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Home > 수상작
Home > SSG DAILY/CLICK
제2회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 대회

우리 아이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꿈은 어떤 세상을 그리고 있을까요? 제2회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 대회에서 만난 무지갯빛 영롱한 아이들의 꿈. 그 아름다운 세상의 이야기를 여러분께도 함께 나누어 드립니다. 모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SSG블로그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내가 다니는 병원에는 밤하늘이 있다. 병원 정문을 열자마자 나타나는 밤하늘에는 반짝이는 별빛마다 이름이 새겨져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기부를 한 사람들의 이름들이다. 텔레비전에서 자주 본 연예인부터 정치인, 교수 등의 이름도 있고, 회사나 단체의 이름도 있다. 사람들은 그 밤하늘을 보고, ‘기부자의 벽’이라고 부른다. 나는 그 밤하늘을 볼 때마다 마치 별빛이 나에게로 쏟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면서 내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별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꿈을 꾸지 않았다. 7년 전 나는 신장이 안 좋아 병원을 다니게 되었다. 그때 이상한 기계 속에 들어가고, 내 몸에 줄을 꼽는 검사를 했다. 그러다가 신장 수술까지 받았다. 너무 아팠고, 힘들었다. 다른 아이들처럼 신나게 뛰어놀지도 못했다.
‘왜 나만 이렇게 아프고 힘들어야 되지?’ 나는 마음속으로 투덜거렸다. 그러던 작년 어느 날이었다.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한 아이를 보았다. 휠체어를 탄 아이는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있었다. 많이 야위어서 힘이 없는지, 고개도 잘 가누지 못했다. 그 아이를 보니까, 가슴이 뭉클했다. 가까이 가서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었다. 내가 많이 아플 때, 주변 사람들이 내 손을 잡아주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 아이처럼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어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 중에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런 사실을 알고 나서, 나는 내가 부끄러웠다.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아이들이 있는데도, 불평만 했던 것을 말이다. 바로 그때 나는 별빛 빛나는 밤하늘인 ‘기부자의 벽’을 보게 된 것이다. 그 밤하늘에 별이 많아져서 빛이 많이 날수록, 아프고 힘든 아이들에게 희망이 생긴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내 상황을 불평만 하지 말고, 더 아프고 힘든 아이들을 위해 별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별과 같은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그런데 나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우선 나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그중에서도 의학적인 연구를 해서, 질병을 없애고 싶었다. 두 번째로 나는 기업가가 되어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세 번째로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나만의 꿈 공간에는 많은 꿈들이 자리 잡고 있다.
“하나도 이루기 힘든데, 어떻게 그 많은 꿈을 이룰 수 있겠니? 하나만 정해.” 꿈이 많은 내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세 개가 모두 다른 꿈처럼 보여도, 세 개가 가지는 공통된 부분도 있네.” 가끔은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있다. 이 다음에 자라서 내가 어떤 꿈을 이루게 될까? 나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만의 꿈 공간에 있는 꿈들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그 꿈들을 통해, 기부자의 벽에 있는 밤하늘에 내 이름이 새겨진 밝은 별을 꼭 만들어 놓을 것이다. 별빛으로 가득 찬 밤하늘을 상상해보면서, 나는 오늘도 밝게 웃는다.
대상을 수상한 박호원 어린이의 <나만의 꿈 공간>은 기부자들의 명단이 적힌 병원 벽면을 보고, 자신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다니게 된 호원이는 처음에는 왜 자신만 아프고 힘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불평을 했지만 아프면서도 집안 형편으로 인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친구들에게 희망의 별이 되어주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네요.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고 다시 현재에서 미래를 연결하여 글을 이끌어가는 구성 능력이 뛰어납니다. 보통 꿈이라고 하면 하나의 직업으로 한정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호원이는 힘든 아이들에게 별과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꿈을 정하고, 별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한 점이 좋습니다. 막연히 무엇이 되겠다기보다는 어떻게 살고 싶다는 꿈을 정하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호원이의 꿈 공간에 채워진 꿈들이 다 이루어져 호원이가 우리 사회의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강정규 아동문학 작가-
3학년 김형민 학생이 쓴 <꿈 꽃>은 자신이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으려는 마음이 잘 표현된 글입니다.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형민 학생의 말처럼 “해라 해라” 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형민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씨앗을 뿌려야 하고 정성 들여 가꾸고 키울 때 열매를 맺고 꽃도 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꿈은 스스로 조종하는 것이며, 꿈은 천천히 자라서 단단해질 때 꽃 핀다는 형민이의 생각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글입니다.
-한우리 열린교육 미래교육연구소 오용순 소장-
2학년 권혜원 학생이 쓴 <내 꿈의 날개>는 엄마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자신의 꿈으로 펼쳐지는 가슴 뭉클한 글이었습니다. 혜원 학생의 그렁그렁한 눈망울에서 나이 많으신 엄마가 자신이 시집갈 때까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간호사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했고, 그 마음이 있어 환자들에게 천사 같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찾은 꿈에 날개를 펼치려는 따뜻한 글이었습니다.
-한우리 열린교육 미래교육연구소 오용순 소장-
우리는 무엇인가를 목표로 노력을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좌절하고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의 글 속에서 그 부분에 대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안 어린이의 <나는 꿈이 없다>는 어릴 때 꾼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꿈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속 깊은 어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안아, 너는 꿈이 어떻게 되니?”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고, 같은 물음으로 마무리 짓는 수미쌍관의 짜임새나 당돌하게도 ‘꿈이 없다’는 대꾸도 어린이의 글솜씨로는 놀라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꿈이 없다’면서 그것이 매일 다른 꿈을 꾸기 때문이라는 반어적 표현도 대단합니다. 그러면서도 ‘엄마의 꿈은 처음부터 우리들 엄마인줄 알았다.’는 어린이다운 순수함이 묻어 있는 표현들도 읽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합니다. 지안 어린이가 글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자신이 있는 곳에서 꼭 필요한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우리 독서문화 운동본부 평생교육원 정은주 원장-
꿈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다 보니 많은 어린이들이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인 꿈 이야기를 보내왔습니다. 산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민지 어린이의 <나의 멋진 꿈을 기대해! 알겠지?> 는 초등학교 1학년다운 솔직한 경험을 자신의 꿈으로 연결하여 풀어가는 솜씨가 제법입니다 .민지의 꿈은 마음이 따뜻하고 공정한 판사입니다. 민지는 동생과 다투었을 때 항상 동생 편만 들어주시는 엄마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는 판사가 꿈인 민지에게 판사가 되려면 양쪽의 입장을 잘 듣고 많이 생각해서 말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정작 엄마는 실천을 안 하셔서 화가 납니다. 민지는 엄마를 보며 양쪽 입장을 잘 들어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학년이어서 원고지 사용에 서툰 부분이 한두 군데 눈에 띄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생과의 갈등을 바탕에 깔고 꿈과 연결시키는 논리가 대단합니다. 민지가 공정하고 마음 따뜻한 판사가 되길 응원합니다.
- 한우리 독서문화 운동본부 평생교육원 정은주 원장-


Home > SSG DAILY/CLICK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이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 대회

수상작 감상하기

'맑고 깨끗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작은 물음에서 출발한 SSG 블로그의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대회> 많은 아이들이 나누어준 예쁜 이야기에는 읽는 사람들을 더욱더 행복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꿈을 여러분께도 나누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사평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만든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평소 '작은 이야기'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도, 치약을 왜 중간 눌러 짜느냐, 양말은 왜 한 짝 씩 팽개치느냐 등 사소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글도 마찬가지지요. 작은 이야기, 그 중에서도 자기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를 자기 말로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도예주 어린이의 [진짜 스위치]가 진짜 그런 작품입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작품을 쓰고자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 더 예뻤어요.

한 가지 느낀 점은 근래 어린이들이 긴 글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운문보다 산문이 많아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또, 어린 학생들의 글을 통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삶 가장 가까운 곳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른 눈치를 보거나 억지로 꾸미려 하지 않고 솔직한 저학년 어린이들의 글이 많이 눈에 띄는 점도 심사위원으로서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올바르고 예쁜 생각에 무슨 화장이 필요하겠어요? 다만 너무 잘 쓰려다보니 살짝 어른의 손을 빌린 작품이 한 두점 보이고, '행복'이란 주제에 맞춰 억지로 꾸며 쓴 듯한 글도 눈에 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으나 글을 보내 주신 모든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보냅니다.

-아동문학작가 강정규-

심사평

시적화자가 달리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세상을 얻고, 달리는 친구와 잠자리 등 함께하는 행복에 대한 생각이 좋았습니다. 또한 새처럼 몸이 가벼워진다, 꿈이 달린다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인 시입니다.

-한우리열린교육 미래교육연구소 오용순소장-

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우리 집 냉장고가 멈추어 버린 것이다. 냉장고가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주에는 3시간정도 수리 끝에 부품을 교체해서 겨우 고쳤고, 그 몇 달 전에도 꽤 되는 수리비와 기사아저씨의 늦은 시간 수고로 겨우 겨우 고친 냉장고였다. 늘 오시는 서비스 기사아저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며 이번에는 어렵다며 오히려 미안하다시며 결국 문을 나서셨다. 본능적으로 나는 엄마의 얼굴을 살폈다. 의외로 덤덤한 엄마의 표정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밀려왔다. 우리 엄마는 엄마의 표현대로는 ‘엄빠’이다. 동사무소 서류는 우리 세 식구를 한 부모 가족이라고 표현한다. 엄마는 우리 자매를 12년째 혼자 일해서 키우시는데, 동생이 입학한 후부터 학원 강사를 그만두시고 집에서 수업을 하신다. 수업중이라 학생들이 있어서인지 내심 속상한 마음을 누르고 계신 것 같다. 학생들이 모두 가고 엄마가 싱크대 앞에 서 계신다. 좀 오래...... 신경이 쓰인다. 혹 속상하셔서 우시는 건 아닐까? 지난주에 엄마와 냉장고를 보러 나갔는데 너무나 비싼 냉장고 가격을 보시고는 계속 고쳐 써야겠다고 하셨는데,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충격이셨을 것 같다. 요즘 한참 나오는 광고를 보면, 냉장고가 TV,인터넷 기능은 물론이고 같이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데...... 그 행복은 참 비싸고 멀기만 하다. 나는 엄마에게로 걸어서 뒤에서 살포시 안아드렸다. 놀라시는 엄마에게 ‘그냥’이라는 말과 함께. 조금 뒤 엄마는 나와 예신이를 불러 말씀하셨다. “우리 당분간 냉장고 없이 살아볼까? 우리 집 냉장고가 그 동안 잘 버티다 오늘 수명을 마쳤데. 당장 새로운 냉장고를 살 형편은 안 되고, 우리에게는 아직 김치 냉장고가 있사옵니다!” 엄마의 아재개그에 웃어야하는데 난감했다. “엄마는 할머니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우리 앞 동에는 외할머니가 사신다. 지금껏 맛있는 아침, 저녁을 챙겨주시러 오시는 할머니는 작년부터 부쩍 수업이 줄어든 엄마를 대신해서 일도 나가신다. 나는 불쑥 외쳤다. “엄마! 인간의 조건에서 했던 전기 없이 일주일 살기를 봤는데 저 그거 해보고 싶었어요. 우리 한번 해봐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올해 날씨도 이상하잖아요. 지구도 살리고 도전도 하고!” 생각보다 입이 먼저 나섰다. 아직은 여린 예신이의 눈에는 슬픔이 글썽글썽 맺힌다. 엄마는 우리를 꼭 끌어안아주시며, 말 못하는 아기 때부터 늘 속삭여주시던 우리 집 가훈을 선창하셨다.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당장은 냉장고가 없어도 행복하다. 지내다보면 불편한 점은 많겠지만 그래도 서로를 다독여주며 의지하면 되니까. 우리 가족에게 딱 두 개 없는 아빠와 돈은 행복을 막기보다는 다른 행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긍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냉장고 없이 살기’도 불행보다는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순간순간 닥칠 어려움도 지혜를 모아 잘 해결할 것이다. 원 포인트 반찬과 반찬 안남기기 등 등 “미션 스타트~~!!!!”

심사평

'행복'이란 주제로 글감과 제목 선정을 잘 했습니다. 몇 번이나 고쳐 쓴 냉장고가 또 멈췄지만 새 냉장고를 살 형편이 못되는 한 부모 가정의 가족 모습이 짠하게 느껴지기보다는, 긍정적이고 씩씩한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늘 결핍을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이 부족한 요즈음에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입니다.”라는 가훈을 외칠 수 있기에 냉장고가 없어도 행복하고, 아빠와 돈이 없어도 긍정과 열정과 도전이라는 다른 행복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었다고 말하는 영신학생의 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휘를 선택하는 힘이 있고, 흐름이 자연스러워 읽기에도 편한 글입니다.

-한우리열린교육 미래교육연구소 오용순소장-

심사평

목발을 짚어야겠다고 하시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불편함을 걱정하시는 엄마 옆에서 얼굴에 웃음이 번지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는 표현에서 글쓴이의 솔직함이 느껴집니다.

막상 목발을 짚게 되었을 때의 불편함과 힘들 때 친구들이 도와주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나타냈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도 잘 드러냈습니다. 글 속에서 4학년 어린이다운 순수함이 묻어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끌어가는 힘도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경험한 일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도움을 주어 자신이 도움을 받았을 때의 기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싶다는 예쁜 마음이 잘 드러난 글입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정은주 원장-

심사평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것임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행복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 것도 더 큰 행복임을 전하는 마음 따뜻한 시입니다.

-한우리열린교육 미래교육연구소 오용순소장-

Home > SSG DAILY/CLICK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이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 대회

신세계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한 ‘행복이 자라는 새싹 글짓기 대회’ 수상작품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시작된 이번 글짓기대회에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상자 대상으로 개별 공지 안내 예정입니다.

심사위원구성

심사위원장강정규 아동문학 작가

심사위원한우리 독서문화 운동본부 평생교육원정은주 원장

한우리 열린교육 미래교육연구소오용순 소장

한우리 독서문화 운동본부 연구원강애띠

김지영

김혜경

장정윤

안미민

전체 심사평

‘행복’이라는 시제를 각자 자기 삶의 경험 속에서 찾아 행복의 의미를 소소하게 표현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쓴 글들도 있었고, 사회라는 큰 울타리에서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얻었던 행복의 의미를 나름의 잣대로 찾아내어 글 속에 잘 녹여낸 글들도 있었습니다. 삶의 사소함에서 오는 행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나눔을 통한 성숙한 행복의 깨달음을 표현한 작품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학년 응모작은 동심의 마음이 잘 드러나고 꾸밈이 없이 운문과 산문의 형식으로 창의적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고학년은 응모작 편수와 비교하면 운문의 작품이 적었고 산문은 설명문 형식의 글이나 밋밋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달하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자기 생각을 힘차게 이끌고 나가는 글이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많은 작품 가운데 대상은 3학년 도예주 학생인 쓴 <진짜 스위치>였습니다. ‘엄마’가 주는 삶의 커다란 행복을 스위치에 비유하여 표현한 점이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기 말로 독창적으로 표현한 점이 대상에 선정된 힘이었습니다. 대상 작품과 함께 마지막까지 논의되었던 최우수 작품은 박영신 학생의 <멈춰버린 냉장고>였습니다. 자기 생각을 독자에게 정확하게 전달시키지 못했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할머니를 위한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서 행복의 의미를 전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운문 최우수작 2편은 김동건 학생의 <달리기 왕은 행복해>와 이강희 학생의 <행복>이고, 산문 최우수작 2편은 박영신 학생의 <멈춰버린 냉장고>와 정지현 학생의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이 선정되었습니다.

1,500여 편의 응모작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글쓰기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고마웠고, 저학년의 힘찬 목소리와 높은 수준의 글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삶의 성찰과 성장을 글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대회였습니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고 행복한 어린이들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준 응모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심사위원 일동-

대상
도예주진짜 스위치
최우수상

<최우수 산문>

  • 박영신멈춰버린 냉장고
  • 정지현함께하는 행복한 삶

<최우수 운문>

  • 김동건달리기 왕은 행복해
  • 이강희행복
우수상

<우수작 산문>

  • 김한별마음에서 들리는 행복한 소리
  • 박시원행복한 우리 가족
  • 방수현나는야~행복 전달자!
  • 서정원행복을 저축해요
  • 신서연머리카락아,쑥쑥 자라다오
  • 신효주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우정,고마움,나눔,사랑 그리고 행복
  • 이호준행복은 늘 우리곁에......
  • 전민서학교생활이 행복하다 느껴질 때?
  • 황다영검은 비닐 봉지 안에 담긴 사랑

<우수작 운문>

  • 최은서버리고 얻는 행복
가작

<가작 산문>

  • 고연우 大小 행복, 大小 불행
  • 곽은수 행복이와 불행이의 이야기
  • 곽찬우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 금민선 행복이란 것
  • 김가영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거야!
  • 김나영 내가 찾는 행복
  • 김나영 행복
  • 김민서 행복을 전하는 새 초롱이
  • 김서현 우리 함께 행복을 나눠요!
  • 김선진 난 행복해요
  • 김수로 세 잎 클로버 행복
  • 김영준 행복을 주는 눈송이
  • 김유정 세상의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가족
  • 김윤서 나는 내가 정말 행복한 아이라는 걸 알아요.
  • 김조안 행복을 작곡하는 비법
  • 김주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 김주하 행이와 복이
  • 김지아 숨바꼭질 하는 행복
  • 남진식 저는 보배를 심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 민세빈 나는 행복합니다
  • 민주영 할머니와 매실 나무
  • 박서현 독서 퀴즈
  • 박예은 행복
  • 박은율 노력 은행
  • 박주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
  • 박하겸 내 친구 헤르손
  • 방한별 행복도전!!!
  • 배세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 백동훈 행복이란 무엇인가?
  • 서보영행복에게 쓰는 편지
  • 손주아 내 마음 속 친구 행복
  • 송정은 책읽는 아이의 행복
  • 신선영 행복의 의미에 관하여
  • 안혜원 행복을 찾아준 마법의 편지
  • 오채호 행복이 헤픈 사람
  • 옥현서 어린이 행복 뉴스
  • 우수안 개미
  • 유은수 내가 생각하는 행복
  • 유하린 10분 동안의 행복
  • 유하민 아빠와 식탁
  • 이다현 행복의 도자기
  • 이병호 제2의 마틸과 틸틸
  • 이세림 감사하는 방법
  • 이수안 “나의 해피타임”
  • 이유림 할머니께 드린 빨간 구두
  • 이은비 배추잎에 구멍이 송송
  • 이혜인 나는 행복 요리사
  • 임동건 나의 행복한 정상
  • 전소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 정연우 행복하려면…
  • 정하은 행복씨와의 인터뷰
  • 정한솔 텃밭 속에서 피어난 행복
  • 정혜수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조윤서 한라산
  • 차용훈 행복뉴스
  • 최민건 행복을 빼앗는 지나친 욕심
  • 최은상 행복은 ‘퍼즐 맞추기’
  • 한예인내 마음의 행복식물
  • 한예주 나의 행복은 진행형이다.
  • 한채원 행복한 봉선화
  • 현정화 행복의 문

<가작 운문>

  • 권상민 행복은 평등하다
  • 권윤서 “모르던 행복”
  • 견민재 우리 가족을 느껴봐
  • 김나예 나는 놀기 대장
  • 김시담
  • 김지민 행복 숨바꼭질
  • 김지현 행복한 순간
  • 박누리 보이지 않는 유리 벽 너머
  • 박다원 행복한 저녁식사
  • 박서은 행복
  • 박소율 시간
  • 박영경 아픈 행복
  • 박지후 행복한 나라의 톰 (Tom)
  • 박하람 친구야 나랑 같이 놀자
  • 서민기 행복주머니
  • 손승환 우리 반 위인들
  • 손연서 나는 행복합니다
  • 송다나 행복한 동물친구
  • 양심비 왜 행복은 항상 미래일까?
  • 양지민 행복나라 이야기
  • 오수안 행 복
  • 윤서영 술래잡기
  • 이다예 행복
  • 이다율 빨간 저금통 노란 저금통
  • 이민주 우리집에는 행복나무가 자라요
  • 이예람 행복아 퍼져라
  • 이유채 행복은 예쁜 얼굴
  • 이윤지 행복의 열매
  • 이은수 나의 행복
  • 이지성 행복의 힘
  • 이지현 행복은 어디서 오게?
  • 임규태 행복과 웃음의 나라
  • 전주경 100원의 행복
  • 조민경 행복의 사계절
  • 조   은매일 행복한 기다림
  • 천기영 빠알간 단풍잎처럼 노오란 은행잎처럼
  • 최소은 행복, 아름다운 음식
  • 최윤서 행복이
  • 최은서 행복한 세상
  • 하수빈 행복한 우리의 하루
  • 하연우 행복한 우물
  • 함수민 아프리카 친구에게 행복을
  • 현준호 내 연필
  • 황지민 솜사탕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