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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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보통의 하루
당신의 열정은 안녕한가요?
신세계그룹 홈페이지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충 살자."


한때 열정이란 단어에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이 대세이던 때가 있었다. 아마 노력이 주는 달콤한 결과보다 현실의 쓴맛이 더 크게 와 닿았기 때문이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은 그렇게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까이 가고 있다는 것.


여기 당신의 미지근한 열정에 기름을 부어줄 신세계인들이 있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열렬하게 일상을 채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열정을 담은 신입사원의 얼굴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진호 파트너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열정맨으로 뽑히셨어요. 소감이 어때요?


처음엔 좀 쑥스럽기도 했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어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열정으로 봐주시다니,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더 일할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입사 6개월 차라고 들었어요.


네, 신입사원 연수 끝나고 3월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으로 발령받았어요. 그러고 보니 수원에 온 지도 벌써 6개월이네요. 제가 수원에 아무 연고도 없었거든요. 고향도 대구고, 학교도 서울에서 다녔고... 수원에 딱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나 보고 와서 처음에는 좀 낯설고 어색했는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특별한 도시가 되었네요. 첫 직장의 도시 말이에요.



아무래도 연고 없는 곳에서 일해야 하면 지원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선택했어요?


입사 후 점포 근무 면담 들어갈 때부터 저는 딱 답을 정했어요. 무조건 '이마트 트레이더스' 였죠. 유통업계에서도 창고형 할인매장은 성장세에 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저도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정말 일하고 싶던 곳에서 근무하게 되어서 그런지 마음가짐 하나하나가 달랐던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입사원이잖아요! 부족한 게 많으니 무조건 남들보다 더 배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일단 남들보다 더 뛰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지게차 운전도 태어나서 처음 해본 거예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대용량 상품이 많아서 지게차로 물건을 진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한 달 동안 후방에서 연습하고 사내 안전 관리 시험을 통과했어요. 지금은 제가 맡고 있는 생활용품 파트에서 직접 진열까지 한답니다. 휴지, 세제 같은 상품들은 지게차로 하면 금방이에요. 물론 냉장고같이 크고 무거운 상품은 고난도라 아직 좀 어렵지만요!



그런 열정적인 모습이 좋아서 그런지 동료분들도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것 같아요. 아까도 촬영할 때 다른 파트너분께서 우리 아들 너무 예쁘다며 칭찬하는 멘트도 들렸어요.


하하, 아마 제가 막내라서 그러신 것 같아요. 주변 파트너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땀흘리며 일하고 있으면 쉬어가며 일하라고 격려도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세요. 이렇게 많은 동료들과 어울려 일하는 것도 즐거워요. 제가 사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가능하다면 나중에는 인사 쪽 업무를 담당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점포 내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눈여겨보고 있어요! 아직 전문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제가 하루하루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나중에 더 성장한 저를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 이 인터뷰를 다른 파트너분들이 볼 생각을 하니 조금 부끄럽네요. 앞으로 진짜 더 열정적으로 일해야겠어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과 열정의 상관관계
신세계푸드 이수연 파트너



주변에서 많은 분이 파트너님을 ‘신세계푸드에서 인정한 빵 마니아’라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하하, 제가 어릴 때부터 알아주는 '빵순이'였어요! 어쩌면 사소할 수 있는 취향이지만 그게 저의 인생을 바꿔놓았죠. 한창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던 학창 시절부터 저는 '제과제빵' 하나만 꿈꿨어요. 다른 길은 생각해 본 적 없을 정도로 빵에 푹 빠져있었죠.


처음에는 단순히 빵이 좋아서 빵을 만들어야겠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과제빵을 공부하며 조금씩 경험을 쌓다 보니 생각이 조금 더 확장되더라고요. 빵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나의 아이디어로 만든 맛있는 빵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준다면 좋겠다고 말이죠. 그 생각이 결국 저를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기획팀까지 오게 한 것 같아요.



신세계푸드의 대표 열정맨으로 뽑힌 이유가 일명 '빵지순례' 때문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전국 빵 맛집이라면 모두 인증을 거쳤다는 전설의 빵지순례, 그 시작의 계기는 무엇인가요?


하하, 전국 모두라는 표현은 확실히 과장이고요. 베이커리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다 비슷할 거에요. 유명 베이커리를 찾는 것 자체가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니까요. 물론, 저는 또 워낙 빵을 좋아하다 보니 조금 더 열정적으로 빵지순례에 나서긴 해요!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의 장점이 이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한번은 가족과 삼척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요. 지역 내 유명한 페스츄리 꽈배기 가게가 있어 일부러 찾아갔어요. 그런데 세상에, 오전 10시면 완판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여행 기간 내내 아침마다 그곳을 찾았고, 결국 마지막 날에서야 득템에 성공했답니다. 물론, 뿌듯해하는 저를 뒤에서 지켜보던 가족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죠…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해도 그것이 일로 이어진다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 감사한 일이죠. 즐거운 여행의 순간으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저에게는 성장의 원천이 되니까요. 맛있는 빵도 먹고 아이디어도 얻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까지 출시하고. 아마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연스럽게 열정이 샘솟는 거죠.


여기저기 훌륭한 베이커리를 찾아다니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는 내가 기획한 신세계푸드 빵을 누군가가 빵지순례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도 열심히 맛있는 빵을 찾아 먹으러 다닐 계획이랍니다.




어쩌면 '꿈'이라는 단어와 '열정'이라는 단어는 맞닿아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품고 사는 우리네 보통의 하루 안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열정이 숨어 있다. 매 순간이 꼭 열정적일 필요는 없다. 꿈을 품고 있다면, 열정의 온도 또한 따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