다들 한우 많이 먹냐고 먼저 물어보시는데요. 아니랍니다, 하하. 워낙 비싸서, 저도 한우 참 좋아하는데요. 많이 먹지는 못해요.
그래도 좋아하는 걸 다루는 일을 해서 그런지 더 애정이 가는 것 같기도 해요. 출장이 없는 날엔 오전 10시쯤 이마트 축산 매장을 찾아요. 막 오픈한 시점이라 북적거리지도 않고, 불과 몇 분 전까지 이어지던 치열한 오픈 준비 작업도 없는 고요한 시간이죠. 이런 분위기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쇼케이스에 가지런히 놓인 상품을 보면 힘이 나요. 물론 그 상품이 잘 팔리면 더 좋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아요. 더 열심히 달릴 원동력이 샘솟는 순간이니까요.
척하면 척, 4년 차 한우 감별사의 내공
바이어들이 한우를 잘 감별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바이어들은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들여오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녀요. 여러 공급처를 통해 적절한 물량과 단가를 맞춰야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한우 바이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한우 경매장입니다. 저도 이제는 막 도축한 상태의 고기만 봐도 딱 감이 오죠. 그리고 살 사이사이 마블링을 확인하는 디테일 작업까지 끝내면 확신할 수 있어요.‘아, 이 고기가 괜찮은 고기다.’ 그때부터는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가져가려는 바이어들의 눈치게임이 시작되죠. 엄청난 심리전이에요. 목표는 정해졌고 이제 원하는 걸 손에 넣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바이어들의 경매나 협력사를 통해 들어온 한우는 이마트 직영 축산가공센터인 미트 센터로 가요. 이곳에서 규정에 맞춰 가공된 후 물류 센터를 거쳐 이마트 점포까지 가는 거죠.
이마트 정육의 컨트롤타워, 이마트 미트 센터
이마트 미트 센터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축산물 전문 가공ㆍ포장 센터인데요. 이곳이 이마트 정육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난 2011년 개관한 이마트 미트 센터는 일대 혁신이었어요. 도축 이후의 모든 작업을 미트 센터에서 한 번에 진행하면서 축산물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가격을 줄였고, 전수검사를 통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한 품질을 확보했죠. 덕분에 점포 직원들의 업무도 많이 줄었고요. 이번에 화제가 되었던 이마트 숙성한우도 미트 센터에서 탄생했어요.

새로운 아이디어, 숙성한우의 발견
숙성한우 도입 아이디어는 고객에서 출발했어요. 몇 년 전부터 고객 조사에서 눈에 띄는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스테이크’와 ‘고기 두께’였어요. 예전에 사람들은 마트에서 주로 구이류 중심으로 고기를 구매했어요. 하지만 몇 년 새 쿡방, 먹방 등 여러 매체의 영향으로 새로운 식문화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거죠. 저희 바이어팀도 이런 새로운 수요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스테이크라는 게 고기만 스테이크처럼 두껍게 썬다고 해서 답은 아니었어요. 셰프처럼 ‘잘 구워야’ 했어요. 그럼 셰프가 아닌 일반인들은 어떻게? 저희가 내린 결론은 ‘숙성육’이었죠. 숙성육은 아무나 구워도 맛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희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죠. 숙성이라는 개념이 낯설어서 숙성육이라면 죄다 드라이에이징인줄만 알았으니까요. 처음에는 드라이에이징 중심으로 숙성육 연구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우연히 온도와 습도가 균일하게 유지되는 드라이에이징 숙성고에 진공포장된 원료육을 집어넣었는데 며칠 후에 꺼내보니 선도가 훨씬 좋고 육질이 부드러워진 것을 발견했어요. 이걸 보고 정보를 찾아봤더니 웻에이징이라는 또 다른 숙성 방법이 있던 거에요. 그때부터 드라이에이징 그리고 웻에이징 두 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숙성한우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어요.
건조 숙성 드라이에이징 DRY-AGING
드라이에이징은 한우를 숙성고에서 생고기 말리듯 숙성시키는 건조 숙성 방식입니다. 28일간 숙성된 한우의 겉면은 검게 마르지만 속살은 진하고 부드럽게 응축되는데요. 중독성 강한 향긋한 풍미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이 마음속에 저장!
부드러움을 찾는다면 숙성 웻에이징 WET-AGING
웻에이징은 도축하자마자 진공포장한 한우를 숙성고에서 20일 동안 숙성하는 습식 숙성 방식인데요. 고기가 숙성되면서 단단했던 조직이 연해지고 감칠맛이 높아지는 덕분에 웻에이징 한우는 촉촉한 부드러움과 풍부한 육즙이 뿜뿜!
대형마트 한우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연 이마트 '숙성한우’
이마트 숙성한우 품질에 대해서는 제가 자부할 수 있습니다. 숙성한우를 위해 정말 연구를 많이 했거든요. 숙성 한우는 온도가 생명이에요. 온도 변화가 심하면 수분과 육즙이 빠져나가거든요. 그래서 미트 센터의 숙성고 설계에 공을 많이 들였답니다. 특히 온도 유지를 위해 냉각 팬을 여러 개 설치하고 출입구에 전실(前室)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요. 이 전실(前室) 출입구는 냉장고 문과 동시에 열리지 않아 더욱 효율적으로 온도관리가 가능하죠. 그리고 고기의 진공포장을 벗긴 상태에서 진행되는 드라이에이징 한우 숙성고에는 습도 관리를 위한 제습기를 추가로 설치했어요.
온도나 습도 맞추는 일이 쉽지는 않았어요. 어디에도 ‘명확한 기준’이란 없었거든요. 미트 센터 팀장님과 함께 지속해서 테스트를 하면서 최적 온도와 습도, 그리고 숙성 일자의 기준을 세웠어요. 가장 맛이 좋은 시점, 가장 향이 좋은 시점, 가장 판매가 좋은 시점을 모두 맞춘 저희만의 표준을 만든 거죠. 결과는 어떠냐고요? 맛으로 말씀드릴게요. 하하.
한우를 좋아하고, 즐기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한우를 소개하는 일을 하니까 제가 어쩌면 그 유명한 ‘성공한 한우 덕후’라 할 수 있네요! 더 많은 사람들을 한우에 입덕시키기 위해 저의 한우먹방 매뉴얼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저는 한우 부위 중 안심, 등심, 채끝 부위를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안심은 소의 신장과 등 사이 움직임이 거의 없는 살 조직이기 때문에 지방이 없는 부위인데도 정말 부드러워요. 등심은 가장 실패하지 않는 선택인데요. 그래도 더 맛있는 등심을 드시고 싶다면 새우처럼 생긴 ㄱ자 부위가 큰 등심을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채끝 부위는 살짝 뻑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웻에이징 채끝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질 거에요. 정말 부드럽게 숙성되는 부위거든요.
웻에이징과 드라이에이징은 둘 다 좋지만… 사실 전 드라이에이징 특유의 그 향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미트 센터 드라이에이징 창고에서는 드라이에이징 한우 특유의 달콤한 치즈 향으로 가득한데요, 정말 예술이에요. 인터뷰하는 와중에도 침이 고이네요, 하하.
And to my hands
요즘 정말 맛있는 수입육도 많습니다. 그래도 제가 여전히 ‘한우가 최고’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한우는 정말 우리나라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국가가 나서서 육성하는 사업이었기에 위생이나 관련 법규도 철저하게 관리되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형태로 품종 개량도 지속적으로 이루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합니다. 이런 한우로 숙성을 한다는 것은 정말 최상의 재료로 최상의 상품을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제 사명은 단순히 좋은 원료육을 고르는 것을 넘어 철저한 품질 관리와 개발로 가장 맛있는 한우를 우리 식탁에 올리는 거에요. 어느 하나도 소홀이 할 수 없는 이 과정들 속에서 제 손은 꼭 필요한 재료가 되어버렸어요. 때론 전국 한우 농장과 공판장을 순회하며 녹초가 되기도 하고 차가운 숙성고에서 벌벌 떨기도 했지만, 제 손이 많은 고객의 밥상 위 맛과 건강을 책임진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고생해야겠다는 파이팅이 샘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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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운영팀 김재윤 담당
'신세계人의 손'에 담긴 이야기 no.6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의손

신세계인의 손

세상을 바꾸는 힘,
IT 개발자의 손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운영팀 김재윤 담당

IT기술과 서비스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이런 스마트 시대의 총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신세계인의 손 여섯 번째 주인공은 손끝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개발자입니다. SSGPAY로 더욱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운영팀 김재윤 담당, 그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제가 대학생 때는 애플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학교 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었어요. 특히나 컴퓨터 전공자에게 애플은 하나의 로망이기도 했죠. 마침 그때쯤 <ICON 스티브 잡스>라는 책을 읽었고, 스티브 잡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스티브 잡스는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PC)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GUI)를 만들어낸 혁신적 인물이지만 그의 길이 늘 순탄치만은 않았죠. 자신이 창업한 애플에서 쫓겨나면서도 다시 꿈을 위해 일어서 21세기 스마트 시대의 포문을 연 하이테크 스타 스티브 잡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진심으로 그의 이야기에 감동받았고, 그처럼 기술로 혁신을 이루는 개척자가 되고 싶었어요. 덕분에 IT개발자 라는 저의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달려온 결과 IT 개발자라는 직함을 달게 되었는데요. 외국에서 시스템 기획·개발 업무를 진행하다 한국에 들어와서는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IT업계에 몸담아 왔지만, 신세계아이앤씨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무엇보다 유통시스템에서의 IT플랫폼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했어요. 쇼핑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T 서비스는 없을까 하고 말이죠.

현재 핀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의 전신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담아두고 결제·관리하는 전자지갑이에요. 하지만 전자지갑은 결제시 불편함이 많았어요.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간편결제 플랫폼이 탄생한 것인데요. SSGPAY 역시 신세계그룹의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매장에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결제 플랫폼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어요.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최초의 도전이었죠.

*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개발 업무는 무엇보다 개발자들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해요. 함께 밤을 새며 코드를 짜고, 테스트를 하며 으쌰으쌰했던 원년 멤버들이 없었다면 SSGPAY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플랫폼운영팀 식구들 역시 SSGPAY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SSGPAY 서비스 개발팀에 합류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결제서비스 개발과 정보 보안 관리에 관한 내용 전반을 담당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정성을 쏟은 부분은 실제 결제서비스 적용이에요. 모바일 앱 실행 과정부터, 가맹점에 정보 전달 및 사용 확인 까지 수많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특히 밤새 실제 단말기 옆에서 테스트를 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작은 오류라도 발견하면 그 즉시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그렇게 열과 정성을 기해 완성한 SSGPAY를 론칭했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SSGPAY가 오픈한 뒤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바로 고객이 매장에서 SSGPAY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에요. 제가 공들여 개발한 서비스가 고객에게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기쁨과 감동이 밀려 왔었 는데요. 저의 고생 을 이렇게 알아주시는가 싶어서 더 기분이 좋기도 했죠. 그리고 앞으로 더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이기도 했어요.

현재 간편결제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외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잇달아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으며 혼재하고 있는 양상이죠. 그중에서도 SSGPAY가 경쟁력을 갖는 부분은 신세계상품권, 카드사 포인트, 제휴포인트와 통합된 SSGMONEY와 신용카드, 계좌 등을 복합적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특히 SSGMONEY는 가맹점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데요. 그 편리함에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답니다.

앞으로는 점차 이런 핀테크 서비스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더욱 확대되며 금세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생각해요. SSGPAY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그룹 외 더 많은 곳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죠. 또한 많은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 보안 관련 사항도 지속적으로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에요.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스마트 시대에 IT기술을 다루는 개발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항상 새기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개발자의 전설 스티브 잡스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를 담아 세상을 바꾸는 개발자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항상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발을 진행할 때 건물을 쌓아 올리는 과정을 떠올려요. 하나의 건물을 완성하기 위해서 세부 공정 하나하나가 중요하듯이 개발 또한 차곡차곡 많은 시간과 노력을 쌓아 올리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손으로 한 땀 한 땀 코드를 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죠.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코딩 조기교육’ 붐이 불고 있다고 해요. IT기술이 현재를 지배하고 있고, 또 앞으로의 세상도 만들어나가기 때문인데요. 사실 개발은 조금만 배우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프로그램을 짠다’가 아니라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든다’ 라고 했을 때 개발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죠. 결국 개발자에게도 기술 그 이상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것이죠. 예컨데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과 기발한 서비스 아이디어 같은 거요. 그런 노력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인이 어떤 도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듯이 저에게는 손이 도구에요. 앞으로 더욱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하면 말로 하는 개발, 생각으로 하는 개발 방법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아직 이 손맛이 최고랍니다. 변화하는 시대와 함께 발맞춰 가려면 제 손이 좀 더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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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림픽공원 남문점 권순미 부점장
일류의 가치를 빛내는
'신세계人의 손'에 담긴 이야기 no.5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인의손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최초 청각장애인 부점장

최초라는 말은 항상 권순미 부점장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입니다. 하지만 이 거창한 수식어를 걷어내면 그녀의 진심이 보입니다. 장애라는 것은 단지 불편함뿐이며 꿈에 대한 열정은 남들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권순미 부점장. 자기 자신을 이겨내며 무한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바리스타, 일류의 가치를 빛내는 그 아름다운 손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올림픽공원 남문점

권순미 부점장

커피를 좋아하던 소녀,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되다

원래 커피를 좋아해 집 앞 5분 거리의 스타벅스 매장에 자주 갔어요.거기서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 공고를 처음 보았죠. 문득 나도 커피를만들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용기 내어 도전했고, 처음 바리스타 배지를 달게 되었어요. 올해로 7년 차 바리스타예요. 부점장으로 승격한 지는 어느새 1년이 넘었어요. 서비스 위주의 바리스타의 업무와는 달리 부점장은 바리스타 파트너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부터 매장 운영까지 포괄적으로 책임져요. 덕분에 1년 사이에 스타벅스 매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지게 되었어요.

뭔가 거창한 타이틀이라 사실 민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서비스 업계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자랑스러움도 있어요. 그리고 그게 저의 회사, 스타벅스와 함께한 것이라 더 좋았어요.

커피 한 잔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

저는 보청기를 통해서 작은 소리만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주로 입 모양을 보는 구화로 상대방의 뜻을 이해하죠. 처음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로 일을 시작했을 때 발음, 억양 연습부터 시작해 인사하는 법까지 모든 것을 하루에 수백 번씩 연습을 했어요. 남들에겐 평범한 일도 제게는 다 넘어야 할 산이었거든요. 실무에서는 고객 주문 응대가 가장 어려웠어요. 고객의 입 모양을 주시하면서 POS 화면을 번갈아 주시한 사이, 고객의 추가적인 주문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고요. 특히, 입 모양만 보고는 숏(Short)과 톨(Tall) 사이즈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아 고객에게 컵을 보여주면서 사이즈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곤 했어요. 저는 어려움을 어렵다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나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꾸준히 노력했어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제 겨우 하나의 산을 넘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까지 이 사람 만큼, 또는 이 사람 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없었어요. 오로지 나 자신과 싸우는 일이 더 중요했어요. 이런 제게 청각장애는 좌절이 아니라 계속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이었어요. 처음에는 사회생활 자체가 서툴기도 했고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한다는 것도 어려웠어요. 하지만 주위의 이해와 저의 노력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가끔 새로 합류하는 파트너들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 웃으며 인사를 하고, 내가 가진 장애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요. “난 귀가 안 들려요. 내가 못 알아 들으면 터치하거나 마주 보면서 이야기를 해줘요” 라고 말이죠. 진정으로 노력하는 마음에는 모든 벽이 허물어져요.

스타벅스에는 저와 같이 불편함이 있는 동료가 많이 근무하고 있어요. 결국, 장애가 있다는 것은 신체 한 부분이 불편하다는 것뿐, 일하는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해요. 스타벅스는 이러한 가치를 증명하고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기회의 땅이죠. 예전에 외국에서 저의 소식을 듣고 찾아오신 교포 분이 있으셨어요. 장애인 차별이 심한 한국에서 어떻게 서비스업에 종사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궁금했다 하셨죠. 알고 보니 장애를 가진 자식이 걱정되어서 이민을 한 분이셨는데요. 저의 모습을 보시며 마치 자기 일처럼 기쁘다고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셨던 게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남아있지만 분명 여기저기에 기회는 존재해요. 많은 분이 의지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두색의 파릇파릇한 커피콩은 로스팅을 거치면서 점점 갈색으로 단단해지고 향을 피워내게 되는데요. 이런 변화가 마치 저의 모습 같답니다. 앞으로 점점 더 깊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어요.

커피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바리스타의 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안에는 한 잔의 커피를 즐기는 시간 동안의 모든 경험이 포함되어 있어요. 바리스타는 ‘커피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인 것이죠. 이러한 신념으로 저도 스타벅스를 찾는 모든 고객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요.

한 잔의 좋은 커피에는 무엇보다 비율, 분쇄도, 물, 신선도 등의 기본요소가 중요해요. 저도 커피를 만들 때나 다른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기본’을 생각해요. 다른 바리스타 들과 똑같은 프로로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늘 처음 같은 마음을 잃지 않으려는 거죠.

저는 휴일에 일부러 다른 다양한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음해보아요. 그렇게 하면 다양한 바리스타들의 특별한 로스팅 방법이나 다양한 원두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험들이 제가 더 좋은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을 견디며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일등 공신은 아무래도 저의 손이죠. 어느새 굳은살도 많이 생기고 거칠어졌지만 저는 저의 손을 사랑해요. 제 손을 보면 비록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단단하게 성장한 저의 모습 같거든요. 바리스타의 손은 커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저의 커피가 더욱 많은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제 손이 앞으로도 힘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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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김소라 팀장
신세계인의 손에 담긴 이야기 01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의손

신세계인의 손 01

신세계인터내셔날 PL디자인센터 PL여성디자인실 김소라팀장

팔을 통해 손목으로 이어진 30개의 뼈, 그리고 이를 덮고 있는 근육과 피부. 바로 우리의 손입니다. 인간의 손은 문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손은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생활인들은 손으로 일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그 무엇이 되었든 손은 우리의 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손은 그 시간과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신세계인의 손>은 손을 통해 신세계인들의 일과 삶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PL디자인센터
PL여성디자인실 김소라팀장

신세계인의 손 첫 번째 주인공은 신세계인터내셔날 PL디자인센터 PL여성디자인실 김소라 팀장입니다. 가장 바쁘기로 소문난 PL디자인센터김소라 팀장의 손과 만나보시죠.

나, 그리고 나의 일

간단한 자기소개

14년 차 소재디자이너 입니다.

소속, 직무, 담당 업무

PL사업부의 DAIZ에서 소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하루 업무 일과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시간

아무런 방해 없이 원단만 보고 있을 때요. 특별히 좋아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소재일의 특성상 협력사 미팅이나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데 외부의 간섭이 없는 조용한 시간 아무 말을 하지 않는 침묵의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수많은 원단 행거 중에 골라낸 손바닥 크기의 천 조각이 여러 명의 손을 거쳐 하나의 옷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됩니다.

내 손 끝에서
피어나는
나의 브랜드

나의 브랜드, 데이즈

데이즈는 패션에 앞서 생필품과 같은 옷입니다. 어떠한 장소 상황에도 어우러지는 필수 아이템들을 가지고 있어요. 패션이라고 말하는 옷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또 그 자체만으로도 나름의 패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데이즈 브랜드 내에서 소재연구실의 역할

쉽게 말해 옷을 만들기 위한 재료인 원단을 기획합니다. 원단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판매되는 시즌과 기간, 브랜드의 성격, 판매가,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하여 기획하고 구성을 합니다. 디자이너는 손으로 스케치를 통해 상품을 창조하지 소재디자이너는 손으로 원단을 만지며 상품을 디자인 합니다.

데이즈는 나에게…

Basic, 기본이 가장 어렵습니다.

내 영감의 원천,

디자이너로서의 소신, 원칙

소재라는 부분은 옷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데이즈에서의 소재란 소재 자체가 눈에 띄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상품 그 자체에 가치를 높여주는 조용한 한 부분이며 처음보다 착용 이후의 평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이것이 소재디자이너로서의 저의 원칙입니다.

디자이너로서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

주변의 모든 사물과 일상이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나의 손 끝 감각을 깨우는 작업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다치지 않게 조심하는 정도.. 연고와 밴드가 책상서랍에 항상 구비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