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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근무 한달… 신세계 아카데미 ‘워라밸’ 강좌 비중 15% 늘어
‘워라밸’이 바꾼 신세계 아카데미 시간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올해 7월부터 6시 ‘칼퇴’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갑자기 늘어난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지만 금세 적응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아카데미(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원데이 클래스’ 덕분이었다.


A씨는 “퇴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수제맥주 만들기’ ‘태국 음식 쿠킹 클래스’를 들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이번엔 가을학기부터 정규 수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52시간 근무 제도가 시행 된 지 어느새 한 달이 훌쩍 넘었다. 직장인들의 ‘저녁이 있는 삶’은 백화점 문화센터 시간표도 바꾸고 있다.


최근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란 말이 화두로 떠오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다. 백화점 문화센터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세대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엔 아카데미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면서 워라밸 관련 강좌 비중을 10~15% 가량 늘렸다.


7월 23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는데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 ‘베이직 드럼’, ‘1:1 필라테스’, ‘1:1 미백 에센스’,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취미 관련 강좌는 벌써 조기 마감됐다.


젊은 층 수강생 역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학기 수강생 연령대를 분석해본 결과 20~30대가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 수준이었던 20~30대 비중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젊은 세대의 백화점 문화센터 이용 증가는 근로시간 단축의 영향이 크다. 야근과 회식을 줄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52시간 근무 제도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문화센터로 몰리고 있다.

 

백화점 역시 문화센터를 찾는 젊은 직장인의 발길이 반갑다. 문화센터가 백화점의 문턱을 낮춰주면서 매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일반 고객들이 백화점을 이용한 횟수가 월 평균 1.2회인 것에 반해 아카데미 회원이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약 8회로 6배가 넘는다. 연간 사용액이 2000만원 이상인 VIP고객의 비중 역시 일반 고객보다 8배 가량 높다.


신세계 아카데미 관계자는 “주부 수강생들이 몰리는 오전 11시와 오후 1, 2시 시간대가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에 비해, 이번 학기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수강하려는 직장인들이 몰렸다”면서 “젊은 부부나 여유 있는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2030 수강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련 신세계 아카데미는 가을학기를 맞아 드로잉, 댄스, 음악, 운동, 필라테스 등 2030 젊은 세대가 관심 있는 이슈들로 수업을 준비했다. 또 수강인원 역시 20% 가량 확대하는 등 아카데미 수강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 학기에 새롭게 시작한 ‘맨즈 스타일링’ 강좌가 있다. 남자들이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는 등 패션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아카데미에서도 관련 수업을 준비했다. 여러가지 색상을 믹스업 매치하는 법과 체형별 맞춤 코디 등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패션 팁을 알려준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쿠킹 클래스도 있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글루텐프리 건강 디저트’를 만드는 수업, 식음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메뉴를 직접 알려주는 ‘트렌디 브런치’, 민경빈 셰프와 함께 싱가포르 요리를 만들어보는 ‘아시아 요리고수’ 강좌도 마련했다.


SNS스타가 직접 오는 강연도 인기다. 방송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한의사 김도균 원장의 ‘셀프 피부관리 팁’에서는 환절기 예민한 피부의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러닝 전문가 ‘런소다’가 알려주는 ‘러닝 다이어트’도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7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9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hinsegae. com)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2018.8.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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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저녁이 있는 직장인 잡기 나선다
직장인 맞춤 '워라밸 페어' 개최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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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저녁시간이 여유로워진 직장인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13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취향 저격하는 강좌를 보강한 문화센터와 더불어 피트니스 브랜드를 한데 모은 대형행사를 앞세워 '워라밸 페어'를 펼친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좌 92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체형교정과 근력향상을 통해 생활습관에서 오는 다양한 통증을 없애는 ‘바디 밸런스 필라테스’, 이태리 전통 메뉴인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가정식 이태리 요리’, 

 

업무에 지친 심신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날려버릴 수 있는 ‘몸치 탈출 방송댄스’, 직접 천연비누와 화장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직장인 천연비누와 화장품’ 등 직장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를 신설해 평일 6시 이후와 주말에 집중 배치한다.

 

이번에 신설된 강좌들은 기존 정규 수강신청 기간에 상관없이 강좌 시작 전날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포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온라인(www.shinsegae.com)ㆍ모바일(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접수처에 이번 여름학기 강좌 관련 직장인들의 문의가 평소보다 배로 늘기도 했다.


5년전인 2013년과 올해 문화센터 수강생을 연령대별로 살펴봐도, 상대적으로 직장인 구성비가 높은 30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 1일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직장인들이 백화점 문화센터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건강관리에 나서는 직장인들을 위해 아보카도, 안다르, 뮬라웨어, 나이키 등 유명 피트니스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들과 손잡고 ‘피트니스 페어’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강남점, 대구신세계, 의정부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되며, 피트니스 의류, 운동복, 러닝화 등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안다르 서플렉스 레깅스 2만 3천원, 아보카도 레이스 팬츠 4만 9천원, 뮬라웨어 티셔츠 3만 3천원, 써니사이드 브라탑 2만 6천원, CK 퍼포먼스 브라 3만 2천원, 나이키 운동화 7만 9천원 등이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저녁시간과 주말에 백화점을 찾는 워라밸 쇼핑객들을 별도로 타겟팅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또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추가 사은품을 준비했다. CK퍼포먼스 20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2XU 전 구매고객 백팩(SACKPACK), 뮬라웨어 5만원 이상 구매 시 화이트 가디건 등 브랜드 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여행 대표 상품인 캐리어를 중심으로 한 단독 세트상품도 마련했다. 

 

총 9가지 상품을 36만 9천원에 살 수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파밀리아 캐리어세트는 캐리어 2개(28/24인치), 항공커버 2개, 캐리어 안에 넣을 수 있는 백인백 4종, 여권지갑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문화센터 강좌를 저녁시간과 주말에 집중 배치했다.”며,


“또, 여가ㆍ운동ㆍ휴가 관련 상품들을 세일 마지막 주말에 집중적으로 준비해 추가 할인혜택과 다양한 사은선물로 세일 막바지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7.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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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다이어트 레시피, SNS 인기 스타 강사 등 젊은 층이 좋아할 강좌 급증
주부들만 ‘문센’ 가나요? 2030 더 많아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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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점 문화센터가 젊어지고 있다. 자기계발에 관심을 쏟는 2030 젊은 층들이 몰려들면서, 주부 수강생 일색이던 문화센터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


최근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란 말이 화두로 떠오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다. 백화점 문화센터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세대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학기 수강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4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인 6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8월 고양점이 오픈한 이후 30대 수강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전통적으로 8~9% 수준이던 20대 수강생은 전년 대비 7% 포인트 증가한 15%에 달했다.


신세계 측은 “주부 수강생들이 몰리는 오전 11시와 오후 1, 2시 시간대가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에 비해, 이번 학기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수강하려는 직장인들의 몰렸다”면서 “젊은 부부나 여유 있는 싱글이 늘어나면서 2030 수강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련 신세계 아카데미는 겨울학기를 맞아 혼밥,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인기 SNS 스타 강사 등 2030 젊은 세대가 관심 있는 이슈들로 수업을 준비했다. 또 수강인원 역시 20% 가량 확대하는 등 아카데미 수강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2인 가구가 늘고 ‘혼밥’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신세계 아카데미도 관련 강좌를 20% 정도 늘렸다. 본점에서 진행하는 ‘혼밥 테이크 아웃’ 수업에선 장보기부터 상차림까지 전부 가르쳐준다. 싱글, 직장인 등 혼밥족을 위한 1인 밥상 레시피는 물론 재철 재료의 종류, 손질법 등 요리의 기초까지 다질 수 있는 기회다. 일본 가정식 요리, 겨울 재철 반찬 요리, 영양만점 떡갈비 등 건강식 메뉴 위주로 준비했다. 강남점에선 ‘혼밥 푸드 스타일링’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불고기 김치 수란 덮밥, 명란 맑은 찌개 등 맛있게 요리해서 멋있게 차리는 홈 푸드 스타일링을 한 수 배워볼 수 있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도 있다. 센텀시티점에선 ‘나 혼자 떠나는 제주여행 꿀팁’을 준비했다. 제주 출신 자연주의 사진작가인 김미경씨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숨은 비경을 찍을 수 있는 명소를 콕 집어 알려준다. 폭포나 동굴 등 유명 관광지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에 바빠 제주의 참 맛을 보기 힘들었다면, 이 강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을 위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한 스타 강사도 초빙했다. 대구점에선 <단백질 듬뿍 다이어트 요리>의 저자인 김지영씨가 ‘니모의 다이어트 요리’ 수업을 연다. 닭 안심 파스타, 단호박 두유 스프 등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식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수업이다. 영등포점에선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의 저자 최희정씨와 함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식단을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다. 체중감량을 위한 다양한 닭가슴살 메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엔 힐링이 필요한 직장인들을 위해 명상 수업을 20% 정도 더 늘렸다. 지난 학기에 1~2개 정도 밖에 없었던 명상 수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더 특별한 강사진으로 강좌를 꾸렸다. 강남점에서 바둑천재 이세돌의 스승인 권갑용씨의 ‘대국 한 수’ 수업, 현대인의 고질병인 화병을 예방할 ‘푸드 테라피’, 화를 다스리는 데에 도움을 줄 ‘감정조절의 첫 걸음’ 등을 준비했다.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재테크 강좌도 20% 정도 늘어났다. 기존 재테크는 시니어 중심으로 자산관리나 세금 등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적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 반면, 최근에는 부동산 강좌 등 젊은 직장인과 30대 접수가 크게 증가했다. 강남점의 ‘집 장만 재테크 비법’에 이어 본점에선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8.2 부동산 대책 이후 전망’ 등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10월 23일부터 기존회원 접수를 시작했으며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인터넷 홈페이지( www.shinsegae.com)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는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2030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이번 겨울학기 강좌를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수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고객들이 백화점을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1.2회인 것에 반해 아카데미 회원이 이용한 횟수는 월 평균 약 8회로 6배가 넘고, 연간 사용액이 2000만원 이상인 VIP고객의 비중 역시 일반 고객보다 8배 가량 높다. 이에 아카데미 회원들이 백화점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10.26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