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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차 여행 전문기자가 직접 추천한다!
당신의 다음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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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간의 여행 취재. 굳이 헤아린다면 70여 개국에 700여 곳 쯤 되지 않을는지. 그런 내게 사람들은 묻는다. 어디가 가장 멋지던가요. 그런데 대답이 군색하다. 멋지지 않은 데가 단 한 곳도 없었으니. 그러면서 한 곳을 든다. 남태평양의 프렌치폴리네시아. 타히티는 5개 군도, 118개 섬으로 이뤄진 그곳의 한 섬이다. 폴 고갱이 숨진 그곳. 고흐와 헤어진 그를 여기로 이끈 것, 원시의 순수를 담은 색에 대한 갈증이었다. 타히티를 지상 마지막 여행지로 손꼽는 이유도 같다. 파도를 막아주는 산호, 그에 둘러싸인 섬, 호수처럼 잔잔한 라군 (Lagoon, 석호), 노래를 사랑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원주민…. 거기에 럭셔리 리조트까지. 말런 브랜도가 한 섬을 선물하겠다는 왕조의 제안에 냉큼 원주민 처녀와 결혼한 것도, 그 아들이 거기에 하룻밤 1천만원짜리 호화 리조트인 ‘더 브랜도(The Brando)’를 연 것도 그래서다.


여행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못 말리는 호기심, 단순 무식한 저돌성, 인공(人工)에 대한 태생적 불편감, 자연에 대한 경외 등등. 사막에 대한 동경도 그렇다. 내게 이걸 확인시켜준 이가 있다. 론리 플래닛 (Lonely Planet, 세계 최대 여행 안내서 독립 출판사) 창업자인 토니 휠러(71세)다. 홍대 앞 테라스 카페에서 한담 중 우린 둘 다 사막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유는 하나. 태초의 지구를 보는 듯한 감동이다. 사막에서는 바람이 주인이다. 언제인지, 어디선지 몰라도 바람은 사막을 훑으며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생명체의 존재도 바람이 몰고 온 습기와 안개, 비 덕분이다. 살아 있는 듯한 사구의 기하학적 패턴 역시 바람의 작품이다. 이탈리아 해변은 해운대를 연상시킨다. 도시와 바다를 잇는 비치, 거길 덮다시피 한 파라솔 풍경이 닮았다. 여행은 이런 통찰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여행을 계속해야 할 이유다.



거친 삶과 생존의 무게를 발견하는 사막



사막에 대한 나의 열정은 미국 네바다주 모하비 사막에서 1년 거주로 이어졌다. 매일 차를 몰고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과 밸리오브파이어(Valley of Fire) 주립공원, 애리조나 사막 지대를 누볐다. 그런 내게 사하라 사막은 경건함을 가르쳐준 스승이다. 아랍어 ‘사라(Sahra)’에서 온 사하라는 ‘광대한 땅’을 지칭한다. 사막이 아프리카 대륙의 31%나 차지하니 그럴 수밖에. 그럼에도 사막은 버려진 땅이 아니다. 삶의 현장이자 생존의 무대다.


알제리 남쪽 방향 1400km에 위치한 아드라르. 여기서 근 2m에 이르는 옥양목 하얀 스카프로 머리와 얼굴을 칭칭 두른 채 낙타를 타고 사구 횡단에 나섰다. 사막의 샘물은 사막 농장과 마을까지 흘려보내는 관개수로, 벌써 몇천 년째 이어진 유산이다. 그 생명수로 이 사막은 삶의 터전이 됐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샘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의 문구 그대로다. 사막은 인간에게 극한의 인내를 시험하지만 그곳에서 태어나 죽는 이들은 사막을 경외하며 산다. 그래서 사막에서 신을 향한 경배는 누구보다 진솔하게 오늘도 이어진다.


세계 최대의 거울,볼리비아 우유니(UYUNI) 사막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인 우유니 사막. 지각 변동으로 솟아오른 바다가 2만년 전 녹아 호수가 되었다가 물이 전부 증발해 소금만 남았다. 우기가 되면 내린 비가 사막을 가득 채우면서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소규모 그룹으로 즐기는 이색 사막 체험,DESERT TOUR PROGRAMS
사하라와 모로코 사막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프로그램마다 사륜 바이크, 트레킹, 낙타 타기,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되었다. 야외에서 별을 보며 저녁식사를 하고 낙타를 타고 사막을 다니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환상의 미식 여행,SAFFRON FARM
마라케시에서 조금 떨어진 아우리카에 위치한 ‘파라디스 뒤 사프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인 사프란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사프란 농장을 거닌 뒤에는 직접 키운 사프란을 활용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대륙의 박동을 느끼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트러킹



듬직한 랜드로버에 장총을 든 채 앞범퍼 돌출석에 원주민 사냥꾼을 대동하고 크루거(Kruger) 국립공원이나 게임 리저브(야생 동물 보호 구역)를 순회하는 사파리 투어. 그런데 놀이공원 사파리 투어와 다를 게 없다. 야생의 날것은 그렇게 맛봐서는 그 맛을 모른다. 그렇다면 오버랜드 트러킹(트럭을 이용한 육상 이동)이 제격이다. 화물칸에 좌석을 갖춘 캐빈을 올리고 캠핑 장비를 실은 개조 트럭으로 수천 km를 이동 하는 장거리 여행이다. 코스는 케이프타운을 떠나 남아공을 종단한 후 나미브 사막과 에토샤 국립공원(나미비아)을 거쳐 빅토리아 폭포(짐바브웨)까지 5,500km를 달리는 19박 20일 일정이다. 나미브 사막에서 은하수를 이불 삼아 잠드는 지극한 호사를 누렸다. 오카방고 델타에서는 칼라하리 사막에 흘러드는 오카방고강 내륙 삼각주(델타)의 특별한 자연을 수상(전통 목선 모코로 승선)과 육상(무인도 캠핑), 공중(경비행기 탑승)에서 체험했다. 에토샤 국립공원에서는 그 트럭으로 사파리를 한다. 밤새 사자 무리의 밥이 된 얼룩말 사체도 보고 초원을 수놓는 광경도 목도했다. 숙소는 캠프 사이트와 로지, 식사는 동행한 요리사가 해준다. 저녁이면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이걸 마시며 밤하늘의 별을 감상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감동적인 게 있었다. 더 이상 호수가 아닌 에토샤 팬의 지평선이다. 지름 480km 팬에서는 사방팔방이 모두 지평선. 거기서 깨달았다. 세상의 중심은 내가 선 여기, 바로 나인 것을. 경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빅토리아 폭포는 ‘모시 오아 투냐’(원주민어로 ‘포효하는 연기’)라는 원래 이름 그대로다. 하늘로 치솟는 물보라와 굉음 때문이다. 하늘에서 보니 폭포는 원자 폭탄 터지는 장면과 다르지 않았다.


탄자니아 세렝게티 상공을 누비는 경험,BALLOON SAFARI
동틀 무렵 열기구를 타고 세렝게티 평원을 떠다니며 한눈에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울퉁불퉁한 길을 자동차로 달리는 투어보다 손쉽고 로맨틱하다.
남아공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 사파리 리조트,SINGITA LEBOMBO LODGE
아프리카 최초의 국립공원인 크루거의 동쪽 끝에 위치한 호텔 ‘싱기타 르봄보 로지’. 미지의 땅에 들어선 고도화 된 문명의 휴식처다.
마하자라의 사냥터에서 즐기는 하룻밤,AMAN I KHAS
북인도 자이푸르 근처에 위치한 아만이카스는 10개의 텐트로 밀림 속에서 무리지어 자리한다. 꿈꾸는 오지 여행의 모든 것이다.



퍼스 바다에서 배우는 서핑의 미학


서핑은 바다를 정복할 수 없는 인간이 그걸 대신해 자기만족을 시도하는 무모한 도전이다. 그런 만큼 뿜어내는 아드레날린 양도 대단하다. 서핑의 핵심은 가장 큰 파도를 타는 것이다. 시작은 파도가 해변에 부딪쳐 되돌아오는 반사 파도와 충돌해 깨지는 시점이다. 포말로 바뀌기 직전의 파도 최상단에서 시작하는 서핑의 다운힐, 그건 순차적으로 깨지며 해변을 향해 돌진하는 파도의 안골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데, 그 때의 희열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극적이다. 인도양 퍼스(Perth)가 천국처럼 다가왔다. 서핑은 고독한 스포츠다. 기다림 자체가 희열의 원천이라서다. 하나의 완벽한 파도를 맞으려면 100개 처절한 기다림을 감내해야 한다. 퍼스 바다는 그런 기다림에 잘 어울릴 만큼 충분히 고독하다.


파도를 정복하기 위한 필수 APP,WINDFINDER APP
윈드파인더 앱으로 베니스 비치나 헌팅턴 비치 등 LA의 파도 상황을 알 수 있다. 이 앱은 풍속, 날씨, 파도의 높이와 방향 등 서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핑 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램,SURFING CLASS
롱보드 챔피언이자 15년 동안 프로 서퍼로 활동한 테리 심스의 서핑 코칭 플랫폼 ‘테리 심스 서프’는 1:1강습이 원칙이다. 멕시코, 몰디브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핑이 두렵다면 패들보트 & 카약을!PRIVATE COASTAL TOUR
서핑보다는 덜 격한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패들보트나 카약으로 프라이빗 투어에 도전할 것. 2시간 동안 해변을 투어하며 물개나 바다사자도 만날 수 있다.



내면의 성장을 위한 인도의 차크라



인도 갠지스강에서의 목욕은 힌두교인에게 축복이다. 그런데 구경거리로 바라보는 우리 여행자 눈에는 마땅치 않은 해프닝이다. 성스러운 물과 오염된 하수라는 인식의 차이다. 하지만 그 강을 크루즈선으로 여행한 이에게는 그 인식이 다르다. 세계 4대 문명을 일으킨 강물에 담긴 코드를 읽어내서다. 그건 우리에게도 축복이다. 신이 인간에게, 자연이 문명에 선사한. 그 강에서 먹고 자며 오르내리는 5일 동안 매일 아침 선상 요가는 그런 자연과 신의 선물을 성찰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세상을 바로 사는 방법.


그건 편견을 지우는 것이다. 저물녘, 크루즈선은 강변 작은 마을의 선착장에 정박했다. 이런 곳에서는 어떤 여행자도 볼 수 없다. 육로 여행 루트에 들지 못해서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강변을 뒤로하고 밀밭 사잇길로 산책 삼아 걷기를 10여 분. 그러다 다다른 곳은 힌두 사원. 성직자를 양성하는 기숙 신학교다. 그래서인지 기품만은 당당했다. 해넘이의 평화와 여유가 나를 명상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잠깐의 묵상. 정신과 육체의 합일을 통해 차크라(정신적 힘의 중심)를 찾는 힌두교는 윤회의 현생을 더 나은 다음 생을 위해 업을 쌓도록 이끈다. 요가는 그런 수행의 한 방편. 육체 수련으로만 받아들인 짧은 생각이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든다.



태양, 바다, 와인 삼박자를 갖춘 지중해 요트 크루즈



아말피 해안에 줄지은 마을 앞 해변은 늘 붐빈다. 요트로 거길 뜨는 건 그 때문이다. 지중해에서 요트는 인공 비치다. 닻만 내리면 거기가 나만의 전용 해변이니까. 그런 지중해의 요트에 스푸만테(Spumante,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는 절대 빼놓을 수 없다. 그것도 아스티(Asti, 북부 피에몬트 지역의 원산지)의 돌체(Dolce, 스위트)라면 더더욱 좋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새하얀 요트 갑판에 서서 향긋한 꽃향기를 코로 훑으며 얼음물에 채워 더더욱 발랄하게 상승하는 잔 속의 기포를 보노라면 지중해가 그리도 사랑스러울 수 없다. 그리고 들이켠 한 모금에 혀는 크림처럼 고운 거품에 덮이고 내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이런 외침이 터진다. ‘La Vita Dolce’(달콤한 인생, 1960년 이탈리아 영화 제목).


바다를 뒤로한 채 산 위로 차를 몰았다.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중세 마을 라벨로(Ravello)를 향해서다. 티레네해가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 마을은 음악가 바그너(1813~1883)와 그리그(1843~1907)도 다녀갔다. 바그너는 절벽 위 13세기 별장 빌라 루폴로에서 오페라 <파르지팔> 2막의 악상을 건졌다. 그리그는 입센의 요청으로 작곡에 착수한 ‘솔베이지의 노래’ 멜로디를 여기서 찾았다. 그리고 나는 한여름 밤에 빌라 루폴로 정원에서 지중해를 무대로 펼쳐지는 바그너 페스티벌이란 특별한 이벤트를 발견했다. 주렁주렁 열린 레몬 껍질을 두툼하게 벗겨 증류주에 넣어 만드는 리큐어 리몬첼로(Limoncello)도 함께.


최고급 럭셔리 요트로 즐기는 루트1~7 DAY YACHT TOUR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되는 럭셔리 요트 투어. 카프리, 카프리&아말피 해변, 나폴리만의 3가지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요트 투어를 할 수 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 PALAZZO A MARE
늦은 오후에 요트를 타고 마리나 그란데 지역에 위치한 팔라초 아 마레로 향해보자. 공공 해변에 비해 사람이 적어 아늑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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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
당신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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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먼 북소리가 있다. 존재의 심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하루키는 그렇게 길을 떠났다. 터키의 옛 노래처럼, 모든 것을 뒤에 남기고.


그리스 미코노스 섬



일상에 얽매여 있는 사이에,
긴장감도 없이 질질 나이를 먹어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고 있는 사이에
무언가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오후의 햇살은 눈부시게 부서지고 태평스레 떠가는 구름은 새하얗다. 잠시 책상에 쌓인 일감에서 고개를 들어 피로한 어깨를 주무르며 창문 밖을 바라보노라면, 그때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거리의 소음이 잔잔하게 머릿속으로 파고 들어온다.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들고 가방끈을 추스르며 어디론가 바삐 오가는 사람들, 빌딩 바깥 한구석에 삼삼오오 모여 서서 잠시 얘기를 나누는 직장인들, 늘 한결같은 일상이 도처에 펼쳐져 있다. 생각을 멈추고 멍하니 눈앞에 스치는 풍경을 바라보는 동안, 불현듯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생각이 밀려온다. 그곳이 어디가 되었든, 지친 영혼이 피로해진 날개를 잠시 접을 수 있는 곳이라면.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글을 쓰다



<먼 북소리>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6년 가을부터 약 3년간, 하루키 최고의 베스트셀러 가 된 <노르웨이의 숲>과 장편소설 <댄스 댄스 댄스>를 쓰기 위해 남유럽에 머무르며 당시 생활에 대한 단상들을 그려낸 수필집이다.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의 생활이 주된 내용을 이루지만 그 흔한 멋들어진 유적 사진은 한 장도 없으므로, 관광지로 이름난 도시들을 순례하거나 명승고적을 답사하는 내용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하루키 자신이 많은 이해관계로 얽힌 일본을 떠나 조용한 곳에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여행의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전셋집이나 콘도를 빌려서 실제로 거주하며 여행지의 민낯과 마주치는 지극히 현실적인 체험담이다. 관광 비수기의 남유럽은 우리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다르고, 이러한 일상을 그려낸 그의 온화하고 평온한 기록은 언뜻 단조로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관광객을 상대하여 바쁘게 돌아가는 겉치장을 한 겹 들추어내고 나면,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생활이 있고, 사람들이 있고, 소박한 미소와 한숨과 탄식이 존재한다. 결국 어디나 사람이 사는 세상인 것이다. 하루키는 긴 여행을 지속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하는데, 그런 만큼 모든 일화가 너무나 하루키다운 담백한 문체로 생생하게 묘사되고,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어 웃음보가 터지기도 한다.


그리스 스페체스섬에서 겪은 폭풍우, 미코노스섬에서 사귄 콘도 관리인과의 대화, 남유럽에서 조깅하기(달리기는 하루키의 일상생활 중 큰 일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방송의 일기 예보, 로마의 주차 사정, 알프스에서 생긴 자동차 고장 사고 등등에 이르기까지, 마치 하루키와 함께 와인잔을 들고 테이블에 둘러앉아 그가 들려주는 자잘한 무용담을 왁자지껄 즐겁게 듣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의 친근함이다.



나는 문득 이런 식으로도 생각한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도 기적이며 일시적인 나 그 자체가,
내 존재의 영위 그 자체가, 말하자면 여행이란 행위가 아닌가, 하고

그리하여 나는 어디든 갈 수 있고,
아무 데도 갈 수 없는 것이다.



존재 자체가 곧 여행이란 행위이다


하루키는 인간의 존재 자체가 매 순간 일시적이며 과도기적이라고 말한다. 인간이란 존재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해간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완전히 똑같은 내가 아니며, 내일의 나는 어느 곳에서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이렇게 존재라는 것은 이미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여행을 떠나 길 위에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나 그렇게 걸어가는 길 위에서 어떤 무지개를 마주하는가는 본인의 선택일 수 있다.


우리는 여행을 떠나면서 대개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진 듯한 기쁨을 느낀다. 여행이란 일시적으로나마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떠남으로써, 타인이나 다른 사물과 관계 지어지지 않은 순수한 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낯설고 새로운 상황들과 마주치면서, 그로 인해 배우고 변화하며 성숙해가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또한 여행이 주는 큰 수확이다. 존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는 작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일단 한 발길을 나서면 보다 자유로운 자신의 실체와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에서 시작해 오스트리아에서 끝난 3년간의 긴 여정은 하루키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왔을 뿐, 이라고 그는 고백하고 있다. 무엇 하나 해결되거나 달라진 것이 특별히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에게 중요한 것은 여행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더욱 피폐한 상태로 남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었으며, 다시 한번 출발점에 돌아와 선 것만으로도 여행은 의미를 갖는다고 결론을 내린다.


길을 떠난 여행자는 결국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익숙하고 편안한 제자리를 찾아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다시 자아를 속박하는 일상으로 돌아오고 나면, 오래지 않아 또다시 영혼이 자유롭게 놓여나던 순간의 환희를 떠올리게 된다. 언젠가 다시 들려올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 같은 먼 북소리를 기억하며, 그것이 상기시키는 가벼운 전율을 그리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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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 작가의 DSLR 여행기
영국 속 또 다른 나라, 스코틀랜드 2편
이 환
#이환작가
이환 작가의 DSLR 여행기,스코틀랜드 2편

스코틀랜드 문화의 중심지,

에딘버러(Edinburgh)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 에딘버러(Edinburgh)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로 스코틀랜드인의 긍지와 자존심이 아로새겨진 역사적인 도시다. 오늘날에는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밀리터리 타투 페스티벌, 북 페스티벌 등 1년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도시이다.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 에딘버러(Edinburgh)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로 스코틀랜드인의 긍지와 자존심이 아로새겨진 역사적인 도시다. 오늘날에는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밀리터리 타투 페스티벌, 북 페스티벌 등 1년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도시이다

캐슬 록(Castle Rock)이라는 바위산 위에 세워진 요새,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
이 지역의 수비를 위해 6세기 무렵 건축되었다. 구시가지 풍경에서 단연 돋보이는 에딘버러의 랜드마크다.

에딘버러 성 입장 후바로 볼 수 있는 대포.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한 시에 공포탄을 쏘는 이벤트를 한다.

에딘버러 성에 휘날리는 영국의 국기 유니언 잭(Union Jack)에는 여러 함의가 있다. 유럽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작은 섬나라지만, 한때 전 세계의 상당 부분을 지배했고, 그 영향력은 아직도 엄청나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등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53개의 국가로 만든 영연방국가(The Commonwealth)는 아직도 결속력이 대단하다.

에딘버러 성에서는 에딘버러 시내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에딘버러 성 앞에서부터 시작해 홀리루드 궁전까지 이어진 1마일의 길을 로열 마일(Royal Mile)이라 한다. 왕의 지나다니는 거리라는 뜻이다. 로열 마일은 가장 스코틀랜드다운 거리라고 할 수 있다. 골목 골목마다 온갖 풍물이 가득하고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로열 마일에서 만난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의 백파이프 연주자. 그가 입은 타탄 킬트(Tartan Kilt)는 이곳 남성들의 치마 정장이다. 킬트는 본래 모양과 색에 따라서 부족(집안)이나 신분 등을 나타내는데, 지금은 스코틀랜드 군인의 복식이다. 킬트 앞 가운데에는 스포란(Sporan)이라는 가죽 주머니를 달아 놓았다. 치마에 주머니가 없어 필요한 도구들을 담을 곳이 필요했을 거다.

영국의 끝자락,

인버네스(Inverness)

스코틀랜드는 에든버러를 중심으로 남쪽 지역을 로랜드(Low Land), 북쪽 지역을 하이랜드(High Land)라고 부른다. 거친 산지가 대부분인 하이랜드는 대자연이 만든 장엄한 풍경을 뽐내는 지역이다. 네시의 전설이 깃든 네스호(Loch Ness)와 고대의 화산 활동이 만든 대협곡 글렌코(Glencoe),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섬인 스카이섬(Isle of Skye) 등이 다 하이랜드에 있다. 하지만, 하이랜드의 중심도시는 인버네스(Inverness)다. 북위 57도, 영국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이곳은 시내 전체에서 현대식 고층건물을 찾아볼 수 없는 단아하고 소박한 도시이다.

스코틀랜드는 에든버러를 중심으로 남쪽 지역을 로랜드(Low Land),북쪽 지역을 하이랜드(High Land)라고 부른다. 거친 산지가 대부분인 하이랜드는 대자연이 만든 장엄한 풍경을 뽐내는 지역이다. 네시의 전설이 깃든 네스호(Loch Ness)와 고대의 화산 활동이 만든 대협곡 글렌코(Glencoe),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섬인 스카이섬(Isle of Skye) 등이 다 하이랜드에 있다. 하지만, 하이랜드의 중심도시는 인버네스(Inverness)다. 북위 57도, 영국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이곳은 시내 전체에서 현대식 고층건물을 찾아볼 수 없는 단아하고 소박한 도시이다.

11세기에 건설되었다는 인버네스 성(Inverness Castle). 지금은 주(州) 재판소로 사용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네스강(River Ness)과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인버네스를 관통하는 네스강은 도시의 상징이다. 인버네스라는 도시의 이름도 네스강의 하구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스카치위스키의 고장! 스코틀랜드 어디를 가든 위스키 증류 공장이 널려있다. 뭔가 곰삭은 냄새가 마을 전체에 진동하는데, 이곳 사람들은 위스키 공장의 냄새가 익숙해 보인다.

퍼스(Perth)에서 만난 
스코틀랜드 사람들

스코틀랜드 중부에 위치한 도시 퍼스(Perth)는 15세기 중반까지 스코틀랜드 수도였던 고도(古都)로 한때는 로열 버러(royal burgh)로 불렸다. 마침 퍼스에서 묵은 호텔에서 화려한 현지인들의 결혼식을 엿보게 되었다. 밤늦은 시각, 호텔 매니저가 방문을 두드렸다. 결혼식 뒤풀이 파티에 신랑신부 가족이 초대했다는 것이다.

새벽까지 이어진 신랑신부 가족들과 친구들의 댄스파티. 춤 문화에 익숙지 않은 필자의 눈엔 부럽기 이를 데 없었다.

무도회장의 신랑과 신부의 모습.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시골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여행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풍경만은 아니었다. 자연과 환경, 문화유산을 보존해가는 그들의 치열한 노력과 고민이 오히려 마음 깊이 남았다. 수년, 혹은 수십 년의 땀이 밴 것은 물론, 시행착오를 통해 몇백 년에 걸쳐 보존되어 온 것들도 있었다.
대를 이어 전해진 그들의 유산, 이것이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찾는 이유일 것이다.
각각의 여행자들은 이러한 흔적 속에서 내가 그랬듯 나름의 배움도 얻을 것이다.
이것은 사람이 사는 동안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여러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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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티스트 토드 셀비와 협업
지컷, 리조트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은 다음달 1일 세계적인 아티스트 ‘토드 셀비(Todd Selby)’와 협업한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토드 셀비’는 유명 예술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신의 방식대로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림미술관 전시 ‘즐거운 나의 집’을 성황리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셀비의 정글 여행(Selby’s Jungle Travel)’을 주제로 토드 셀비의 독특한 시선이 담긴 정글, 여행 등이 삽화로 표현됐다. 


미국 LA 정글에 위치한 토드 셀비의 실제 거주지로부터 영감을 얻어 녹색의 푸르름, 열대 지역의 이색적인 분위기가 지컷 고유의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어우러졌다.


앵무새, 표범, 선인장 등 정글의 동식물부터 비행기, 카메라 등 여행을 표현한 삽화가 프린트 된 티셔츠, 로브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레터링, 삽화 디자인 티셔츠는 다양하게 출시돼 팬츠, 스커트 등과 매치하면 그 자체로 멋스럽다. 플라워 패턴의 블루 원피스는 로브(느슨한 가운)로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지컷은 토드 셀비 협업 라인 외에도 블루, 오렌지 등 선명한 색상의 롱 원피스부터 로맨틱한 패턴 블라우스 등 여행지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함께 출시한다.


휴가지에서 필수품인 수영복과 샌들도 만나볼 수 있다. 원색, 이국적인 프린트, 도트 패턴이 적용된 수영복은 비키니, 원피스 스타일로 선보인다.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디자인이면서 이번 컬렉션의 원피스, 티셔츠 등과 함께 입기에 좋다. 샌들은 해외 브랜드 걸키스(Gurkees)의 제품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로프 소재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격대는 티셔츠 9~10만원 대, 블라우스 10~20만원 대, 스커트 20만원 대, 원피스 3~40만원대이며, 수영복은 9~10만원대다.


지컷은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컷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이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비롯해 토드 셀비 협업 파우치, 립밤 등을 증정한다.


지컷 마케팅 담당자는 “지컷은 특별한 여행지 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해 색다른 디자인을 기획했다”며 “특색 있는 프린트의 의류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의 수영복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5.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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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기원
신세계면세점, 트러블 프리 키트 제공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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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해외여행을 가는 내국인 고객에게 여행지별로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된 ‘트러블 프리 키트(TROUBLEFREE KIT)’를 증정한다.


‘트러블 프리 키트’는 고객 감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선물로, 유럽, 동북아, 동남아 등 여행지에 따른 불편사항을 막아줄 물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배낭여행의 천국인 유럽 지역으로 가는 고객에게는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위해 도난방지 스프링 줄과 자물쇠가 포함된 ‘세이프티 키트(SAFETY KIT)’를 증정한다. 유럽은 광장, 기차역 등 사람들이 밀집되는 곳을 방문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세이프티 키트’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날씨 변동이 크고 각종 감염주의가 필요한 동남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는 신발 보호 비닐과 곤충 퇴치용 팔찌가 포함된 ‘웨더 키트(WEATHER KIT)’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짧은 주말을 활용해 동북아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서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스팀 아이 마스크, 입욕제 그리고 다리 쿨링 마사지 시트 등이 포함된 ‘에너지 키트(ENERGY KIT)’를 증정한다.


이번 ‘트러블 프리 키트’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구매 고객 중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 대상으로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인천공항 출국장 내 신세계면세점 고객데스크에서 사은품 지급 문자와 본인 여권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헬프 키트(HELP KIT)’ 구성은 조기 소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헬프 키트’는 여행 동안 늘어난 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쇼핑 압축팩과 한국의 젓가락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에디슨 젓가락으로 구성했다.


신세계면세점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할 때 편의 및 여가와 관련 물품은 준비를 철저히 하지만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난감한 상황에 대한 준비는 부족하다. ‘트러블프리 키트’는 감동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여행의 설레임을 귀국할 때까지 이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의 설레임’이란 경험을 주기 위해 단순히 쇼핑할 때만이 아닌 해외여행 준비 시점부터 추억하는 순간까지 고객 입장을 배려해 일관된 서비스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8.3.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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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은행 통해 환전하면, 각종 쇼핑 혜택은 덤
국내 주요 은행과 환전 페스티벌 개최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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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오는 22일부터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국내 7대 주요 은행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선불카드, 적립금 등 각종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 환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먼저 신세계면세점은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SC제일, 씨티, BNK부산은행 등 총 7곳의 주요 은행 중 1곳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쇼핑혜택과 GOLD 멤버십 등이 포함된 쿠폰북을 증정한다. 쿠폰북 소지 고객 중 4월 1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2등(5명)에게는 카카오 T블랙 20만원 이용권을, 3등(50명)에게는 스무디킹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이 1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각종 적립금 및 경품 혜택 이외에 추가로 신세계 시그니처 트래블 노트 1권도 선물로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행 시 면세 쇼핑이 빠지지 않는 만큼, 환전과 동시에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은행들과의 환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8.2.20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