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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운영팀 김재윤 담당
'신세계人의 손'에 담긴 이야기 no.6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의 손

세상을 바꾸는 힘,
IT 개발자의 손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운영팀 김재윤 담당

IT기술과 서비스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이런 스마트 시대의 총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신세계인의 손 여섯 번째 주인공은 손끝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개발자입니다. SSGPAY로 더욱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운영팀 김재윤 담당, 그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제가 대학생 때는 애플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학교 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었어요. 특히나 컴퓨터 전공자에게 애플은 하나의 로망이기도 했죠. 마침 그때쯤 <ICON 스티브 잡스>라는 책을 읽었고, 스티브 잡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스티브 잡스는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PC)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GUI)를 만들어낸 혁신적 인물이지만 그의 길이 늘 순탄치만은 않았죠. 자신이 창업한 애플에서 쫓겨나면서도 다시 꿈을 위해 일어서 21세기 스마트 시대의 포문을 연 하이테크 스타 스티브 잡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진심으로 그의 이야기에 감동받았고, 그처럼 기술로 혁신을 이루는 개척자가 되고 싶었어요. 덕분에 IT개발자 라는 저의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달려온 결과 IT 개발자라는 직함을 달게 되었는데요. 외국에서 시스템 기획·개발 업무를 진행하다 한국에 들어와서는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IT업계에 몸담아 왔지만, 신세계아이앤씨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무엇보다 유통시스템에서의 IT플랫폼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했어요. 쇼핑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T 서비스는 없을까 하고 말이죠.

현재 핀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의 전신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담아두고 결제·관리하는 전자지갑이에요. 하지만 전자지갑은 결제시 불편함이 많았어요. 이러한 불편함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간편결제 플랫폼이 탄생한 것인데요. SSGPAY 역시 신세계그룹의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매장에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결제 플랫폼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어요.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최초의 도전이었죠.

*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개발 업무는 무엇보다 개발자들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해요. 함께 밤을 새며 코드를 짜고, 테스트를 하며 으쌰으쌰했던 원년 멤버들이 없었다면 SSGPAY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플랫폼운영팀 식구들 역시 SSGPAY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SSGPAY 서비스 개발팀에 합류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결제서비스 개발과 정보 보안 관리에 관한 내용 전반을 담당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정성을 쏟은 부분은 실제 결제서비스 적용이에요. 모바일 앱 실행 과정부터, 가맹점에 정보 전달 및 사용 확인 까지 수많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특히 밤새 실제 단말기 옆에서 테스트를 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작은 오류라도 발견하면 그 즉시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그렇게 열과 정성을 기해 완성한 SSGPAY를 론칭했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SSGPAY가 오픈한 뒤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바로 고객이 매장에서 SSGPAY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에요. 제가 공들여 개발한 서비스가 고객에게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기쁨과 감동이 밀려 왔었 는데요. 저의 고생 을 이렇게 알아주시는가 싶어서 더 기분이 좋기도 했죠. 그리고 앞으로 더 훌륭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이기도 했어요.

현재 간편결제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외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잇달아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으며 혼재하고 있는 양상이죠. 그중에서도 SSGPAY가 경쟁력을 갖는 부분은 신세계상품권, 카드사 포인트, 제휴포인트와 통합된 SSGMONEY와 신용카드, 계좌 등을 복합적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특히 SSGMONEY는 가맹점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데요. 그 편리함에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답니다.

앞으로는 점차 이런 핀테크 서비스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더욱 확대되며 금세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생각해요. SSGPAY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그룹 외 더 많은 곳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죠. 또한 많은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 보안 관련 사항도 지속적으로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에요.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스마트 시대에 IT기술을 다루는 개발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항상 새기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개발자의 전설 스티브 잡스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를 담아 세상을 바꾸는 개발자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항상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발을 진행할 때 건물을 쌓아 올리는 과정을 떠올려요. 하나의 건물을 완성하기 위해서 세부 공정 하나하나가 중요하듯이 개발 또한 차곡차곡 많은 시간과 노력을 쌓아 올리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손으로 한 땀 한 땀 코드를 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죠.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코딩 조기교육’ 붐이 불고 있다고 해요. IT기술이 현재를 지배하고 있고, 또 앞으로의 세상도 만들어나가기 때문인데요. 사실 개발은 조금만 배우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프로그램을 짠다’가 아니라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든다’ 라고 했을 때 개발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죠. 결국 개발자에게도 기술 그 이상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한 것이죠. 예컨데 세상을 보는 통찰력이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과 기발한 서비스 아이디어 같은 거요. 그런 노력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인이 어떤 도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듯이 저에게는 손이 도구에요. 앞으로 더욱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하면 말로 하는 개발, 생각으로 하는 개발 방법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아직 이 손맛이 최고랍니다. 변화하는 시대와 함께 발맞춰 가려면 제 손이 좀 더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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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블로그 팀어택, 신세계그룹 최고의 팀을 만나다!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 편
신세계티비쇼핑
#최고의팀


신세계그룹 최고의 팀을 만나다!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 편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이 모바일 쇼핑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갑니다이미지와 정보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모바일 시대의 고객은 더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원하는데요. 이런 쇼핑 트렌드를 발 빠르게 쫓고, 더 나아가 대안까지 제시하는 팀이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특별한 이유가 궁금하다고요? 바로 신세계티비쇼핑의 쇼핑 영상 서비스 <쓱TV>에 그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맘껏 양껏 즐기며 열정과 노력을 담아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모바일팀. 쓱TV 제작 현장에서 그들의 활약상을 팍팍 파헤쳐보겠습니다!

[SSGTV SSGNEWS!] 초미세먼지 특보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 X 쓱TV

쓱TV(SSG TV)는 신세계티비쇼핑의 차별화된 쇼핑 영상 서비스입니다. 모바일팀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선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뷰티, 여행, 요리 등 다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들를 쓱TV로 불러 모았는데요. 기존의 일방적 상품판매 영상과는 달리 전문성 있는 1인 방송 콘셉트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쓱TV에는 특별한 코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팀원 전체가 MD, 연기자, 제작자로 참여하는 <오늘의 싸군>입니다. 담당 MD가 1인 크리에이터가 되어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포맷인 이 코너에서는 현재 진영산 파트너가 메인MC ‘싸군’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매 회차마다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폭풍 연기를 펼친 싸군은 이미 많은 고객 팬까지 확보하며 쓱TV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답니다.
‘오늘의 싸군’ 뿐만 아니라 유튜브 2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던 쓱TV 바이럴 영상 ‘풍성’과 ‘귀성행’에는 모든 팀원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바쁜 업무 와중에도 어느 누구 하나 싫은 티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장으로 나서는 모바일팀! 어느 팀도 따라올 수 없는 끼와 열정으로 그들만의 멋진 필모그라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영상 제작을 진행하는 일이 사실 쉽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팀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저희팀이 꾸준히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었어요. 부족한 부분은 팀원들의 단합으로 채워가고 있죠. 앞으로 저희의 소울이 담긴 쓱TV를 널리 알려 쇼핑 동영상의 기준으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김종규 팀장

일명 '사내수공업'
오늘의 싸군 촬영 현장을 가다

쓱TV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오늘의 싸군> 촬영이 진행되는 목요일! 모바일팀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팀원들의 열정 한 스푼씩 가득 담아낸 자급자족 사내수공업 촬영 현장에 SSG블로그가 밀착 동행했습니다.

촬영 날에는 너나할것없이 출근하자마자 의상실과 분장실로 향해요. 메이크업과 소품, 의상 준비 때문인데요. 이렇게 모든 것을 직접 챙겨야 하기 때문에 영상 제작을 ‘사내수공업’이라 부른답니다!

양손 가득 바리바리 싸들고 차로 5분 거리인 모바일 스튜디오로 출발! 의상, 소품부터 장비까지 직접 픽업해 나르느라 지칠 법도 한데요. 어벤저스 파워를 발휘해서 으쌰으쌰!

모바일 스튜디오도 촬영 준비에 한창이에요. 다들 맡은 자리에서 기획안을 확인하고 장비를 세팅 하느라 바쁨 모드 온! 한 나절만에 촬영 해야하는 <오늘의 싸군> 아이템이 무려 3개라니, 준비 단단히 해야겠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멀티로 활약하는 연출 담당 파트너들! 연기의 리얼리티와 연출의 유연성을 위해 기본 콘티 외 세부사항은 촬영 직전까지 극비로 부친답니다. 덕분에 연기 담당 파트너들의 긴장감도 UP UP!

유쾌한 분위기 속 환상의 팀워크가 빛났던 오늘의 촬영,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느껴지는 알 수 없는 긴장감! 촬영장 한 켠에 놓인 밀가루 포대가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이는데요…

“진짜 밀가루 뿌릴거야?”
촬영 막바지, 두려움에 찬 싸군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대답을 회피하는 시크한 연출 담당 파트너들! 결국 <오늘의 싸군>은 밀가루로 직접 황사를 재연해 마스크의 효능을 실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디테일甲 명작품!

모바일팀의 MVP를 찾아라

어느 하나 특별하지 않은 팀원은 없습니 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쓱TV를 위해 열과 성의를 아끼지 않은 베스트 팀원을 모바일팀이 직접 뽑았습니다.

'오늘의 싸군'의 마스코트
진영산 파트너

대본 없는 연기를 막힘 없이 수행하는 모바일팀의 연기神. 진영산 파트너가 없다면 ‘오늘의 싸군’도 없다! 제품 콘셉트에 맞춰 완벽한 변신을 거듭하는 그의 연기에는 백짓장처럼 평범한 얼굴도 한몫 한다는 연출팀의 후문입니다!

모바일 팀 퍼스트 레이디
김윤정 파트너

싸군과 함께 <오늘의 싸군> 을 끌어나가는 레이디 싸, 김윤정 파트너! 싸군 못지 않은 애드리브로 마성의 매력을 뿜뿜! 언젠가 메인 MC를 독차지할 그날을 위해 오늘도 열연합니다♬

다재다능 멀티 플레이어
임성신 파트너

기술 스태프의 부재를 메우려 직접 조명도 배우고 카메라도 배우고… 연출 기획부터 세트 디자인, 촬영, 조명까지 모바일팀 영상의 탄생을 총괄하는 핵심人, 임성신 파트너! 일당백 아니, 일당천을 수행하는 만능 플레이어랍니다.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싸보이
박지훈 파트너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팀의 분위기를 즐겁고 유쾌하게 만드는 싸보이! 촬영 중 즉흥적인 애드리브로 영상에 재미를 더하는 일등공신인데요. 본래 ‘오늘의 싸군’ 기획도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건 안비밀!

누구든 즐기는 우리 팀을 이길 수 없다!

자급자족이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결과물을 뽑아 낼 때면 형언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껴요. 그리고 이런 진한 전우애를 팀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절대적인 장점이 있죠.

- 임성신 파트너

천재나 노력하는 자는 결코 즐기는 자를 따라올 수 없다고들 합니다.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이 쏘아 올린 ‘모바일 쇼핑의 새로운 기준’은 그들의 열정과 노력만으로도 이미 궤도에 오른 듯 보이는데요. 이 팀워크를 즐거움으로 이뤄내는 모바일팀이라면 그 이상의 비상도 가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모바일팀의 쓱TV가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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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림픽공원 남문점 권순미 부점장
일류의 가치를 빛내는
'신세계人의 손'에 담긴 이야기 no.5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최초 청각장애인 부점장

최초라는 말은 항상 권순미 부점장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입니다. 하지만 이 거창한 수식어를 걷어내면 그녀의 진심이 보입니다. 장애라는 것은 단지 불편함뿐이며 꿈에 대한 열정은 남들과 같다고 이야기하는 권순미 부점장. 자기 자신을 이겨내며 무한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바리스타, 일류의 가치를 빛내는 그 아름다운 손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올림픽공원 남문점

권순미 부점장

커피를 좋아하던 소녀,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되다

원래 커피를 좋아해 집 앞 5분 거리의 스타벅스 매장에 자주 갔어요.거기서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 공고를 처음 보았죠. 문득 나도 커피를만들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용기 내어 도전했고, 처음 바리스타 배지를 달게 되었어요. 올해로 7년 차 바리스타예요. 부점장으로 승격한 지는 어느새 1년이 넘었어요. 서비스 위주의 바리스타의 업무와는 달리 부점장은 바리스타 파트너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부터 매장 운영까지 포괄적으로 책임져요. 덕분에 1년 사이에 스타벅스 매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지게 되었어요.

뭔가 거창한 타이틀이라 사실 민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서비스 업계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자랑스러움도 있어요. 그리고 그게 저의 회사, 스타벅스와 함께한 것이라 더 좋았어요.

커피 한 잔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

저는 보청기를 통해서 작은 소리만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주로 입 모양을 보는 구화로 상대방의 뜻을 이해하죠. 처음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로 일을 시작했을 때 발음, 억양 연습부터 시작해 인사하는 법까지 모든 것을 하루에 수백 번씩 연습을 했어요. 남들에겐 평범한 일도 제게는 다 넘어야 할 산이었거든요. 실무에서는 고객 주문 응대가 가장 어려웠어요. 고객의 입 모양을 주시하면서 POS 화면을 번갈아 주시한 사이, 고객의 추가적인 주문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고요. 특히, 입 모양만 보고는 숏(Short)과 톨(Tall) 사이즈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아 고객에게 컵을 보여주면서 사이즈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곤 했어요. 저는 어려움을 어렵다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나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꾸준히 노력했어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제 겨우 하나의 산을 넘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까지 이 사람 만큼, 또는 이 사람 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없었어요. 오로지 나 자신과 싸우는 일이 더 중요했어요. 이런 제게 청각장애는 좌절이 아니라 계속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이었어요. 처음에는 사회생활 자체가 서툴기도 했고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한다는 것도 어려웠어요. 하지만 주위의 이해와 저의 노력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가끔 새로 합류하는 파트너들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 웃으며 인사를 하고, 내가 가진 장애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요. “난 귀가 안 들려요. 내가 못 알아 들으면 터치하거나 마주 보면서 이야기를 해줘요” 라고 말이죠. 진정으로 노력하는 마음에는 모든 벽이 허물어져요.

스타벅스에는 저와 같이 불편함이 있는 동료가 많이 근무하고 있어요. 결국, 장애가 있다는 것은 신체 한 부분이 불편하다는 것뿐, 일하는 마음은 다 같다고 생각해요. 스타벅스는 이러한 가치를 증명하고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기회의 땅이죠. 예전에 외국에서 저의 소식을 듣고 찾아오신 교포 분이 있으셨어요. 장애인 차별이 심한 한국에서 어떻게 서비스업에 종사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궁금했다 하셨죠. 알고 보니 장애를 가진 자식이 걱정되어서 이민을 한 분이셨는데요. 저의 모습을 보시며 마치 자기 일처럼 기쁘다고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셨던 게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남아있지만 분명 여기저기에 기회는 존재해요. 많은 분이 의지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두색의 파릇파릇한 커피콩은 로스팅을 거치면서 점점 갈색으로 단단해지고 향을 피워내게 되는데요. 이런 변화가 마치 저의 모습 같답니다. 앞으로 점점 더 깊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어요.

커피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바리스타의 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안에는 한 잔의 커피를 즐기는 시간 동안의 모든 경험이 포함되어 있어요. 바리스타는 ‘커피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인 것이죠. 이러한 신념으로 저도 스타벅스를 찾는 모든 고객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요.

한 잔의 좋은 커피에는 무엇보다 비율, 분쇄도, 물, 신선도 등의 기본요소가 중요해요. 저도 커피를 만들 때나 다른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기본’을 생각해요. 다른 바리스타 들과 똑같은 프로로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늘 처음 같은 마음을 잃지 않으려는 거죠.

저는 휴일에 일부러 다른 다양한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음해보아요. 그렇게 하면 다양한 바리스타들의 특별한 로스팅 방법이나 다양한 원두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험들이 제가 더 좋은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을 견디며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일등 공신은 아무래도 저의 손이죠. 어느새 굳은살도 많이 생기고 거칠어졌지만 저는 저의 손을 사랑해요. 제 손을 보면 비록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단단하게 성장한 저의 모습 같거든요. 바리스타의 손은 커피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저의 커피가 더욱 많은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제 손이 앞으로도 힘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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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블로그 팀어택, 신세계그룹 최고의 팀을 만나다!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편
신세계그룹
#최고의팀


신세계그룹 최고의 팀을 만나다!

Team Introduction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한국에서 중국까지,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으로 일류의 길을 잇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의 성공적 데뷔,
그리고 숨은 주역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2016년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중국몰 및 한국몰 오픈, 첫날 매출 13억 달성



그리고 2017년,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의 기록입니다. 중국과 한국을 랜선으로 넘나들며 일류의 길을 닦고 있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 이 기록들이 채 1년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 놀라운데요. 2017년이 더욱 기대되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명동점의 숨은 주역들,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을 소개합니다.

Next Big thing,
인터넷면세점 계의 슈퍼루키

2015년 11월, 신세계디에프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후 세상에 없던 어메이징한 면세점을 위한 본격적 행보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역시 그중 하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고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인재들이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에 모였습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신세계그룹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팀원들은 인터넷면세점 구축에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은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이하 C몰), 한국몰(이하 K몰)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함께 기록했습니다. 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더욱 성장한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지금도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의 약 50명의 구성원, 100개의 손, 100개의 눈이 모여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인터넷면세점 계의 슈퍼루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순풍에 돛단 듯 순항 중입니다.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우리팀을 소개합니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을
채우는 취향저격 스페셜 큐레이션,
온라인MD팀

따로 또 같이,
신세계인터넷면세점
C몰과 K몰의 모든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마케팅팀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방향키를 잡는다,
몰영업기획

한국부터 중국까지,
쉽고 편하고 빠르게 연결한다!
서비스기획

한국에서 중국까지,
일류를 향한 발걸음

꼼꼼하고 스마트한 대한민국 쇼퍼와 인간적인 소통을 신뢰하는 중국 쇼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K몰과 C몰을 받치고 있는 커다란 두 축입니다. 국내 서비스와 국외 서비스가 그 고객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양쪽 모두를 상대하는 업무 진행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화 개별 성향뿐 아니라 면세 쇼핑의 법적 이슈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K몰의 고객은 해외로 출국하는 한국 사람들이며 C몰의 고객은 한국에 여행을 온 중국 사람들입니다. 이 기본적인 차이는 K몰과 C몰의 마케팅 방향성부터 페이지 디자인까지, 세부 요소 하나하나를 모두 다르게 만듭니다. K몰 고객에게는 여행자 보험, 해외 와이파이 제휴 할인, 해외 호텔 또는 항공 마일리지 이벤트 등 해외여행 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C몰 고객에게는 한국 여행지 및 맛집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과 제휴하여 전략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끔 인터넷면세점 한국 버전을 중문으로 번역해서 운영하면 훨씬 편할 텐데 왜 별도 사이트를 구축하느냐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K몰 고객과 C몰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가 완전히 달라요. 디자인적 선호도도 달라서 한국은 심플하게, 중국은 화려하게 컬러도 이미지도 다르게 구성하죠. 또한 수능·설날·추석 등 한국의 시즌 이슈와 국경절·노동절· 춘절 등 중국의 큰 명절도 다 달라서 각각 시기에 맞추어 다른 이벤트를 제공해야 하죠.
- 온라인담당 / 임종일 담당

아무래도 국내 이슈보다 어려운 것은 중국 이슈입니다. 양국의 정책에 따른 국제정세의 변화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에서는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합니다.

중국은 국내 이상으로 중요한 시장입니다. 아직도 여권보급률이 5%에 불과하다면 와 닿으시나요? 특히, 온라인 소통이 익숙한 2-30대 젊은 층의 개별관광객 싼커의 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때문에 C몰 고객 특성에 맞추기 위해 빠른 속도, 결제 등의 모바일 환경 테스트를 위해 팀원들이 직접 중국에 당일치기로 출장을 다녀올 정도의 노력도 불사하고 있답니다.
- 온라인마케팅팀 / 조영상 팀장

이제 '성장할 일'만 남았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아직 신인입니다. 그리고 아직 일등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말은 반대로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이 가진 잠재력 그리고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현재 No.1 인터넷면세점은 아니지만 경쟁사에 비해 초고속 성장 지표를 찍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팀의 견고한 협력이 빛을 발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한다면 곧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 서비스기획 / 권기수 CP

한국에서 중국까지, 중국에서 한국까지, 진심으로 각 나라의 고객을 헤아리고 배려하며 두 나라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는 것.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가치가 바로 일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성장할 일’만 남은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의 2017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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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김우천 前시설팀장
신세계인의 손에 담긴 이야기 04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인의손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인의

“그는 이제 떠났지만, 그의 손길은 여전히 호텔 곳곳에 살아 숨쉬고 있다. ”

1981년부터 2016년까지 35년, 한 청년이 장인(匠人)이 되는 긴 시간 동안 신세계조선호텔 구석구석을 매만져온 손이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조선호텔 김우천 전 시설팀장님의 손입니다. 빛나는 일류 호텔을 일궈온 일류 장인의 35년. 그 시간에 깃든 열정은 여전히 호텔 곳곳에서 느껴지는데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그의 명예로운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신세계조선호텔
김우천 前 시설팀장

Profile

  • 1981. 10. 28 시설팀 입사
  • 1981 - 1995 시설팀
  • 1995 - 2011 신규사업개발팀 (외식사업부, 시설프로젝트, 서비스기획, 디자인기획)
  • 2011 - 2016 시설팀장

Broadcast

  • 2016 연합뉴스TV 기업비사 52회: 격동의 역사 품은 201호 한국 영빈관 조선호텔
  • 2010 조선호텔 에너지 절감

Renewal Project

  • 1997-2000 객실 1차 리뉴얼
  • 2006-2008 객실 2차 리뉴얼
  • 2008 LL층 리뉴얼 (아리아, 홍연, 베키아 에 누보, 격물공부) 및 20층 리뉴얼 (스시조, 라운지)
  • 2010 9, 17층 리뉴얼 (객실 및 리뉴얼 스위트)
  • 2011 5월 1-3층 리뉴얼 (1층: 프론트, 써클, 2층: 연회장, 3층: CAC 리셉션)

조선호텔에서의 35년,
삶을 뒤돌아보다

1981년,
신세계조선호텔과의 첫 만남

35년 전, 27살.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청년이었습니다. 시설 설비 업무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입사 준비를 했지만, 호텔 업계에 어떤 디테일한 지식도 없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조선호텔은 그 당시 서울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었기에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첫 출근날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2016년, 삶의 동반자
신세계조선호텔

35년간 조선호텔의 모든 역사에 함께 발맞춰 왔습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1, 2차 객실 리뉴얼, 20층 라운지, 일식당 리뉴얼, 외식사업 확장 시의 코엑스몰 내 식음업장, 인천공항 내 식음업장, 그리고 용인과 천안에 있는 베이커리 공장까지… 거의 모든 시공 과정에 제가 있었습니다.

하루 업무 가운데 가장
좋아하던 시간

시설팀이 진행하는 모든 업무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들께 안락함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과는 바로 이 목표를 상징적으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호텔 전체의 시설과 온도 등 모든 상태를 체크하고 OK를 내리는 순간, 비로소 마음이 놓이곤 했습니다.

장인의 노력이 빚어낸 일류호텔,
그 곳곳의 이야기

가장 보람을 느꼈던 곳

2011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250명 규모에서 400명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준비 기간만 7~8년이 걸린 큰 사업이었습니다.

역시 공사는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크기의 기둥을 지붕을 뚫어 크레인으로 옮겨야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도왔던 건지 지붕이 뚫려있던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단 한 차례도 비가 내리지 않았고,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필요한 모든 작업을 마치고 지붕에 임시 합판을 씌운 그 날, 봄비가 참 달게 내렸습니다. 그때의 보람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가장 노력을 기울였던 곳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문화재인 환구단 터에 위치했기 때문에 공사를 진행하기가 항상 쉽지 않습니다. 공사 전 무엇보다 먼저 문화재에 영향은 없는지 ‘현상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로 가장 고심했던 것이 바로 주차장 엘리베이터 공사입니다. 기존 주차장 엘리베이터는 주차장에서 지하 1층까지만 올라와서, 고객이 지상 1층까지 한 층을 계단으로 걸어 올라와야 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오시는 장애인 고객, 유모차나 큰 짐을 가지고 오거나 계단 이용이 어려운 나이가 있으신 고객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점입니다. 그 때문에 엘리베이터 공사 진행 허가를 받기 위해 몇 년간 계속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던 2016년, 드디어 엘리베이터 공간을 확장하지 않는 선에서 허가가 내려졌습니다. 공간 구성 상 기존 2대의 엘리베이터 설치가 불가능하여 1대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다림을 최소화할 수 있게 속도를 45m/분이었던 엘리베이터를 90m/분으로 교체했습니다. 저의 노력에 유종의 미를 안겨준 이 엘리베이터, 마지막까지 매일 아침 엘리베이터를 타보고 운영 상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하곤 했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곳

리뉴얼 프로젝트는 ‘왜 괜히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는 동안은 너무 고생스럽고 힘들지만, 성공 후의 쾌감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 곳은 바로 아리아 정원입니다. 현재 성업 중인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원래 뷰가 없는 저층 로비였습니다.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뷰를 만들기 위해 원래 도로였던 곳을 막고, 거기에 정원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끼리는 아리아가 눈을 떴다고 해서 일명 심봉사 프로젝트라고 부릅니다. 힘들었던 프로젝트였지만 덕분에 아리아에서 탁 트인 도심 속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뷰가 생기니 매출도 덩달아 1.5배나 뛰었습니다

이곳에 제게 더욱 특별한 이유는 팽나무 때문입니다. 2014년, 조선호텔 100주년을 기념해 직접 제주도에서 100년 된 팽나무를 구해 와 아리아 정원에 심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팽나무를 고른 이유는 팽나무 잎이 너무 무성하지도 않고 고요하면서 항상 한결같이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는 것이 호텔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와 서울의 환경이 달라 제대로 자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잘 자라주고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35년의 시간,
호텔리어의 손에 남은 흔적들

시설담당 호텔리어, 나의 소신

호텔리어로서의 나의 좌우명이자 소신은 “고객이 요청하는 점에 절대 NO를 외치지 말자” 였습니다. 고객이 요청하는 부분을 99% 가능하게 하려고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저는 1981년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고객 컴플레인을 따로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시설 설비에 항상 고객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대표적인 컴플레인은 객실 냉난방 문제였습니다. 80년대에는 2파이프 시스템으로 객실 내 냉난방이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냉방을 요구하는 고객과 난방을 요구하는 고객이 혼재해 고객의 컴플레인이 잦았습니다. 당시 리뉴얼 시에 이 컴플레인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당시 호텔업계 최초로 2 파이프 시스템 플러스 일렉트릭 히터 시스템 도입을 통해 냉, 난방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시설팀의 매력

호텔은 공간 활용에 있어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집니다. 그래서 공간 활용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가 없다면 훌륭한 호텔을 만들 수 없습니다. 숙박부터 식사, 세미나 등 다양한 용도로 호텔을 찾는 여러 고객에게 맞는 공간을 구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각각의 다른 공간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험과 노하우가 없이는 운영하기 힘들다”지만 역설적으로 그것이 호텔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도전하여 결국 또 무언가를 손으로 탄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

해외여행을 갔을 때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항상 그 나라의 럭셔리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시설설비의 좋은 점이 있으면 호텔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고민했답니다. 이런 고민이 저의 영감의 원천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손이란?

나의 ‘손’은 맥가이버입니다. 호텔의 모든 공간에 나의 손이 안 거쳐 간 곳이 없습니다. 나의 손이 거쳐 간 곳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하여 동료가 지어준 별명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나의 ‘손’

명예로운 퇴직, 그 소감

호텔리어라는 직업은 화려합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시설팀은 그런 화려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편안하게 숙박하고, 식사할까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조하는 사람과 그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호텔의 만남이 결국 100년 역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상상하고 계획했던 그림과 준공 후 실제 모습이 일치할 때의 희열. 전 그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호텔리어로 30년 넘게 근무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삶의 이유와 보람을 준 신세계조선호텔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35년간 나의 동반자가 되어준
나의 ‘손’ 에게 한마디

35년 동안 고생 많았다.
정년 퇴임 후의 새로운 출발이 기다리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은퇴 후 나의 손 그리고 나의 꿈

호텔 시설 부분을 컨설팅하고 싶습니다. 가끔 새로 오픈한 호텔을 방문해보면 호텔 시설 부분에 대해 디테일한 고민 없이 설계되어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런 호텔에 제 경험과 노하우를 실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손은 쉴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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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별내점 수산 임성택 파트너
신세계인의 손에 담긴 이야기 03
이마트
#신세계인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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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의 손 03

이마트 별내점 수산 임성택 파트너

팔을 통해 손목으로 이어진 30개의 뼈, 그리고 이를 덮고 있는 근육과 피부. 바로 우리의 손입니다. 인간의 손은 문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손은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생활인들은 손으로 일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그 무엇이 되었든 손은 우리의 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손은 그 시간과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신세계인의 손>은 손을 통해 신세계인들의 일과 삶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마트 별내점 수산
임성택 파트너

이마트 수산코너. 하얀 철문 너머에는 한 단계 낮은 온도의 공기가 가득합니다. '신선함'을 위해 차가운 공기를 헤치며 누구보다 바쁘게 그리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손. 오늘의 주인공 이마트 별내점 수산 임성택 파트너입니다.

나의 '손'은 정성이다

제 손을 거쳐간 상품을 고객들이 믿고 사가시는 거잖아요. 그만큼 제 손에 정성을 담고 싶고,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담는 상품은 제 정성을 알아봐주시고 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제 손은 저에게도 소중한 것 같아요.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 모두 참 열심히 하루를 보냅니다. 그 중 제 손이 신세계인을 대표하는 손이 되었다고 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자부심도 들더라고요. 제가 수산을 대표하게 된 거니까요. 신세계그룹에는 저보다 오랜 시간 정성과 애정을 담아 일하는 손이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인터뷰의 끝에 든 생각은 좀 더 노력하자는 것이었어요. 나의 두 손 곁에서 항상 저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가족과 동료가 생각도 했어요. 인터뷰가 끝나고, 오히려 제 손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까요. 제 손이 더욱 빛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 그리고 나의 일

간단한 자기소개

이제 일을 시작한지 2년 차네요. 이마트 별내점에서 수산을 담당하고 있는 임성택이라고 합니다.

소속, 직무, 담당 업무

이마트 별내점 고객서비스 1팀 수산PC에서 일하고 있어요. 회 코너를 담당하고 있고, 회 소분 작업을 통해 고객과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하루 업무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

장사가 끝나는 시간이 아닐까요? 전 제 업무가 ‘장사’라고 생각해요. 장사꾼은 내일이 아닌 하루하루의 판매로 판가름 나죠. 장사가 끝나는 시간, 비로소 제 하루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칭찬할 수 있는 시간이라 가장 좋아해요.

내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끼고 힘을 주는 일은

고객과 만나는 시간 아닐까요? 매일같이 고객들과 얼굴을 마주보고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고객의 따뜻한 말 한마디, 매일같이 마주하는 고객의 얼굴이 저에게는 보람이고 에너지입니다. 그 속에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내가 먼저 베푼 친절은 분명 돌아온다는 것도 그 중 하나에요. 친절이 쌓이다 보면, 먼저 인사해주시는 고객님도 계시고, 잘 먹었다는 인사도 해주시거든요. 이렇게 시간이 쌓여, 고객님과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의 인연이 되기도 해요.

내 손 끝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수산

나의 하루

생각보다 바쁘게 돌아가요. 하루의 시작은 회를 소분하고 발주하는 일인데요. 작년 같은 기간, 전 월, 전 주의 매출 실적과 재고 현황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산출하고, 산지와 시세 동향을 파악한 뒤 발주를 합니다. 발주가 끝나고 매장으로 온 상품을 진열하는데요. 오전 시간 저희 코너를 찾아주신 고객님들 반응이나 상품의 상태도 꾸준히 체크하며 오늘의 주력상품은 무엇으로 할지 결정해요. 그러다보면 어느 새 점심이 훌쩍 지나 있죠.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인 만큼 유통기한과 청결관리는 여러 번에 걸쳐 진행하고, 선도체크 역시 중요해요. 그래서 오후 나절에는 재고와 품질을 살피며 재고관리와 검수관리까지~ 이마트 별내점의 멀티 플레이어라고 불러주세요!

고객 최전방에서 신세계를 대표하다

이마트 매장은 매일 고객과 이야기하고 만나는 곳이죠. 그만큼 제 말 한 마디, 작은 표정이 신세계를 대표한다는자부심이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잖아요. 질문을 많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상품에 대한 불만을 말씀하시는분도 계세요. 항상 좋게 시작되는 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회사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일해서일까요? 모두가 지금은 제 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다가가면 고객님이 먼저마음의 문을 여시고 이해를 해주시더라고요. 처음 조금 불편한 관계로 만난 고객도 이제는 저희 수산 매장없어서는 안되는 고객입니다.

내 손끝에서 태어나는 상품

오늘도 잘 팔리겠다! 라고 자부합니다.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로서의 자부심이 없다면, 상품의 가치도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최상의 상품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내 영감의 원천,

직업인으로서의 소신과 원칙

“항상 처음과 끝이 변함없는 사람이 되자”라고 매일 결심해요.혼자 하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내 작은 행동도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주게 되거든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살피고, 힘들어 보이는 일이 있을 때먼저 움직이면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을 미루기보다는조금 빨리 움직여서 동료들과 즐겁고 조화롭게 일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고객’입니다. 일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도 있고, 고객이 원하는 게 뭔지 파악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때 해답을 주는 것은 고객뿐이더라고요. 현장에서 일하기 때문이죠. 고객들이 이야기하는 조언에 귀 기울이고 신경 쓸 때 분명 저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 손 끝의 감각을 깨우는 작업

활어 손질 중에 오로시라는 작업이 있어요. 활어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작업이죠. 내 손끝을 타고 칼날로 전해지는 감각을 잘 느껴야만 가능한 작업인 만큼 항상 신경 쓰죠. 이렇게 예민한 작업을 하다보니 취미도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종이접기, 볼링, 캐치볼 등등. 지금 생각해보니 손을 가만두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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